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탈루스’ 왕, ‘텐터라이징’(Tantalizing)
그리스 신화 중에 ‘탄탈루스’ 왕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탄탈루스는 제우스의 아들이었죠. 그런 위치 때문에 다른 신들이 탄탈루스를 천상의 연회에 초대하며 극진해 대접해주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탄탈루스가 그 신들을 자기 궁전에 초대했습니다. 문제는 탄탈루스가 자기 아들 펠롭스를 죽여 고기를 만들어 신들을 대접했다는 것입니다. 왜 그가 자기 아들까지 잡아서 대접코자 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다른 신들을 시험해보려고 했거나 그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려고 했는지 모르죠. 하지만 그 자리에 참석한 신들은 탄탈루스가 자기 아들을 잡아 대접하려고 했다는 소행을 알고 격분했죠. 그 신들은 펠롭스의 시신을 모아 다시 생명을 불어넣었고 한 여신이 먹은 어깨는 상아로 만들어줬죠. 그리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