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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27:22-25)
아그립바 왕의 청문회장 앞에서 복음을 증언한 바울은 곧장 로마로 호송되었습니다.
가이사랴에서 로마까지는 2240km 거리인데 평상시 뱃길은 한 달 정도 걸렸습니다.
60세의 바울 곁에 누가와 데살로니가의 아리스다고도 함께 했고 죄수들도 탔습니다.
그 화물선 배는 백부장 율리오가 인솔했는데 그는 바울에게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가이사랴에서 출발해 무라시에 도착한 일행은 이달리야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로 갈아탔습니다.
그 배에는 바울과 죄수들과 그들을 호송하는 군사까지 총 276명이 탔습니다.
그 배가 여러 날 만에 니도 앞바다에 도착했고 미항에 겨우 당도했는데 지중해의 거센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그때 바울은 출항을 멈추는 게 낫겠다고 말했는데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고 항해하도록 했습니다.
미항에서 65km 떨어진 뵈닉스로 뱃머리를 돌려 항해하는데 갑자기 유라굴로 광풍이 불어닥쳤습니다.
그 배는 가우다 아래쪽까지 떠밀려가는데 해와 별이 보이지 않아 살 소망이 끊겼습니다.
그날 그 밤에 바울이 일어나 그 배에 탄 사람들 모든 이들에게 담대하게 선포했습니다.
이 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이 배에 탄 모든 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말이죠.
276명이 탄 알렉산드리아 배의 통제력은 백부장이나 선장과 선주에게 있었던 게 아니라 바울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276명이 탄 알렉산드리아 배의 통제권은 백부장과 선장과 선주에게 달려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 배의 통제권과 안전성은 오직 바울과 함께 하신 주님께 달려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인생 역풍과 맞바람이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인생 선박을 주께서 친히 책임져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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