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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주님의 돈인데 주님을 위해 써야지

by 똑똑이채널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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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리버사이드 처치라는 교회가 있습니다.

그곳은 관광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교회는 록펠러 가족이 세운 아름다운 개신교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본래 침례교회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신교 교회치고는 그 건물이 품위 있고 아주 우아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런데 이 교회는 건물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 교회는 미국 정신사에서 국가와 사회에 매우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건물은 주로 록펠러 가족들의 헌신으로 세워졌습니다.

부자니까 건물 하나 짓는 게 뭐 어렵겠나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일에는 언제나 믿음이 필요한 법이죠.

믿음 없이는 이런 일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다운 예배당 건물인 리버사이드 처치가 봉헌되던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록펠러와 그 가족들의 수고를 치하했습니다.

그때 록펠러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주님께 받은 것 주님께 드렸을 따름입니다.”

 

 

야긴과 보아스

북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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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님이 미국의 어느 분의 초청을 받아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해 목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그분으로부터 최근에 이런 편지를 받았습니다.

나는 이제 시력도 떨어지고 몸도 더이상 가눌 수가 없다. 이것이 아마 너에게 띄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나는 주님 안에 언제나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나의 소망은 빨리 주님 나라에 부름 받아 영광의 주님과 함께 거하는 것이다.”

마치 유언과 같은 편지를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분은 90세가 넘은 분으로 한평생 주님을 위해 자기 생애를 아낌없이 바쳤던 분이었습니다.

 

한국에도 국제 기독교 실업인회라는 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그 편지를 보낸 그 분은 국제기독교 실업인회의 회장과 총무직을 지낸 사람입니다.

한때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으뜸 가는 부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철저하게 검소하고 절약하는 삶을 산 분입니다.

작은 집에서 한평생 살다가 은퇴 후에는 스스로 조그마한 양로원을 찾아 들어가 사신 분이죠.

 

한국에서 목회하던 그 목사님이 언젠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그 분에게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왜 하필 양로원에 들어오셨나요?”

그러자 그 분이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혼자 살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여기는 내가 방마다 다니면서 날마다 전도할 수 있고 또 회의실에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성경공부 가르치고 예배를 인도하는데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

 

그 분은 자신의 남은 힘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기 위해 끝까지 자신을 드린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진 재산의 전부를 세계 선교를 위해서 쓰거나 세계 도처의 똑똑한 젊은이들을 키우는 일에 장학금으로 내놓은 분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검소하게 살기 때문에 꼭 이렇게 사실 필요가 있냐고물을 때면 그 분의 대답은 한결같다고 합니다.

 

주님의 돈인데 주님을 위해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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