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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WednesdaySermon/사도행전

비가 오고 날이 차매(행28:1-2)

by 똑똑이채널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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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날이 차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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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성화)야곱은 형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태어났죠.

야곱은 형이 배고파 할 때 팥죽으로 장자권을 가로챘고, 아버지의 축복권까지도 속여서 빼앗았죠.

그 일로 분노한 형은 야곱을 죽이려고 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삭과 리브가는 야곱을 외삼촌 집으로 피신케 했죠.

 

그런데 야곱은 형의 낯을 피해 은둔하고자 했지만 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죠.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죽을 고생하며 일을 했고, 그 댓가로 얻는 것은 별로 없었죠.

그 사실을 알게 된 야곱은 라반에게 이의를 제기했고 급기야 많은 양떼와 가축을 소유하게 되었죠.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찾아와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했죠.

물론 라반의 집을 떠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수만은 없었죠.

형 에서가 그 길목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이상 말입니다.

 

그때 야곱이 어떻게 했습니까?

자신의 처와 자식들 그리고 짐승 떼들을 세 때로 나눠서 선물공세를 펼치면서 먼저 보냈죠.

그리고 자신은 얍복강 나루터에 홀로 남아 하나님앞에 기도했죠.

그때 천사와 씨름하게 되었는데 날이 새도록 천사를 놓지 않자 천사가 야곱의 환도뼈를 쳤죠.

 

그 일로 야곱은 다리를 절면서 걷게 되었는데, 그런 모습으로 형 에서를 만나러 갔죠.

그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형 에서는 그 길목에 400명의 군사를 동원해서 야곱을 죽이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동생 야곱이 절면서 걸어오는 모습을 본 것이죠.

그로 인해 형의 마음이 움직였고 죽이겠다고 벼르는 동생을 향해 오히려 자비와 친절을 베풀게 되죠.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야곱이 아무리 선물공세를 펼치며 형을 대하고자 했어도 만약 그의 대퇴부가 위골이 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어쩌면 그 길로 야곱은 죽은 목숨이나 다를 바 없었을 것입니다.

에서는 지난 20년 동안 한시도 잊지 않고 그 치욕을 만회하고자 칼날을 갈았을테니 말입니다.

 

그러나 동생 야곱이 낯선 타지에서 돌아오는데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본 형은 그만 마음이 녹아내린 것이죠.

저런 불구를 죽여봤자 무슨 이득이 남겠는다, 싶은 것이었죠.

그로 인해 오히려 동생 야곱을 측은지심 여기면서 자비와 친절로 대했던 것이죠.

 

(적용)우리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순종했는데 오히려 환도뼈가 끊기는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패망케 하고 절망의 늪으로 빠트리려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속에서 누군가의 환대와 누군가의 친절을 준비시켜 위로케 하시고 회복케 하시는 아바 아버지라는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을 더욱 붙잡고 살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죠.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선포하고자 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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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유라굴로 광풍에 휩쓸린 알렉산드리아 배가 열다섯째 되는 날 아침을 맞이했죠.

그때 이름도 알 수 없는 섬으로 상륙작전을 감행했습니다.

그러나 뱃머리가 그만 바닷속 모래톱에 박히면서 배꼬리가 심한 파도에 깨어져 나갔죠.

배에 승선한 276명은 헤엄을 치거나 부유물을 의지해 모두 안전하게 섬에 상륙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섬은 멜리데 섬이었습니다.

 

크레테 섬에서 서쪽으로 800km 떨어진 멜리데 섬은 로마에 이르는 길목에 위치해 있었죠.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퇴역군인들을 그곳에 살게 하면서 더 널리 알려진 섬이었죠.

다들 초죽임이 된 상태에서 별도 달도 없이 떠밀려왔던 그들이 도착한 곳이 그곳이라니 놀랄 수밖에 없었죠.

 

그 당시 지중해에 비해 멜리데 섬은 한 점에 불과할 정도로 작고 작은 섬이었습니다.

더욱이 14일 동안 캄캄한 망망대해에 휩쓸렸다면 그들은 로마의 반대편에 떠밀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자를 통해 바울에게 말씀해주셨죠.

“네가 로마 황제에게 설 것이고, 배에 판 사람들을 너에게 맡겨주겠다”고 하고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로마로 향하는 그 길목에 정확하게 상륙케 하신 것이죠.

 

(깨달음)그래서 지난 시간에 깨달았던 게 무엇입니까?

우리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섭리로 정확한 길목에 당도하게 하신다는 것이었죠.

노아의 방주도 1년 17일이 지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아라랏 산에 당도하게 하신 것처럼 말이죠.

 

(적용)먹든지 마시든지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휘페레테스가 되는 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선한 역사를 이루실 줄 믿습니다.

 

(본문)오늘 본문은 그 이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본문 2절을 다시 한 번 읽어보시겠습니다.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원해)멜리데 섬의 원주민들이 그 배에서 구조된 사람들에게 ‘특별한 동정’을 베풀었다는 거죠.

‘특별한 동정’으로 번역된 헬라어 ‘필란드로피아’(φιλανθρωπία)입니다.

그 뜻은 ‘자비심’(benevolence) 또는 ‘친절’을 말하는 단어죠.

그 배가 파선돼서 다들 나무 조각에 기대에 그 섬에 상륙했으니 그 원주민들이 그렇게 자비심을 베푼 것이죠.

그 수가 276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276명 중에 누가 가장 큰 자비심을 받았다고 생각했겠습니까?

276명 중에서 가장 큰 자비심과 친절을 받은 사람은 바울이지 않았겠습니까?

바울은 그 당시 50이 넘는 초로의 나이였습니다.

더욱이 그 시기는 이미 지중해의 겨울을 지나고 있던 때요 거기다가 소낙비까지 내리고 있는 상황이죠.

 

생각해 보십시오.

소낙비가 오는 그날 다들 그 배에서 뛰어내려 널판지에 기대어 멜리데 섬에 상륙한 것 아닙니까?

선원들이나 군사들이야 나무 조각에 기대어 얼마든지 헤엄쳐 갈 수 있는 사람들이죠.

 

하지만 바울은 초로의 나이에 나무 조각에 기대어 헤엄쳐 섬에 상륙한다는 게 쉽지 않는 거죠.

그것도 비를 쫄딱 맞고 헤엄쳐야 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섬의 원주민들은 276명 모두에게 따뜻한 친절과 자비를 베풀어줬던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울이 가장 큰 환대와 따뜻함을 받았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왜냐하면 가장 나이가 들었고 가장 연약해보였기 때문이죠.

 

그것은 마치 야곱이 20년간 밧단 아람에서 세월을 보내고 형을 만나는 시점과 같죠.

그 전날 밤 밤이 새도록 기도하는데 천사가 야곱의 환도뼈가 부러트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다리를 절둑거리며 찾아오는 야곱을 볼 때 형의 마음에 측은지심이 들게 되었죠.

죽이겠다는 야곱을 오히려 동정하고 긍휼히 여기게 된 것입니다.

 

바로 그런 모습처럼 바울이 비에 쫄딱 맞은 모습으로, 그 연로한 노인의 모습으로 멜리데섬에 상륙한 것이죠.

그러니 그 원주민들의 마음 속에 바울을 향한 측은지심이 들지 않을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역하사신 것이었습니다.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러 가는 바울을 위해 그 섬에 상륙하도록 따뜻한 햇볕을 공급해주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겨울을 지나는 그 추운 날씨에 비까지 내리는 힘겨운 상황을 맞이하게 한 것입니다.

그것도 파선된 배의 판자 조각에 의지해 헤엄쳐서 당도하도록 말이죠.

 

그러나 바울은 그런 상황 앞에서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거나 불평치 않았습니다.

그 모든 주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하며 헤엄쳐나갔던 것이죠.

그때 그 원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친절을 받도록 해 주신 것이죠.

만약 햇볕에 쨍쨍하게 내리비쳤다면, 그 배가 파선당하지 않고 멀쩡했다면, 그들이 판자조각에 몸을 싣고 그 섬에 당당하게 상륙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과연 본문 속의 그 친절과 자비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야ㅛ?

 

그만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도 어려움에 처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이시죠.하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한 환대와 친절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는 길을 예비하신다는 것입니다.

야곱이 다리를 절면서 형을 만나러 올 때 형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따뜻하게 품도록 한 것처럼 말이죠.

바울이 그 추운 겨울에 비에 흠뻑 젖어 생쥐꼴이 되었을 때 그 원주민들이 따뜻한 친절과 자비로 품게 하신 것처럼 말이죠.

 

(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의 영광을 위한 일에 헌신하다 어려움을 겪는다 해도 주님은 친절과 자비를 베푸시는 은혜를 예베하신다는 것입니다.

 

(주음성)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주님께서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그렇게 말씀하지 않을까요?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야곱이 2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자신을 죽이겠다고 벼르는 형을 만날 생각에 두렵지 않았겠느냐?”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환도뼈를 쳐서 저는 모습으로 형 앞에 나타나게 하셔서 형의 자비와 친절로 환대하게 하신 분이지 않더냐?”

바울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로마로 향하는 길목에 배가 파선된 채 판자조각에 기대어 멜리데 섬에 상륙하지 않았더냐?”

그러나 그 날 비가 오고 날씨가 차갑고 쫄딱 젖은 바울의 모습을 본 그 섬의 원주민들이 친철과 자비를 베풀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았더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에 네가 헌신하고서도 어려움에 처할 때 낙심치 말고 절망치 않았으면 좋겠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너의 길목에 따뜻한 환대와 자비를 베풀 사람을 준비시켜 놓지 않겠느냐?”

네가 계산하는 시간이나 방법보다도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길로 주님께서는 환대와 자비를 베풀도록 하실 테니 말이다.”

 

(찬양)나 약해 있을 때에도 주님은 함께 계시고

나 소망 잃을 때에도 주님은 내게 오시네

나 시험당할 때에도 주님이 지켜주시고

나 실망당할 때에도 주님이 위로하시네

주님만이 내 힘이시며 오 주님만이 날 도우시네

오 나의 주님 내 아버지여 오 나의 주님 내 사랑이여

 

 

 

야긴과 보아스 | 권성권 - 교보문고

야긴과 보아스 |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이 책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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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이집트의 바로는 히브리 노예들이 사내아이를 낳으면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고 했죠.

이집트 사람이나 군사보다도 더 월등해 질 것을 내다본 조치였죠.

하지만 히브리 산모들은 바로의 명령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죠.

그것은 모세의 부모는 마찬가지였죠.

모세의 어머니는 갓 태어난 사내아기 모세를 석 달 동안 숨겨 키웠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목소리가 커지자 더이상 숨길 수 없어서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 갈대 사이에 뒀죠.

 

마침 이집트의 공주가 나일 강에 목욕하러 나왔다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죠.

그 갈대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 봤더니 히브리인의 아이가 울고 있는 것이었죠.

그때 바로의 공주는 그 아이를 꺼내 자기 아이로 키우게 되었죠.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모세의 부모는 모세의 울음소리 때문에 더이상 집에서 키울 수가 없어 하나님께 맡기며 나일강에 뒀죠.

하지만 그 울음소리 때문에 바로의 딸이 자기 양아들로 키울 마음을 결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울어대는 아이를 더이상 어찌 할 수 없을 때 하나님께 아이의 생명을 맡기며 나일갈에 놔 둔 것이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아이의 울음소리로 인해 바로의 딸의 마음을 움직여 자기 아들로 키울 결심을 하게 한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의지하는 자녀들의 앞길에 신묘막측한 방법으로 보호하시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화)‘새롭게 하소서’에서 찬양사역자 박종호씨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수미씨와 서울대음대 동기인 그는 아주 노래를 잘해서 세상을 주름잡는 오페라 가수를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때 주님을 만나 4학년 때 결혼해서 첫 아이를 낳았죠.

그 무렵에 최덕신 씨가 곡을 써줘서 복음경연대회에 나갔는데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꼼짝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음찬양사역자의 길을 걸었죠.

 

그런데 35살 무렵에 자기 음악을 업그레이드하고자 아내와 아이들 셋을 데리고 미국 유학길에 갔죠.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뒷목이 당기고 머리가 빙빙돌더니 숨이 막히더라는 것이죠.

구급차에 실려 갔는데 뇌출혈인 줄 알았는데 뇌졸중이 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참 만에 깨어났는데 숨 쉬고 생각도 하고 말도 되돌아오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깨달은 게 그것이었습니다.

“너, 하나님 앞에 까불면 안된다.”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더 겸손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음찬양사역자가 된 것이었죠.

 

그 후 50대즘에 건강검진을 받는데 의사는 놀란 표정으로 간에 암이 가득찼다고 말해줬습니다.

간암을 고칠 방법은 암덩어리를 절개해내고 죽은 사람의 간이 아닌 산 사람의 간을 이식하는 것이었죠.

더욱이 100kg이 넘는 그라 다른 사람의 간 두 개를 연결해서 이식하는 방법이었죠.

 

그런데 그 아내가 자기 두 딸들에게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주자고 설득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수술동의서를 받는데 자신은 살겠다고 동의서를 썼는데, 딸들도 선뜻 잘 쓰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안 사실은 두 딸은 속으로 ‘하나님. 살려주세요. 더 살고 싶어요’하면서 동의서를 썼다고 하죠.

 

(깨달음)나중에 수술이 잘 되고 그가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하는 것 말이죠.

제가 막내 딸의 간이 자기처럼 커서 그 막내딸 간만 떼어서 이식을 했는데, 자기 딸이 죽음을 내다보면서 간을 이식시켜 준 그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깨달은 것이었죠.

실은 그 막내 딸이 계획도 없이 낳는데, 그런 은혜를 그 딸을 통해 예비하신 것이었죠.

 

그 후에 그분은 미국의 50개 주 교회를 돌면서 찬양하고 음반을 판매했습니다.

그것으로 선교사들에게 보내고 현지 병원을 짓는데 몇 억을 선교비로 보냈다고 하죠.

 

(적용)어떻습니까?

누가 내 건강을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인생도 알렉산드리아 배와 같이 배가 파선당할 수 있고, 겨울철 소낙비까지 맞으며 추위에 떠는 환경에 처할 때도 있지 않을까요?

야곱이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목이 쉬도록 부르짖는데 오히려 환도뼈를 치신 것처럼 말이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아이를 살려내고자 했는데 더 큰 목소리로 우는 아이를 어찌할 수 없어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보내는 것 말이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환경속에서도 당신의 섭리로 친절과 자비심을 베푸시는 분이신 줄 줄 믿습니다.

박종호 찬양사역자도 그 뚱뚱한 몸에 그 큰 간을 다 잘라내게 하셨지만 계획에도 없이 태어난 막내 딸의 그 큰 간을 이식해서 살게 하시고, 지금껏 찬양사역자로 살게 하신 은혜를 베푸신 것처럼 말이죠.

 

(내기도)그렇기에 우리가 주님께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바울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해도 유라굴로 광풍도 만나고 배가 파선당하고 비에 흠뻑 젖는 상태로 멜리데 섬에 당도하게 하시네요.”

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때 그런 어려움과 고난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살게 해 주세요.”

그러나 그 바울을 위해 방치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 섬의 원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친절을 받도록 해주셨네요.”

야곱이 위골이 되어 절면서 형을 만날 때 형 에서의 마음에 감동을 주셔서 친절을 베풀게 하셨듯이요.”

어린 모세를 나일강에 내다버렸지만 그 울음소리를 통해 공주의 아들로 입적키시키는 환대를 베풀어주신 것처럼요.”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헌신한 박종호 찬양사역자의 그 연약함 속에서도 따뜻하게 품어주신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처럼 말예요.”

주님. 주님의 영광을 위한 길에 어려움을 겪어도 낙심치 말고 어떤 약함 속에서도 강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살게 해 주세요.”

 

(찬양) 약할 때 강함 되시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것

주 안에 있는 보물을 나는 포기할 수 없네 주 나의 모든것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

십자가 죄 사하셨네 주님의 이름 찬양해 주 나의 모든것

쓰러진 나를 세우고 나의 빈 잔을 채우네 주 나의 모든것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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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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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해도 때론 풍랑을 맞고 겨울철 소나기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길목에 불평과 원망보다 바울처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주님께서는 따뜻한 자비와 친절을 예비해두신 분임을 알게 해 주십니다.

야곱의 환도뼈를 쳐서 형의 마음에 측은지심을 불어넣듯이, 목청것 울 수밖에 없는 가냘픈 모세의 울음소리를 듣고 바로의 딸이 양아들로 키워듯이 말이죠.

몸무게가 100kg나가는 박종호 찬양사역자가 간암으로 간을 떼어냈을 때 막내 딸을 통해 간을 이식받을 수 있게 해 주셨듯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그대로 두시는 분이 아니라 그 연약함을 통해 더욱 큰 자비와 친절을 베푸시는 길을 예비하신 줄 믿습니다.

약할 때 강함되시는 그 주님을 찬양하며 의지할 때 더욱 큰 은혜의 길을 베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 축복의 주인공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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