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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정오 12시를 지나 오후 3시에 십자가에 위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육체가 시체 가운데 있는 동안, 당신의 영혼은 지옥에 있는 영혼들에게 내려가셔서 복음을 선포하셨음을 베드로전서 3장 19절에서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 예수님의 영혼이 그렇게 활동하는 동안, 유대인들에게는 예수님의 시체를 처리하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율법 가운데 정결례를 지키는 이들이라, 죽은 시체를 만지는 게 부정한 일이요, 더욱이 그 날 저녁은 유대인들에게 안식일이 시작되는 날이기 때문에 더더욱 빨리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하고자 나선 이가 나섰습니다. 바로 주님의 제자요, 선하고 의로운 유..
오늘은 고난 주간의 목요일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본문 8절을 보니까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면서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도록 한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제자에게 예루살렘 성내에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날 터인데,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도록 일러줬습니다. 그래서 그 집 주인을 만나거든 그 주인에게 이렇게 말하도록 11절에 말씀하십니다.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여기에서 ‘선생님’이란 ‘랍비’ 곧 스승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집 주인에게 제자들의 랍비 곧 제자들의 스승되는 선생이 유월절 음식을 먹을 객실이 필요하다고 말하도록 했고, 그러면 곧장 그 집..
고난 주간 둘째 날 화요일은 ‘변론의 날’이라고 부릅니다. 어제 월요일에 행하신 것은 ‘성전정화’의 사건과 더불어 열매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이었죠. 그 사건을 통해 우리도 매일매일 성전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나아가야 주님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고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회복과 더불어 내 삶 속에서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 때에만 언제나도 주님이 재림하셔도, 언제라도 우리를 천국에 부르셔도 주님 앞에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인데, 이때 예수님께서 제일 많이 하신 것은 교권을 쥔 자들과 나눈 변론이었습니다. 왜 하필 성전을 정화시킨 그 다음날인 오늘 많은 변론들을 행하셨겠습니까? 이른바 예수님께서 성전의 교권을 쥔 사람들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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