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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본문 말씀은 다윗이 정복한 이방 지역들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이 내용은 사무엘하 8장에서 이미 살펴본 말씀이기도 하죠. 다윗은 이때 블레셋과 모압, 그리고 아람과 소바까지 정복했습니다. 블레셋은 어느 곳입니까? 이스라엘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사사시대부터 이스라엘의 강력한 대적이었죠. 심지어 다윗이 물맷돌로 쓰러트린 골리앗도 그 블레셋의 가드 출신이었죠. 그렇다면 모압은 어느 곳입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룻이 모압 출신이죠. 이스라엘의 젖줄기인 요단강 남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왕의 대로(King’s Highway)의 중요한 길목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죠. 그리고 아람과 소바는 어느 지역입니까? 이스라엘의 북쪽을 호령하던 지역이죠. 바로 그와 같은 동서남북의 모든 주변 지역들을 다윗이 점..
다윗이 헤브론에서 7년 6개월 지내면서, 2년간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내전을 치르는데 힘을 쏟아부었고, 5년 6개월간은 난공불락의 성읍 여부스를 점령하는데 세월을 보냈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 여부스 성읍을 점령한 뒤에 그 성읍의 이름을 평화의 터전, 곧 예루살렘이라 명명했죠. 그리고 그때 왕도도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천도했고, 그 성읍에 자기 자신을 위한 멋진 궁을 짓기 시작했죠. 그때 다윗이 자신을 위한 멋진 궁궐을 짓도록 도와준 인물이 바로 역대상 14장에 나오는 두로 왕 히람이었죠. 그는 다윗에게 사신들은 물론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까지 보내 다윗이 궁궐을 잘 건축할 수 있도록 협력했죠. 다윗의 왕국이 신흥강대국이 될 것을 내다본 까닭이었죠. 그렇게 멋진 궁궐 속에서 다윗이 지내는데..
다윗이 오벧에돔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의 붙박이 장막, 곧 성막에 모시고자 했죠. 그래서 새 수레에 법궤를 끌고 오고자 했던 일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엔 법궤를 메고 오려 했죠. 대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통해 모든 레위인들을 불러 모아 법궤를 어깨에 짊어지고 오게 했고, 제금과 비파와 수금과 나팔까지 불면서 찬양을 함께 부르며 모셔왔죠. 그때 다윗은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속살이 드러나는 것도 모른 채 춤을 추었죠. 오늘 읽은 본문은 그 법궤를 장막 곧 붙박이 성막에 모신 이후에 행한 일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 1-3절에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
역대상 13장을 읽으면서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으로 모셔오려고 하다가 화를 당한 일을 살펴봤습니다. 이른바 법궤를 새 수레에 싣고서 그 집에서 나오는데 맨 앞에는 웃사와 야효가 주름을 잡으며 앞장서 나갔죠. 그때 나곤의 타작마당에 이르러 소가 뛸 때 웃사가 나서서 그 법궤를 붙잡았죠. 그런데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웃사를 치셔서 그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죠. 왜 그 좋은 날에 다윗이 그런 일을 겪게 되었는가? 비록 사울이 자기 욕심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던 것과는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지만, 그 법궤로 자기 나라의 방패막을 삼고자 한 부적용이나, 백성들 앞에서 보이고자 한 자기 과시용으로 삼고자 한 마음도 있을..
어제 우리는 역대상 13장을 읽으면서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으로 모셔오려다가 화를 당한 일, 그래서 그 법궤를 나곤의 타작마당에 모시도록 했던 것을 살펴봤습니다. 비록 사울 왕이 자기 욕심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한 것과는 달랐고, 그래서 하나님의 법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던 다윗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자기 나라를 보호막으로 삼고자 한 부적용이나, 백성들 앞에서 보이고자 한 자기 과시용일 수도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법궤를 수레에 끌고 오는 일을 통해 웃사를 치셔서, 다윗을 바로잡고자 하신 것이었죠. 그만큼 다윗의 내적 동기를 바르게 세워주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몇 해 전 낙원교회에서 지방회 전도부 주최로 치유사역세미나를 했습..
사무엘하 5장을 읽을 때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걸 읽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헤브론에서 유다 지파의 왕이 되어 7년 6개월간 살았죠. 그 중 2년은 유다 지파의 왕으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내전을 치르는데 세월을 보냈고, 나머지 5년 6개월은 이스라엘의 북쪽과 남쪽을 하나로 연합할 수 있는 여부스 성읍, 여호수아 때부터 사울 왕 때까지 400년간 정복치 못했던 그 성읍을 점령하는데 세월을 보냈죠. 그래서 그 성읍을 예루살렘 곧 평화의 터전으로 명명했는데, 그때 왕도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천도한 이후에 명실상부한 온 이스라엘 왕다운 왕이 될 수 있었죠. 그의 나이 37살 때의 일로, B.C.1000년 경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엘하 6장에서는 다윗이 자기 나라의 정통성을 하나님의 법궤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