유명한 찬송가 작사가 패니 크로스비(F. J. Crosby)는 신앙이 좋은 할머니와 어머니 밑에서 성경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육체의 질병과 앞을 보지 못하는 어둠 때문에 날마다 괴로워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원망하고, 사회를 원망하고, 부모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원망의 마음은 설교를 들어도 변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데오도르 캠프라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은 항상 그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복음을 들려주었습니다.
뉴욕에 전염병이 유행하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패니 크로스비는 꿈 속에서 자기의 선생님이 죽어가는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죽어가면서 “네가 나를 천국에서 만나주겠니?’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잠에서 깬 크로스비는 자신이 천국에 갈 확신이 없음을 깨닫고 불안해졌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어떻게 하면 하늘 나라에 갈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인생의 의미를 찾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지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고민 끝에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을 합니다.
‘착한 일을 하다가 죽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한 그녀는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뉴욕에서 간호사가 되려고 지원했지만 그녀의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평안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에게는 죽음 건너편에 있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신과 참된 소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1850년 11월 20일, 그녀는 어느 교회의 전도 집회에 참석했습 니다.
집회의 설교가 끝나고 다음과 같은 찬송을 부를 때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부르시는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웬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이 몸 밖에 더 없어서 이 몸바칩니다
그 찬송을 부를 때 그녀는 주님 앞에 걸어 나와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주님! 내가 스스로 내 인생을 고쳐 보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나의 인생을 주님께서 맡으시고 주관하시고 변화시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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