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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28:30-31)
60세 인생 경륜이 깊은 바울이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로마로 가는 길에 뜸을 들였습니다.
멜리데 섬에서 로마 내륙으로 가는 길목이 3개월하고도 11일이 더 걸린 이유였죠.
그 후 바울은 로마 법정에 서기 전 군인들의 감시 속에서 군영 밖 셋집을 얻어 생활했습니다.
2년간 가택연금에 처한 자신을 찾아오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써 보냈죠.
그 후 죄가 없어 풀려나자 디도를 크레타섬의 담임목회자로 디모데를 에베소교회의 담임목회자로 세웠죠.
자신은 이전의 방문지를 누비며 복음을 전했는데 로마의 화제로 결국 메마르틴 지하 감옥에 참수형 당했습니다.
본문은 사도행전의 마지막 말씀으로 ‘전파하다’와 ‘가르치더라’가 현재분사형입니다.
사도행전은 여기에서 끝나지만 바울과 다른 제자들의 행적은 결코 끝이 아님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우리도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나라를 위한 현재분사형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우리 인생에 실패와 난관이 있지만 그것이 우리 삶을 ‘과거분사형’로 만들 수 없습니다.
그럴수록 더욱더 주님의 은혜를 붙잡고 현재분사형의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바울과 사도들의 행적이 이 땅에서 사라지지만 주님의 나라는 현재분사형으로 남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삶의 현장에서 현재분사형의 복음을 써내려가게 하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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