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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안식일 예화 주일예배 예화

by 똑똑이채널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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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5월에 올림픽 경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2024년 7월 26일부터 열리는 올림픽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100년만에 다시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경기라고 하죠.

그런데 1924년에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중에 스코틀랜드의 육상 스타 에릭 리델(Eric Liddel)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1백 미터 육상경기의 우승 후보로서 세상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선수였습니다.

그 경기를 위해 여러 달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쌓아 온 그였죠.

그런데 그가 출전하는 경기 일정이 공교롭게도 주일날 짜여 있었습니다.

그는 믿음 좋은 크리스천으로서 마음에 심한 갈등이 일기 시작했죠.

나라의 명예를 위해서는 주일을 범하고 경기에 참가해야 옳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신앙 양심은 도저히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주일에 운동장을 달려 우승한다면 자신에게 크나큰 영광이 몰려오겠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한 것이었죠.

결국 그는 그 경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팬들은 크게 실망했고 그를 격찬하던 사람들도 모두 바보 취급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주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넘쳐났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주간에 출전하게 돼 있던 스코틀랜드의 4백 미터 경기 선수가 부득이한 일로 뛸 수 없게 됐습니다.

리델은 자기가 훈련한 종목의 4배나 되는 힘든 경기였지만 그 자리를 메꾸겠노라고 신청했죠.

그런데 리델이 4백 미터 경기에서 47.6초의 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우승하게 된 것입니다.

 

후에 리델은 중국에 선교사로 파송돼 평생 헌신하다가 1945년 중국의 군인 캠프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주일날 세상의 자기 욕망보다도 주님께 예배하며 안식을 누리는 것이 주님께서 기뻐하심을 알고 경기 출전을 포기한 것이었죠.

하지만 주님은 그런 그를 포기하지 않고 평일에 4백미터 경기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는 영광을 베풀어주셨다는 것입니다.

안식일의 주인되신 주님을 기쁘시게 할 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또 다른 영광의 길을 준비해두신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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