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행복은 100년 무릎에서부터
우리 엄마는 올해 91세다. 시골에서 유모차를 끌고 동네와 밭을 왔다 갔다 한다. 아직은 O자형 다리까지는 아니지만 조금만 걸어도 힘들다고 한다. 물론 가만히 있을 때도 무릎 통증을 느낀다. 읍내에 있는 병원을 찾아 종종 연골주사를 맞는 이유도 그때문이다. 그런 우리 엄마를 보면 나중에 나도 엄마처럼 걷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한다. 다들 나이가 들어 늙으면 다리도 아프고 무릎에 연골주사도 맞고 살아가니 말이다. 그러다 더욱 심해지면 무릎에 인공관절을 넣고서도 절뚝거리기도 한다. “무릎관절의 연골이 아직 남아 있는 상태라면 셀프케어로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무릎관절의 연골이 완전히 소실되었다면 ‘유리연골’은 생성되지 않겠지만, 셀프케어를 통해 ‘섬유연골’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은 가능하다. 새로 생성된 ‘섬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