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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성화)우리는 자의반 타의반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 소속이 돼 있습니다.
초등학교 동창회나 중고등학교 동창회도 그럴 수 있고, 자신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동호회를 결성하는 것도 그렇죠.
때로는 권력이나 힘이 있을 것 같은 조직이나 단체에 가하기도 하고 회비까지 내기도 하죠.
하지만 그렇게도 강고했던 조직이나 단체가 한순간 몰락할 때도 있다는 사실은 뒤늦게 깨닫기도 합니다.
바로 압살롬과 그에게 속하려 했던 사람들의 모습이 그랬습니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의 왕위를 찬탈하려고 작심한 채 4년간 거사를 준비했습니다.
압살롬은 아침마다 다윗 왕에게 탄원하고자 성문에 나오는 사람들을 붙잡고 그들을 다독여줬습니다.
아버지 다윗은 몸이 아프니 자신이 얼마든지 나서서 들어 줄 수 있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니 그 백성들은 다윗의 아들이자 왕자인 압살롬의 말에 감격한 채 몸을 굽혀 절을 했고, 그때마다 다윗은 그들을 안고 입을 맞추며 위로해줬죠.
그렇게 압살롬은 4년간 다윗과 백성들의 관계를 떼어낸 채 오직 자신에게로 집중하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대해 사무엘하 15장 6절은 압살롬이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훔쳤다고 밝혀주고 있죠.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불의하게 도적질한 셈이었습니다.
결국 백성의 민심이 자기 편이라고 생각한 압살롬이 어떻게 했습니까?
4년간 끌어모은 예루살렘의 유력자 200명을 불러서 헤브론으로 내려갔죠.
헤브론은 아버지 다윗이 왕위에 오른 곳이었습니다.
그때 압살롬을 따라나선 예루살렘의 유력자 200명은 뭔가를 알고 따라나섰겠습니까?
아니죠.
영문도 모른 채 그저 따라가기만 했습니다.
헤브론에 도착하고 나서야 압살롬이 왕이라고 선포하는 것을 통해 그때서야 ‘왕정 출정식’ 혹은 ‘왕위 찬탈 쿠데타’구나, 하는 걸 알게 된 것이죠.
그때 압살롬을 따른 사람들은 어떻게 했겠습니까?
그 200명의 유력자들 중에는 다윗 왕의 모사꾼 아히도벨도 함께 했으니, 그 집단에 소속된 이들은 대세가 압살롬에게 기울었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들은 모두 압살롬의 왕정 출정식 다른 말로 하면 왕위 찬탈 쿠데타에 동조한 것이었죠.
그때 그들은 다윗의 시대는 저물고 이제 새로운 압살롬의 세상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면서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된 것이죠.
그때 그 소식을 들은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소수 무리와 함께 황급히 예루살렘 왕궁을 떠나야만 했죠.
그 사이 압살롬은 자신을 따르는 세력이 점점 더 커지자 모든 왕권을 손에 쥔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야말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왕궁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죠.
그때 압살롬을 따르는 이들, 압살롬에게 속한 이들은, 이제부터 더 큰 부요함이 보장될 것으로 생각했겠죠.
그런데 어떻게 됩니까?
하룻밤을 지내고 요단강을 건너 다윗까지 좇아가서 다윗의 군대를 전멸하려던 압살롬의 군대가 오히려 대패하고 말죠.
그 전투에서 압살롬도 결국 죽고 맙니다.
압살롬에게 속했던 사람들 모두가 새로운 세상은 고사하고 모두 죽거나 패가망신하고 만 것이었죠.
(깨달음)이와 같은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깨닫게 하시는 바가 무엇입니까?
이 세상의 모든 집단과 조직은 실은 압살롬의 집단이나 조직과 같다는 것이죠.
거대한 힘을 지닌 집단에 소속돼서 새로운 부와 명예를 거머쥘 것으로 생각했지만 한 순간에 몰락하는 것 말입니다.
(적용)그렇기에 우리는 이 세상을 분별하는 눈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이죠.
우리가 어디에 소속된다 할지라도 그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도 늘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죠.
더욱이 이 세상의 모든 집단과 조직은 한 순간 기울어질 수 있지만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속돼 있는 것만이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는 길임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 것이고요.
우리가 하나님께 소속되는 것만이 시대가 변할지라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속에 거할 수 있는 비결이기 때문이죠.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역배)바울 일행이 무라 항구에서 갈아탄 알렉산드리아 배가 천신만고 끝에 미항이라는 작은 항구에 당도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머물다가 큰 풍랑을 만나면 재산상에 더 큰 피를 입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 까닭에 그보다 더 큰 뵈닉스 항구로 옮겨가고자 했습니다.
그때 바울은 지금이 유대인의 금식기한이고 겨울 풍랑이 더욱 거세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봄이 오면 그때 가자고 했죠.
하지만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듣고 곧바로 뵈닉스 항구로 출항했죠.
처음 출항할 때만 해도 순풍이 불어와 좋은 것 같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라굴로 광풍이 몰아닥쳤죠.
그 광풍으로 인해 자신들이 아끼던 그 곡물들, 돈이 될만한 모든 것들을 바다에 손수 빠뜨렸죠.
그렇게 하고서도 더 위험할 것 같아 배에 있는 의자며 탁자며 돈이 될만한 모든 것들조차 다 바다에 던졌죠.
그때 그들은 깨달았지 않겠습니까?
인간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곡물이나 재물이나 돈이 아니라는 걸 말입니다.
오직 자신들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길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것은 그 풍랑을 맞아 거반 죽게 되었을 때, 그때 그들 가운데 일어난 바울이 한 말 때문이었죠.
모두가 초죽음 된 상황에서, 몇 날 며칠 먹지 못한 상황에서, 이제는 다 죽었다고 절망하는 그 가운데 바울이 일어서서 말했죠.
무슨 말이었습니까?
바울은 어젯밤에 하나님께서 보낸 사자가 한 말을 그대로 전했죠.
그 사자가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고, 안심하라고 했다고, 결코 죽지 않을 것이고, 로마 황제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니 이 절망과 좌절과 두려움과 공포의 한 바다 가운데서도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말이죠.
이제 곧 한 섬에 걸릴 것이니, 모두들 하나님으로 인해 생명의 소망을 가지라고 말이죠.
(깨달음)우리가 주일날 살펴봤지만 트뤼키예와 시리아 국경의 지진 더미에서도 살아난 아이를 볼 때 무슨 생각을 갖게 된다고 했습니까?
절망과 공포 속에서도 그 아이를 보면서 모두가 소망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고 했죠.
그것은 죄와 사망의 동굴 무덤, 세상과 단절된 그 동굴 무덤에서 다시금 살아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볼때도 마찬가지라고 했죠.
바울은 지금 자신의 말을 전하는 게 아니라 부활이요 생명이요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진 더미에서 살게 된 그 아이처럼, 세상과 단절된 동굴 무덤에서 부활하여 스스로 무덤을 박차고 나오신 예수님의 모습처럼 말입니다.
모두가 초죽음이 돼서 죽게 됐다고 절망하고 두려워하던 그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리실 것이니 소망을 품고 기뻐하라고 말이죠.
(적용)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이 땅의 삶이 힘들고 괴롭고 때로는 절망스러워도 그 속에서 소망을 품고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죄와 사망의 동굴 무덤을 꿰뚫고 부활하여 스스로 걸어나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우리의 소망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본문)오늘 본문은 그렇게 절망과 두려움 속에 빠져 있는 그들 가운데서 일어서서 말한 바울이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 말씀입니다.
본문 23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시겠습니다.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원해)바울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에게 그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저 멀리 하늘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인생길에 친히 동행하시는 하나님이시죠.
그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주이시고, 당신의 독생자를 제물삼아 내 죄를 용서해주시기까지 사랑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죠.
그리고 그 하나님은 내 코끝의 호흡이 멎어 죽을 때 나를 영원한 하나님나라로 인도해주시는 분이시죠.
바울은 바로 그 하나님께 자신이 속해 있는 자라고 담대하게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지으신 그 하나님께서는 지금의 유라굴로 광풍까지도 친히 조정할 수 있는 분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바로 그런 하나님을 자신이 믿고 있다고,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있는 것이죠.
그것은 그 배에 함께 타고 있는 275명에게 묻는 질문과 같은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창조주 하나님께 속해 있는데, 당신들은 과연 누구에게 속해 있냐고 말이죠.
이전에는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일지 몰라도 지금부터는 나와 함께 내가 믿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자고 말이죠.
왜냐하면 그 길만이 영원한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진정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죠.
(적용)대선 이후에 지금까지도 민심은 반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이재명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로 말이죠.
또 새누리당의 당대표 선거도 3파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김기현을 추종하는 이들과 안철수를 미는 사람들 그리고 천하람을 추켜 세우는 분들이죠.
그런 모습을 볼 때 무엇을 느끼게 됩니까?
권불십년인데도, 그 권력이 영원할 것 같이, 그 권력이 자신의 부와 재물을 더 공고하게 해 줄 것처럼 사람의 권력에 속하려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 사람에게 속하는 것, 그 사람을 지지하는 조직이나 단체에 가입하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의 성공과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권력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 되면 새삼 알게 될 것입니다.
아니 그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 아니라도 1년만 지나면 그 판세가 기울게 된다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흐름이죠.
그러니 저와 여러분들이 누구에게 속할 것인지, 더욱더 명확해지지 않습니까?
백성의 마음을 훔친 압살롬에게 속하려던 사람들은 그 꿈이 삼일천하로 끝나버렸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속하여 새로운 출세의 길을 보장받으려던 이들도 10년도 채 못 가 감옥에 붙잡혀 들어갔습니다.
본문 속에 등장하는 276명의 사람들 중에 저마다 사람을 쫓거나 다른 신을 좇는 이들은 죄다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바울과 그 동료들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속해 있었기 때문에 그 어떤 두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소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이죠.
내가 누구에게 속해 있는가, 내가 하나님께 속해 있는가, 내가 세상의 조직이나 단체에 속해 있는가, 그에 따라 결정적일 때 차이가 난다는 사실입니다.
(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은혜)우리 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 세상에 속한 자로 살기보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자로 사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죠.
(주음성)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훔쳐 쿠데타를 일으길 때만 해도 모든 사람들이 이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겠느냐?”
“나이 많고 늙은 다윗에게 속한 것보다 젊은 압살롬엑 속하는 것이 미래의 발판을 내 딛는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의 권력은 삼일천하로 끝나버렸을 때 그에게 속하고자 했던 자들이 얼마나 허무했는지 알 수 있지 않겠느냐?”
“알렉산드리아 배에 타고 있던 267명도 저마다 이 세상의 조직과 단체와 추구하는 것에 소속된 자로 살지 않았겠느냐?”
“하지만 그들이 풍랑에 초죽음이 되어 절망과 두려움이 밀려올 때 오직 하나님께 속한 바울만이 살 수 있는 소망을 내비치ㅣ 않았느냐?”
“그것은 바울이 속한 그 하나님께서 천지의 창주주답게 그 풍랑까지 좌우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었겠느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을 사는 너도 어디에 속한 자로 살아야 할지, 무엇에 속한 자로 살아야 할지, 이제는 깨달을 수 있지 않겠느냐?”
“아무리 정치권력이 이 세상의 주름을 잡는 것 같고 나는 새도 떨어뜨릴 것 같아도 길어봐야 10년 안팎이지 않더냐?”
“불의한 권력은 더 짧게 단명하게 되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진리와 생명의 길을 걷는 데 속한 자들은 오래도록 평탄한 법이니 말이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오직 주님께 속한 자로 사는 것이 너에게 생명과 평안의 길이지 않겠느냐?”
(찬양)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예화)미국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너무나 몸이 약하여 곧 죽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했죠.
17세 때 그리고 22세 때 모두 세 번씩이나 말라리아에 걸려 죽을 뻔했습니다.
19세 때에는 천연두에, 20세 때 늑막염에 걸렸죠.
35세 때엔 급성 이질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습니다.
43세 때에 치아가 거의 못 쓰게 되어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그런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자기 자신은 하나님께서 택해주시고 항상 같이해 주시는 분이라고 말이죠.
그래서 자신이 병들고 연약할지라도 자신을 향한 사명을 주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이죠.
그래서 43세인 1775년 미국 혁명군의 총사령관이 된 그는 독립군을 지휘해서 승리했고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습니다.
12년 후에는 그가 미국의 초대 대통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조지 워싱톤입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었어도 항상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주어진 물질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서 하나님께 속한 자로 일평생 살았던 것이죠.
그는 지금까지도 미국의 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4명 중 한 사람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깨달음)무엇을 깨닫는 이야기 같습니까?
이 세상에서 병약하고 연약할지라도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신다는 것이죠.
자신에게 어떤 위치가 주어지든지간에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기도하고 십일조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의 사명을 완수할때까지 보호해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기도)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야 할지 알 수 있는 것이죠.
“그래요. 주님. 저도 이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기에 연약한 자예요.”
“때론 제 몸도 부실하고 병약하고 연약한 자예요.”
“그럴지라도 조지 워싱턴을 끝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것처럼 주님께 속한 자로 사는 저를 붙잡아주세요.”
“조지 워싱턴이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도 새벽에 기도하는 습관과 십일조를 드리는 삶을 내려놓지 않았습니다.”
“저도 어떤 위치에 속하든지 주님께 속한 자로서 주님께서 부여한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주세요.”
(찬양)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우편에 그늘 되시니
낮의 해와 밤의 달도 너를 해치 못하리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너의 환난을 면케 하시니
그가 너를 지키시리라 너의 출입을 지키시리라
눈을 들어 산을 보아라 너의 도움 어디서 오나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천지 지으신 너를 만드신 여호와께로다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 속하면서 살아가는 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동창회에 속하는 것도, 또 세상의 정치권력의 집단에 소속되는 것도 그렇죠.
압살롬에게 속하려 했던 사람들처럼 이 세상의 조직과 단체는 권불십년이듯 그 조직과 단체가 내 생명을 보장해주지는 못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보장해주실 분은 오직 이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나님 아버지 한 분뿐입니다.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 모두가 초죽음이 되던 그 순간에도 276명 중에 하나님께서 살려주실 것을 선포했던 사람은 바울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속해 있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천지의 창조주로서 유라굴라 광풍은 얼마든지 통제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이죠.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이 땅에 살아가면서 유한한 이 세상의 조직이나 단체보다도 오직 영원한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자로 사명을 다하며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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