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은 뜻을 정하여(단1:1-21)
오늘부터 다니엘서를 살펴봅니다. 주전 605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자는 아버지 나보폴라사르(Nabopolassar)의 군대를 이끌고 당시 앗수르 제국과 이집트의 연합군에 맞서 갈그미스(Carchemish) 전투에서 싸웠습니다. 그 전투에서 느부갓네살이 승리를 하고, 그로부터 얼마 있지 않아 아버지가 죽자 느부갓네살은 왕위를 계승하죠. 그는 그 무렵에 남왕국 유다를 침략해 왔고, 그때 왕실과 귀족의 자녀들을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그것이 바로 바벨론 1차 포로유수기였죠. 그때 포로로 끌려간 이들이 다니엘의 세 친구 곧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와 같은 젊은이들이었죠. 오늘 읽은 다니엘서 1장 1-4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