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새벽묵상DewSermon/다니엘13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단4:1-37) 오늘 읽은 다니엘서 4장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꾼 두 번째 꿈과 그에 관한 다니엘의 해석, 그리고 그대로 성취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관한 말씀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 느부갓네살 왕에게 첫 번째 꿈을 통해 그가 집권하고 있는 바벨론 제국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 첫 번째 꿈을 꾼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다니엘서 2장 32절 이하를 통해 큰 신상이 있고 머리는 순금이고, 가슴과 두 팔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종아리는 쇠, 그리고 그 발은 쇠와 진흙으로 합쳐져 있는 신상이었죠. 다니엘은 그것을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해석했죠. 다니엘서 2장 36절 이하를 통해, 왕은 가장 강력한 신상의 금으로 된 머리와 같은 자이고, 바벨론이 지금 그런 나라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 2023. 6. 30.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단3:1-30) 오늘 읽은 다니엘서 3장은 풀무불에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에 관한 말씀입니다. 얼핏 보면 동화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 설교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문의 사건은 동화가 아니라 당시의 사건이었고 실제 현실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닥친 삶은 요정이 활동하는 그런 환상적인 동화가 아니죠. 우리가 반드시 넘고 극복하며 살아야 할 현실입니다. 그것은 말씀도 마찬가지죠. 말씀 또한 현실입니다. 말씀은 종교적 교리나 철학적인 기록이나 단순한 윤리적 교훈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고 내면을 만지며 인생과 역사 속에서 성취하도록 하시는 게 말씀입니다. 사람에게 참된 약속과 소망을 주는 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말씀이 있다는 것이 복이며, 우리가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하는 이.. 2023. 6. 29.
모든 신들의 신이시오(단2:25-49) 바벨론 왕국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이 꾼 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또한 그 꿈에 대한 해석을 말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바벨론의 많은 지혜자들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렸죠. 그런데 왕이 잡아 죽이려는 명단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그 위기의 순간에 다니엘은 지혜를 발휘하여 얼마간의 시간을 확보합니다. 그리고 나서 즉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릎 꿇죠.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자기 목숨이 달린 문제이기에 참으로 간절하게 하나님께 매달렸겠죠. 결국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꿈 속에 환상 가운데 그 왕이 꾼 꿈과 꿈에 대한 해석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당시 바벨론의 박수 곧 무당들과 술객들 곧 마술사들은 왕이 꾼 꿈이 무엇인.. 2023. 6. 2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단2:1-24) 다니엘은 1차 바벨론 포로유수기 때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젊은이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했죠. 왕실이나 귀족의 영향력 있는 젊은이, 재덕을 겸비한 장래에 명망이 있는 유대 젊은이였죠. 그때의 나이가 대략 15세 전후라고 했습니다. 그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이유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대의 젊은이들을 기르고 훈련시켜서, 그 나라의 통치수단으로 사용하고자 함이라고 했죠. 그래서 다니엘을 비롯한 세 친구들도 3년간 바벨론의 학문과 언어를 다 배우게 했고, 그 3년 동안 왕이 하사한 고기와 포도주를 마시게 했죠. 그런데 다니엘과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왕의 음식을 먹지 않고 채식위주의 식단을 고집했죠.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이 먹는 음식을 우상의 제물로 간주한 까닭이었죠. 그런데 채식.. 2023. 6. 27.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단1:1-21) 오늘부터 다니엘서를 살펴봅니다. 주전 605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자는 아버지 나보폴라사르(Nabopolassar)의 군대를 이끌고 당시 앗수르 제국과 이집트의 연합군에 맞서 갈그미스(Carchemish) 전투에서 싸웠습니다. 그 전투에서 느부갓네살이 승리를 하고, 그로부터 얼마 있지 않아 아버지가 죽자 느부갓네살은 왕위를 계승하죠. 그는 그 무렵에 남왕국 유다를 침략해 왔고, 그때 왕실과 귀족의 자녀들을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그것이 바로 바벨론 1차 포로유수기였죠. 그때 포로로 끌려간 이들이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은 젊은이들이었죠. 오늘 읽은 다니엘서 1장 1-4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 2023. 6. 26.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