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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민10:33-36)_2025년 1월 19일 주일설교

by 똑똑이채널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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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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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성경에 가장 오래 산 사람이 므두셀라입니다.

그는 969년을 산 인물로 거의 천년을 산 사람이죠.

그런데 그가 죽던 해가 실은 노아의 홍수심판이 시작되던 때입니다.

므두셀라(מְתוּשֶׁלַח)라는 이름이 ‘창을 던지는 자’이자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란 뜻입니다.

노아는 할아버지가 죽는 그 날이 세상의 끝을 향해 창을 던지는 때요 하나님의 심판의 때임을 염두에 두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노아는 그 날이 있을 것을 내다보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이요 자신의 본분임을 잊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요셉의 관과 같은 이치입니다.

110세에 죽은 요셉을 후손들이 입관했고 출애굽할 때 그의 유골이 담긴 관을 메고 언약의 땅 가나안의 세겜에 묻었죠.

그때의 그 관이 실은 언약궤와 같은 단어인 ‘아론’(אָרוֹן, Ark)이라고 했습니다.

요셉의 관은 단순히 죽은 시신의 관이 아니라 언약의 나라 곧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게 하는 언약궤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도 죽음을 맞이해 관에 입관되거나 유골함이 들어갈 때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는 언약궤와 같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죠.

 

그처럼 므두셀라의 죽음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때임을 노아는 믿고 살았습니다.

그런 노아에게 하나님께서는 방주를 짓도록 명령하셨죠.

노아의 첫째 아들 야벳이 500세에 태어났고 홍수심판은 노아의 600세에 일어났습니다.

그 사이에 세 아들이 태어나 장가갔다면 노아는 80∼90년에 걸쳐 방주를 지은 셈이죠.

할아버지의 죽음과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생각할 때 100년에 걸쳐 완성한 셈입니다.

 

그 방주의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가 오십 규빗 높이가 삼십 규빗입니다(창6:15).

오늘날 축구 경기장보다 조금 더 큰 규모요 우주왕복선을 세 개나 놓을 수 있는 규모입니다.

아파트 4층이 되는 높이에 최소 120,000마리의 양을 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 방주는 키도 노도 닻도 없는 무동력선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방주였죠.

 

하나님께서 방주에 들어가라고 할 때 노아는 가족과 함께 짐승을 종류별로 구별해 들어갔습니다.

그로부터 40일간 하늘의 창이 열리고 홍수가 쏟아졌고 150일간 온 땅과 산을 뒤덮어버렸죠.

그 후 하나님께서 하늘의 창을 닫자 비가 그쳤고 바람을 불어 물이 150일간 물이 줄어들었습니다.

5개월간은 온 산지가 물로 뒤덮였고 5개월간은 물이 줄어든 것이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7개월 17일이 되는 날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죠.

10개월 1일에는 여러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고 40일이 지나 까마귀를 내보냈는데 돌아오지 않았죠.

그 후 비둘기를 내 보냈는데 비둘기는 노아의 방주로 다시금 돌아왔습니다.

 

(깨달음)왜 그런 차이를 보이는 것이겠습니까?

까마귀는 부패한 것을 좋아하는 세상 사람들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죠.

비둘기는 순전함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닌 특성을 일깨워주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부패한 죄악을 좋아하기에 한 번 빠져들면 모두지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에서 일을 하다가도 때가 되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죠.

 

그만큼 세상의 쉴 곳을 찾지 못한 비둘기는 노아의 품이 가장 안전한 안식처였음을 안 것입니다.

찬송가 412장의 가사처럼 이 땅 위에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오직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참된 평안과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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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일생과 편지 | 권 성 권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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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애굽 땅에서 400년간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유월절을 맞아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왔습니다.

애굽의 고센 땅과 종살이하던 라암셋에서 출발해 숙곳을 거쳐 에담 끝에 당도해서 처음 텐트를 치며 편안한 잠을 잤습니다.

그들이 그토록 평안한 잠을 잤던 것은 앞서 가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뜨거운 열기에 그들이 타죽지 않도록 구름 기둥을 만들어 그늘 속에서 시원케 해 주셨습니다.

밤에는 불 기둥을 세워서 그 백성이 사막의 한기에 얼어 죽지 않도록 보호해주셨습니다.

더욱이 광야의 도적이나 이방 세력들의 약탈로부터 천군 천사를 보내 몰아내시며 지켜주신 것이었죠.

 

그것이 애굽에서 빠져나와 1주일 만에 당도한 에담 끝에서 일어난 일이요 그것은 광야 40년 인생길의 예비화면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앞서 가신 분이 아니라 광야인생 40년 동안 끊임없이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에담 끝에서 북진하면 1주일만에 가나안 땅에 당도할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하지만 북쪽으로 이동하면 블레셋과 전투를 치러야 했기 때문에 전쟁경험이 없는 그들로서는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지고 할 게 뻔했죠.

그걸 미리 내다보신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에담 끝에서 홍해 앞 비하히롯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때 폭 32km의 홍해를 건너 수르협곡으로, 수르협곡에서 마라로, 마라에서 엘림으로, 엘림에서 신광야로, 신광야에서 르비딤으로, 르비딤에서 시내광야로 당도케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의 주관자임을 그 백성들로 하여금 체함하게 하셨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빈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신 하나님, 반석에서 생수를 공급하신 것 말이죠.

그래서 출애굽한 지 3개월째 되는 날 곧 50일째 되는 그날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과 언약식을 체결하셨죠.

그때 모세를 시내산으로 불러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과 레위기 율법서와 성막설계도를 주셨습니다.

다만 시내산 아래 시내광야에서 눈에 보이는 것만 좇던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황금송아지를 만들고 굿판을 벌였죠.

그 후 7개월에 걸쳐 성막설계도 대로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필두로 성막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출애굽한 지 1년이 되던 시점, 다시 말해 2년 1월 1일에 성막을 펼쳐 세웠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성막으로 불러 시내산에서 주신 레위기의 율법서(1-27장)를 1개월에 걸쳐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제 2월 1일이 됐을 때 광야행진을 준비하게 하죠.

그것이 민수기의 시작인데 하나님은 20세 이상 싸울만한 자를 세게 했는데 60만 3550명이었죠.

제사장 지파로서 하나님께 속한 레위 지파와 여자와 아이들을 뺀 수였습니다.

 

각 지파의 수를 헤아린 다음에 광야에 머물며 텐트를 칠 때 동서남북의 진영을 편성해 줍니다.

성막 바깥의 동쪽 진영엔 유다 지파를 필두로 잇사갈과 스불론 지파가 한 군단을 이뤄 야영토록 했죠.

서쪽 진영엔 에브라임 지파를 필두로 므낫세와 베냐민 지파가 한 군단을 이뤄 야영토록 합니다.

남쪽 진영엔 르우벤 지파를 필두로 시므온과 갓 지파가 한 군단을 이뤄 야영하게 하죠.

북쪽 진영엔 단 지파를 필두로 아셀과 납달리 지파가 한 군단을 이뤄 야영하도록 하죠.

 

그리고 성막을 중심으로 레위지파들의 후손을 향해서도 동서남북의 진영을 꾸리도록 합니다.

성막의 동쪽 진영엔 모세와 아론의 자손들이 진영을 꾸려 야영토록 하죠.

서쪽 진영엔 게르손 종족들이 야영토록 했습니다.

남쪽 진영엔 고핫 종족들이 야영토록 했죠.

북쪽 진영엔 므라리 종족들이 야영토록 했습니다.

 

그리고 광야를 향해 나아갈 때 그들의 행진 대열도 알려줍니다.

무엇보다도 고핫 자손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고 앞장서도록 했습니다.

그 다음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 지파가 한 군단을 이뤄 행진하도록 했죠.

그 다음 게르손과 므라리 종족들이 성막의 기둥과 널빤과 같은 부품을 수레에 싣고 행진토록 했죠.

그 다음 르우벤과 시므온과 갓 지파가 한 군단을 이뤄 행진하도록 했죠.

그 다음 성막의 지성물을 담당한 고핫 종족들이 그 지성물을 어깨에 매고 행진토록 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베냐민 지파가 뒤를 이어 행진하도록 했습니다.

맨 마지막 단과 아셀과 납달리 지파가 한 군단을 이뤄 병약한 자들과 잡족들을 돌보며 행진토록 했죠.

 

그러면서 각종 제사와 정결법과 나실인과 레위인의 책무와 유월절과 같은 절기를 지키도록 했습니다.

그것이 민수기 1∼9장까지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이제 민수기 10장에 이르러 은나팔을 만들어 불며 광야행진을 시작하도록 하죠.

출애굽한 지 2년 2월 20일(민10:11)에 행진을 시작해 3일째 되는 날 바란 광야(민10:12)에 당도하죠.

 

(깨달음)그런 차원에서 볼 때 출애굽기는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해방일지’요 레위기는 ‘훈련교본’이요 민수기는 ‘훈련일지’입니다.

하나님의 언약백성은 저절로 자녀가 되는 게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만 온전한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도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년 인생을 ‘광야교회’(행7:38)라고 했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우리도 저절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게 아니라 광야교회의 훈련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죠.

“광야 같은 세상에 곤한 내 여정은 가나안을 향하여 걸어가는 인생길” 그 노래도 그런 뜻입니다.

 

(전개)그 백성이 시내광야에서 행진을 시작한 지 3일째 되는 날 그들은 바란 광야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것처럼 그때 맨 앞에 언약궤를 앞세웠습니다.

‘언약궤’는 히브리어로 ‘בְּרִית אָרוֹן’(베리트 아론)인데 ‘베리트’는 언약(covenant)이고 ‘아론’이 ‘궤’(Ark)죠.

궤란 그야말로 상자와 같은 것인데 왜 그 상자를 가리켜 ‘언약궤’라고 칭하는 것입니까?

궤 안에 십계명이 기록된 돌판과 만나가 든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히9:4)를 넣었기 때문이죠.

 

그 세 가지 것들은 불순종과 불평과 반역 이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새롭게 하신 언약의 증표입니다.

광야훈련을 거칠 때 눈에 보이는 것에 유혹받을 수 있지만 흔들림 없이 하나님만 바라보라는 뜻이죠..

광야훈련 속에서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뜻이죠.

광야훈련의 삶에서 하나님께 반역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만 의지할 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이루시는 역사를 목격하게 된다는 증표들입니다.

 

(적용)2025년을 사는 우리 자신들도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오직 하나님의 언약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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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오늘 읽은 본문 33절 말씀을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원해)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구름이 떠오르자 고핫 족속이 맨 언약궤가 맨 앞에 나아갔습니다.

3일을 행진한 그들을 위해 언약궤가 백성들의 쉴 곳 곧 안식처를 찾아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쉴 곳’을 번역된 히브리어 ‘마노하’(מָנוֹחַ)는 삼손의 아버지 이름(삿13:2)이기도 하고 ‘쉴 곳’(resting place)을 뜻하는 말입니다.

삼손의 아버지 이름 ‘마노하’(מָנוֹחַ)로 그 뜻이 ‘쉬다’(rest)는 말입니다.

그런데 ‘마노하’의 원형동사가 ‘누아흐’(נוּחַ)입니다.

노아의 홍수에 등장하는 ‘노아’의 이름이 ‘누아흐’(נוּחַ)요 ‘쉬다’(to rest) 곧 ‘안식하다’는 뜻입니다.

 

(원성)‘누아흐’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누아흐’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곳은 바로 노아의 방주와 관련이 있는 창세기 8장 9절 말씀입니다.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8:9)

 

(깨달음)서두에서 살펴 본 것처럼 까마귀는 부패한 것들을 찾아 세상에 빠졌지만 비둘기는 방주로 돌아왔습니다.

노아에게 돌아오는 것이 가장 안전한 안식처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 살다가 안식일날 하나님의 품에 돌아오는 것이 가장 안전한 안식처인 줄 믿습니다.

 

(원성2)그런데 룻기서 3장 1절에서도 ‘안식하다’는 ‘마노하’라는 단어가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3:1)

 

(깨달음)여기에 ‘안식할 곳’이 바로 ‘마노하’ 곧 ‘누아흐’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나오미는 ‘떡집’인 ‘베들레헴’(בֵּית לֶחֶם) 땅을 박차고 남편과 두 아들을 데리고 이방 땅에 이주했죠.

그곳이 소망인 줄 알고 떠났지만 10년에 걸쳐 두 아들을 결혼시켰어도 남편과 두 아들 다 죽고 말았죠.

 

그 후 나오미는 하나님의 자녀가 까마귀처럼 세상에 빠져 사는 것은 실패와 좌절임을 알게 되죠.

그래서 다시금 베들레헴 생명의 떡집 곧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갈 결심을 합니다.

그때 두 며느리도 가겠다고 했지만 둘째 며느리 오르바는 세상과 같은 모압으로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첫째 며느리 룻은 어머니에게 그런 고백을 하며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으며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1:16)

 

(적용)그런 룻과 함께 하나님의 안식처로 돌아온 나오미는 룻에게 그렇게 말을 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너를 위해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를 복되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 하고 말이죠.

이방 땅에서 살 때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품 안에서는 너에게 안식할 곳을 찾아줄 수 있다는 뜻이죠.

그것은 하나님의 품을 의지하는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세상 누구든지 주님 품에 나오는 자들을 품어주시는 아버지이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신 것 아니겠습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원성3)하나님은 언약궤를 붙들고 사는 자녀들에게 당신의 안식처로 이끄심을 말씀으로 약속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33:14)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주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너희 주위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를 평안히 거주하게 하실 때에”(12:10)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14:3)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63:1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23:12)

 

(깨달음)여기에 사용된 단어들이 모두 ‘누아흐’ 곧 안식하게 하신다, 쉬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언약 백성에게 앞서 가시면서 그들이 쉴 곳을 찾아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나아가는 길에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안식을 주셔서 평안케 하시는 분이라고 약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안식하게 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적용)그렇기에 2025년 한 해 동안 어떤 일을 겪더라도 언약궤를 붙들고 하나님의 안식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속에 주어진 일을 하다가도 매 주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자들에게 광야의 대적을 물리쳐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에게 참된 평안과 안식이 있음을 믿고 사는 자들에게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사43:19) 내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붙들고 사는 자들에게 ‘헐벗은 산에 강을 내고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고 광야가 못이 되게 하고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사41:18) 하시는 안식을 베푸실 줄 믿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직 하나님께만 능력이 있고 하나님 아버지만이 우리 인생을 세우는 아바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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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께서는 언약궤를 붙들며 주님이 이끄시는 안식을 찾고자 하는 자들에게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노아는 할아버지 무드셀라의 죽음이 심판의 때임을 알고 늘 주님 품을 바라고 산 것 아니었더냐?”

노아의 방주에 있던 까마귀는 세상의 부패에 빠져들었지만 비둘기는 방주 안에서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느냐?”

광야를 행진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하나님께서 언약궤를 앞세우도록 한 것도 그들의 안식처를 찾아주고자 하심이지 않았더냐?”

나오미가 하나님의 품을 떠나 모압 땅에 갔을 때는 실패와 좌절 뿐이었지만 다시금 베들레헴의 하나님 품에 돌아왔을 때는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지 않았더냐?”

그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요 어머니가 죽는 곳에 나도 죽겠다는 룻을 통해 축복의 통로로 삼아주셨고 그에게 다윗과 같은 참된 안식을 주신 것 아니더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2025년을 살아가는 네가 무엇을 앞세우며 살아가야 할지, 누구에게 참된 평안과 안식이 있는지 기억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이 땅위에 험한 길 가는 동안 참된 평화와 안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친구삼는 길목에만 참된 평화와 안식이 있지 않겠느냐?”

광야교회와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훈련받는 동안 하나님의 안식의 품을 기억하고 돌아오는 비둘기처럼 너도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매 주일마다 하나님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너를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그 날이 바로 영원한 안식의 품에 안기는 날로 삼아주지 않겠느냐?”

“2025년 광야교회와 같은 이 세상이 곤하고 지칠지라도 구름 불기둥 따라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면 좋겠구나.”

그런 너에게 주님께서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고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안식하게 해 주지 않겠느냐?”

 

(찬양)광야 같은 세상에 곤한 내 여정은 가나안을 향하여 걸어가는 인생길

구름 불기둥따라 지친 나의 영혼이 가나안을 향하는 나는 곧 순례자

순례자의 길이 비록 험할지라도 본향을 향하는 소망의 길이라네

세상 의지 버리고 세상 향락 버리고 전능하신 여호와 주만 보고 가리라

나의 일생 살 동안 믿음 잃지 않고서 천국 문을 향하는 나는 곧 순례자

순례자의 길이 비록 험할지라도 본향을 향하는 소망의 길이라네

세상 의지 버리고 세상 향락 버리고 전능하신 여호와 주만 보고 가리라

나의 일생 살 동안 믿음 잃지 않고서 천국 문을 향하는 나는 곧 순례자

나는 곧 순례자 나는 곧 순례자

 

(예화)오래도록 교회 문 밖에서만 맴돌던 인도의 한 청년이 눈병으로 심히 고통을 당하다가 입원했습니다.

의사는 눈에 살인적인 병독이 들어가 감염됐으니 두 눈을 뽑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내일이라도 즉시 두 눈을 뽑아야 생명은 건질 수 있다고 말이죠.

그 청년에게는 절망이 밀려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크리스천 친구 하나가 찾아와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무슨 말인들 못 듣겠습니까?

그는 친구와 함께 교회에 나가 기도하는데 너무나도 염치가 없었습니다.

그 친구가 그토록 예수님을 믿으라고 할 때는 끄덕도 하지 않던 자신이 죽게 되자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는 완악했던 마음부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기도의 홍수문이 열려 모든 것을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울고 또 울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눈이 퉁퉁 부을 정도였습니다.

 

다음날 마음이 홀가분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다시금 그 청년을 진찰을 하던 의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토록 심하게 번졌던 독균이 깨끗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깨달음)성경은 그렇게 말씀하면서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6:1)

그 청년이 영원한 안식처인 하나님 앞에 돌아가고자 회개할 때 그의 눈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치유하신 사건인 줄 믿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앞에 지난 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돌이키고자 결단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베푸시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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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2)1907년 1월 6일부터 열린 평양 장대현교회의 저녁 집회는 날이 갈수록 뜨거웠습니다.

그러다 14일 저녁집회 때 말씀을 선포하던 길선주 장로가 회중 앞에서 자기 죄를 공개적으로 자복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 나 때문에 하나님이 축복을 주실 수가 없었습니다.”

“1년 전에 내 친구 중 한 사람이 임종할 때 자기 집으로 불러 말했습니다.”

“길 장로.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날 것 같으니 내 재산을 잘 정리해 주시오.”

“내 아내는 셈이 약하기 때문이오, 하고 부탁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잘 돌보아 드릴 테니 염려 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망인의 재산을 관리하다 나는 미화 100달러 상당의 금액을 사취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해 온 것입니다.”

“내일 아침에 그 돈 전액을 미망인에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길선주 장로의 예기치 않은 고백을 통해 성령님께서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심령을 주님께로 돌이키도록 역사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도 함께 통회자복하며 회개하기 시작했고, 그때 성령의 강력한 임재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깨달음)한 사람의 회개를 통해 그곳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회개와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찰스 피니 목사님도 그런 말을 했습니다.

“한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님 믿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믿은 사람들이 본래의 위치로 돌아오는 것도 중요하다”하고 말이죠.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이미 구원받은 이들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내 기도)그래서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저도 참된 안식처이신 주님께 회개하며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여태껏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남에게 해를 끼친 것이 있다면 기꺼이 돌아갈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그 청년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할 때 그의 병이 치유되었고 길선주 장로가 회개할 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은혜와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셨습니다.”

나 한 사람이 주님 앞에 바르게 돌아갈 때 내 가정과 자녀들이 살고 직장과 회사가 다시금 살아나는 역사를 일으켜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는 지금도 회개하며 제 자리로 돌아가고자 하는 자를 외면치 않고 품으시는 참된 안식처임을 믿습니다.”

 

(찬양)내 백성이 나를 떠나 돌아섰지만 내 사랑이 내 백성을 포기 못하니

내 모든건 내어주고 나 그들을 얻으리라 여호와께 돌아가자 우린 돌아서도 그는 변치않네

여호와께 돌아가자 우린 넘어져도 그사랑 영원하네 사랑은 오래 참고 자신을 내어주네

서로 사랑할때 세상은 주 보네 사랑은 절대 지지 않네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5년 한 해 동안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언약궤 그 말씀의 언약궤를 붙들고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의 언약궤를 좇아 살아갈 때 주님께서 친히 우리 인생의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노아의 방주 안에 있던 비둘기가 그 품에 다시 돌아왔듯이 저와 여러분들도 세상 속에서 살다가도 주님의 날에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2025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 청년도 어긋난 인생을 회개하며 주님께 돌아올 때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베풀어주셨습니다.

길선주 장로도 남의 돈을 훔친 것을 회개할 때 지역 사람들 모두에게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베풀어주셨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리로 돌아가고자 할 때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축복의 통로가 되시길 주님의 은혜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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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일생과 편지 | 바울은 누가 뭐래도 복음 전도자였다. 그가 복음 전도자로 활동한 것은 그의 곁에 위대한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나바, 디도, 실라, 디모데, 누가, 루디아, 야손,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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