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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주 목사의 〈오후 5시에 온 사람〉2

내 안에 거하라(요15:1-5) (설교열기)(성화) 태풍이 이쪽으로 올 것 같더니만 남해 먼 바다 쪽으로 가서 참 감사했습니다. 올해는 그런 태풍, 그런 광풍이 심하지 않는 것 같아, 더욱더 감사하고요. 그런데 인생을 살아가는 데 각자가 인생 풍랑을 맞이할 수 있죠. 그 원인도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4장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것처럼 일상적인 풍랑(막4:37)이 우리에게 밀려들 수 있습니다. 또한 요나처럼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길을 갈 때 그 길에서 돌이키도록 인생 풍랑(욘1:4)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더욱이 바울처럼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순종할 때도 유라굴로와 같은 광풍(행27:14)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듯 여러 이유로 인해 인생 풍랑이 우리에게 밀려올 때,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가 어떤 것일까요?.. 2021. 9. 17.
"네 가슴에 난 그 큰 구멍이 어떤 것인지 내가 잘 안다" 송병주 목사의 〈오후 5시에 온 사람〉 오후5시 인력시장 인부들처럼 인간이 좌절하는 그때가 하나님이 예비하신 교착지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다.송 목사님도 그랬다. 그는 55살의 자기 아버지를 색전술 항암치료 중에 천국으로 떠나보냈다. 그 뒤 향상교회 유학생으로 학비전액과 매달생활비까지 지원받는 약속과 함께, 박사학위 귀국 후 신학대학교수로 약속받았다. 꿈을 안고 미국에서 정신없이 공부하는데, 어머니의 뇌종양 말기 판정 소식을 들었다. 어머니는 대소변을 못 가리는 처지라 사위 보기에 미안하고 딸 보기도 부끄럽다며 전화를 했는데, 미국 땅에서 전화기에 대고 울 수밖에 없었다. 그 무렵 박사과정 진학을 포기하고 어머니의 장례를 마쳤다. 그 뒤 다시 공부하여 박사과정 지원을 앞에 두고 있었는데 막내 아들의 유치원 ..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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