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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가끔 CBS의 ‘새롭게 하소서’ 간증을 청취합니다.
며칠 전에는 박종호 찬양사역자의 간증을 들었고, 그 전 주에는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박세익 대표는 동학개미의 스승으로 불리는 분이기도 하죠.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주식이 대폭락을 할 때, 오히려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살 때입니다, 라고 했던 분이라고 하죠.
존리 대표가 아이들을 너나나나 할 것 없이 학원에 보낼 게 아니라 그 돈으로 주식을 사 주는 게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했죠.
존리 대표도 크리스천이고, 동학개미의 스승으로 불리는 박세익 대표도 소망교회를 다니는 분입니다.
그런데 박세익 대표가 본래부터 크리스천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브니엘고등학교라고 미션스쿨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때리니까, 반항심으로 인해 교회에 대한 반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이 파도를 잠잠케 한 일은 믿지를 못했다고 하죠.
박세익 대표가 94년도에 유학준비할 때 교회를 다녔고 버스 안에서도 기도를 했다고 하죠.
그러다가 또 안 다니고 또 다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긴 것은 하나님께서 불어넣어주신 것이었죠.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형님이 다니는 교회에 축구부가 있어서 아들 때문에 그 교회에 다니게 된 것이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나갈 때는 돈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영혼이 타락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회에 나간 것이었죠.
성경말씀을 읽으면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나온 느낌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친하게 지낸 형님이 골초였는데, 하루에 2갑을 필 정도였는데, 그 분을 위해 담배를 끊도록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기도한지 2-3주 만에 담배를 끊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6월초에 기도를 했는데 7월에 끊는 걸 보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7월에 그 형님이 담배를 끊으면 정말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겠습니다.”하고 기도했던 것이죠.
그런데 7월에 그 형님과 기업탐방을 가기로 했는데 그 분이 나오지 않고, 그 분이 구속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11월에 편지가 왔는데, “내가 이렇게 해서 담배를 끊도록 기도했는데, 이렇게 돼서 끊게 됐다”하고 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기도한다고 하면 “세익아, 나를 위해서는 그렇게 기도하지 마라”하고 농담을 한다고 하죠.
물론 그 분은 업계에서 무죄로 판명이 났고 1년만에 풀려났다고 하죠.
그때부터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신 분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뛰어넘는 일도, 성경에 나온 기적도 믿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박세익 대표에게 더욱더 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찾아오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투자회사 대표다 보니 1조 4천억의 자금을 운용했는데 그당시 비상장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고객의 돈을 투자했는데, 책임감 때문에 6개월 동안 매달리면서, 불면증에 걸리면서 힘든 시기를 맞이했죠.
그런 상황에서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는데, 그 설교제목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하는 말씀을 듣게 됐죠.
그 말씀을 듣고서 자기 아내에게 “여보, 힘든 일이 해결 될 것 같아요.”하고 말이죠.
실제로 1주일 후에 해결이 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인천에 교회에 다니는 어떤 분이 해결해 준 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겪고서 하나님이 정말로 살아계신 분임을 더더욱 확신하고 믿음이 커진 것이었죠.
(깨달음)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고등학교 때 반항심으로 방황하던 그를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 것이었습니다.
돈을 맘몬으로 숭배하는 이 시대에 재물로 인해 영혼이 타락하지 않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그 재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명확하게 깨닫게 하신 하나님이시죠.
업계의 그 형님이 담배를 끊도록 중보기도하는 마음조차도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신 것이었죠.
자신이 비상장기업의 주식을 사서 6개월간 불면증에 시달리는 문제를 안고 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주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였던 것이죠.
(적용)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15:16)
박세익 대표가 하나님을 선택한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박세익 대표를 선택하셨다는 말씀이죠.
이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당신의 자녀로 선택하여 부르신 은혜는 그 상황이 다르지만 하나님의 선택하심이 먼저 있다는 사실이죠.
대부분은 자신이 궁핍한 상황에 처할 때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체험하게 되죠.
정말로 갈급한 상황의 때에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그 은혜로 우리를 부르시는 과정 말입니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포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역배)요한일서는 사도 요한이 A.D.90년 경에 에베소에 머물 때 그 지역의 성도들에게 쓴 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래 요한은 야고보와 친형제로서,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처럼, 갈릴리 호숫가에서 고기 잡는 어부로 살았죠.
그런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 너로 하여금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막1:17)고 할 때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죠.
그때 예수님을 즉각 따라나선 이유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그전에도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난 적이 있지만 그때는 예수님께서 생명과 진리의 구세주이심을 전혀 몰랐죠.
하지만 이번엔 밤새 그물을 쳤는데 하나도 잡지 못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에 의지해 그물을 내렸을 때 찢어질 정도로 잡게 되었죠.
그때서야 “나는 죄인입니다.”하면서 주님을 참진리의 스승으로 모시고 따라나선 것이죠.
그런데 주님을 따른 그 3년 동안 요한은 주님의 빛 안에서 거듭났습니까?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이제 예루살렘으로 어린 나귀를 타고 왕으로 입성하실 때 요한은 다른 이들과 같이 영의정과 좌의정의 자리를 요구했죠.
그만큼 그때까지 요한이 주님을 따라다닌 것은 세상의 성공과 출세를 위한 일이었죠.
그랬던 그가 어떤 계기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삶으로 변화됩니까?
주님께서 빌라도 법정에 심문받고 5번의 법정에 서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만 해도 자기 꿈이 좌절된 줄 알았죠.
하지만 주님께서 부활하여 요한과 다른 제자들이 있는 마가의 다락방에 찾아왔을 때 그때가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거죠.
죄와 죽음을 깨트리고 부활하신 주님이야말로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생명이요 진리의 구세주임을 확실하게 깨달았기 때문에 말이죠.
그 후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님의 내주하심 속에 그의 삶은 180도 달라졌죠.
그때부터 그 삶의 방향과 목표는 이 세상의 성공과 출세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나라였죠.
그런데 요한에게 진리와 생명의 빛, 영생의 나라, 천국을 보여주신 주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하늘로 승천해가셨죠.
그때부터 요한은 십자가 위에서 당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받들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봉양했죠.
예루살렘에 살 때는 자기 집에 마리아를 모시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온갖 허드렛 일을 하면서 충성되게 섬겼죠.
그러면서 베드로와 함께 성전에 올라가 복음을 전하고 병든 자를 고치는 복음의 도구가 되기도 했죠.
그런데 A.D.60년 중반에 유대인들이 로마제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는데 그때 벌어진 전투가 그 유명한 맛사다 전투죠.
그 일로 로마의 네로 황제는 베스파시아누스 장군을 유대 땅에 보내 반란군을 진압토록 했는데, 네로는 원로원에서 쫓겨나 스스로 자살하고 말죠.
그때 베스파시아누스는 로마로 회군해서 혼란에 빠진 로마를 안정시켰고 동시에 자신이 황제가 되어 아들 티투스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해 유대 반란을 진압토록 하죠.
A.D.70년 예루살렘 성을 에워싼 티투스 장군은 숨 쉴 틈 없이 공격했고 결국 예루살렘 성전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죠.
그때 죽은 사람의 수가 110만에 이르렀고, 노예로 팔린 17세 미만의 아이들도 9만이 넘었다고 하죠.
바로 그 무렵에 사도 요한은 마리아를 모시고 에베소에 와서 정착을 한 것이었죠.
A.D. 64년 네로 황제가 기독교인들을 잡아들이라고 할 때 그때 바울도 체포돼 이듬에 메마르틴 지하 감옥에서 순교당하죠.
그 무렵 바울은 영적인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에베소교회를 맡겼는데 디모데는 ‘5월 아데미 축제’ 때 군중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순교했죠.
바로 그 후에 요한이 에베소에 들어가 디모데를 대신해 에베소교회를 섬겼고 동시에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로 봉양했던 것이죠.
A.D.431년에 있었던 에베소 종교회의 회의록에 요한이 마리아를 위해 에베소에서 집을 한 채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죠.
그때부터 사도 요한은 20년 넘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봉양하면서 에베소의 가정교회들을 돌보고 섬겼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밧모섬으로 끌려가기 전까지인 A.D.90년 경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일이삼서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죠.
(전개)그렇다면 사도 요한은 왜 요한일서를 썼겠습니까?
그 당시 로마 황제의 핍박과 함께 영지주의자들이 미혹이 교회안에 거세게 밀고 들어왔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도록 격려하기 위함이었죠.
영지주의자란 영혼만 구원받으면 육체는 아무렇게 살아도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그 당시의 이단사이비들이었죠.
오늘날로 말하면 정명석을 대표하는 JMS나 박옥수 목사를 대표로 하는 구원파 집단과 같은 성격의 이단들이죠.
그처럼 로마 황제가 유대인들을 핍박하면서 교회 성도들도 핍박받았고 영지주의에 빠져 잘못된 길로 접어든 이들도 많았죠.
사도 요한은 그런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에 대해 깊이 묵상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는 그 어떤 환난이나 박해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유혹과 죄악에 대해서도 이기는 믿음을 지닌 자임을 천명한 것입니다.
(본문)오늘 본문 1절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어떤 자인지 정의해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원해)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란 곧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죠.
‘그리스도’란 헬라어로 ‘크리스토스’(Χριστός)입니다.
그 뜻은 ‘기름부음받은 자’(anointed) 곧 ‘구원자’ ‘메시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이 마사다 항전을 벌인 것도, 그 이후에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맞서 예루살렘 성전을 지키고자 한 것도 자신들을 구원할 메시아를 고대했기 때문이죠.
로마에 억압받고 고통받던 그 삶을 청산하고 민족과 나라의 독립을 이룰 정치적인 메시아 그 해방자요 통치자 말입니다.
하지만 사도 요한은 나사렛 출신의 예수, 골고다 언덕 위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그 분이 그리스도 곧 메시아요 구원자임을 천명한 것입니다.
그 분은 유대인들이 바라던 정치적인 해방자가 아니라 인류의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킬 진정한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바로 그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요 메시아임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란’ 다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금 태어난 자’ 곧 중생한 자를 말하는 것이죠.
유대 관원인 니고메데고 어머니의 배 속에 다시 들어가 태어난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요 내 생명의 주관자임을 믿는 것이 다시 태어나는 길이죠.
그런데 그것이 인간의 노력이나 의지로 되는 일입니까?
박세익 대표도 미션스쿨 고등학교를 다녔지만 예배드리고 찬양한다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입니까?
우리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린다고 해서 내 의지나 내 결단으로 인해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죠.
하나님께서 내게 믿음을 불어넣어주셔야 내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할 수 있는 것이죠.
내가 인생의 난관에 빠져 있을 때 그로 인해 불면증에 걸려 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해주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케 하는 거죠.
박세익 대표처럼 1조 4천억원을 운용하면서 투자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을 때 마찬가지죠.
그때 우리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하면서 해결해주시는 것 말이죠.
그렇게 해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이들이 이 세상에 하나 둘 뿐이겠습니까?
실은 여기에 앉아 계신 저와 여러분들도 그 중의 한 사람 아닙니까?
내가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내가 진 큰 빚을 떠안고 있을 때, 시험 때문에 괴로워할 때, 육체의 질병으로 괴로워할 때, 주님은 각각 우리에게 먼저 찾아와 해결해주신 분이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의 입술로, 우리의 중심으로,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요 내 인생의 메시아임을 고백케 하는 것 말이죠.
(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의 인생에 찾아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메시아로서 구원자이심을 믿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죠.
(주음성)그래서 이 시간에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너도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자 중생한 자이지 않더냐?”
“부모님으로 태어났지만 네 인생의 문제와 난관 앞에 주님께서 해결자로 너를 만나주셔서 네가 다시 태어난 것 아니더냐?”
“네 의지와 결단으로 예배당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 같지만 그 너머에 하나님께서 주관하고 있는 걸 알고 있지 있느냐?”
“갈릴리 어부였던 요한도 예수님을 따라나섰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한 후에 그리스도요 메시아임을 믿고 의지한 것 아니더냐?”
“박세익 대표도 미션스쿨을 통해 주님을 알았지만 선배의 담배끊는 중보기도를 통해, 투자금문제로 6개월간 불면증에 시달린 그 일을 통해 구원자이신 주님을 만난 것 아니더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너도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이지 않더냐?”
“너의 인생의 문제마다 네 인생의 고비마다 그 문제의 해결자되시고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게 해 주셨으니 말이다.”
“이 세상의 능력과 실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그 문제까지도 주님의 만져주심을 통해 역사해주셨으니 말이다.”
“그 일들을 통해 예수님께서 나의 구원자요 내 인생의 해결자이심을 믿도록 했으니, 어찌 네가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겠느냐?”
“지금도 그 분은 네 인생의 길목에서 너의 구원자로 너의 해결자로 너의 생명의 주관자로 서 계시는 것 아니겠느냐?”
“그러니 그 전능하신 하나님, 너를 위해 친히 십자가에서 생명을 내어주신 그 주님의 사랑을 네 심령에 온전히 모시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찬양)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환란중에 우리의 힘과 도움이시라
너희는 가만히 있어 주가 하나님됨 알찌어다
열방과 세계 가운데 주가 높임을 받으리라
사랑합니다 내 아버지찬양합니다 내 온맘 다하여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예화)‘새롭게 하소서’에서 찬양사역자 박종호씨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수미씨와 서울대음대 동기인 그는 아주 노래를 잘해서 세상을 주름잡는 오페라 가수가 되는 게 그의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 들어갈때만 해도 신앙심이 없던 그였고, 오히려 불자의 노래를 잘 부를 정도였죠.
그런데 대학 4년때 결혼을 했고 첫 아이까지 낳게 됐죠.
그때 대학동기생인 최덕신 씨가 곡을 하나 줬는데 “내가 영으로”라는 곡이 그곡이었습니다.
그 곡을 가지고 극동방송 제6회 복음성가 경연대회에 나갔는데 대상을 받은 것이었죠.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목소리로 찬양을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의 감동이 밀려온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시기 시작한 것이었죠.
그때 아내가 “하고 싶은 것 해”라고 해서 꼼짝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음찬양사역자의 길로 들어선 것이었죠.
그런데 35살 무렵에 자기 음악을 업그레이드하려고 아내와 아이들 셋을 데리고 미국 유학길에 오른 것이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뒷목이 당기고 머리가 빙빙돌더니 숨이 막히더라는 것이죠.
구급차에 실려 갔는데 뇌출혈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 뇌졸중이 온 것이었습니다.
한 참 만에 깨어났는데 숨 쉬고 생각도 하고 말도 되돌아오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깨달은 게 그것이었습니다.
“너, 하나님 앞에 까불면 안된다.”하는 것이었죠.
그 이후에 더 겸손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음찬양사역자가 된 것이었죠.
그 후 50대쯤에 건강검진을 받는데 담당의사는 놀란 표정을 한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간에 암이 가득찼다는 것이었죠.
간암을 고칠 방법은 암덩어리를 제거하고 죽은 사람의 간이 아닌 산 사람의 간, 곧 생간을 이식하는 것이었죠.
더욱이 100kg이 넘는 그라 다른 사람의 간도 두 개나 연결해서 이식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누가 그에게 생간을 이식해 주겠습니까?
그의 아내가 사랑하는 두 딸에게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주자고 설득을 한 것이었죠.
그때 수술동의서를 받는데 그는 살겠다면서 곧바로 수술동의서를 썼는데, 딸들도 잘 쓰더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은 막내 딸은 속으로 ‘하나님. 살려주세요. 더 살고 싶어요’하면서 동의서를 썼다고 하죠.
자식이 죽어갈 때 부모는 자식을 위해 대신 장기를 줄 수 있지만 자식은 부모를 위해 쉽게 내 놓지 못한다고 하죠.
이 이야기를 했던 어떤 아버지가 재산이 많아 자기 재산을 얼마 주고 장기를 이식받기로 했는데 돈을 받고 잠적한 자식도 있다고 하죠.
(깨달음)수술 이후에 박종호 찬양사역자는 깨달았다고 하죠.
하나님께서 나를 살리고자 당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재물 삼았다는 걸 말입니다.
본래 두 개의 간을 이식하려고 했지만 막내 딸이 자기와 몸이 같고 간도 엄청나게 커서 막내딸 간으로 충분했다고 하죠.
그 딸의 아빠를 위해 생간을 이식해주는 그 모습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사랑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막내 딸은 계획에도 없이 태어났는데, 하나님은 자신을 살려주시려 계획에도 없던 막내 딸을 통해 그렇게 역사하셨다는 사실 앞에 많이 울었다고 하죠.
그 후에 그분은 미국의 50개 주 교회를 돌면서 찬양을 했는데, 어느날 선교사님의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사역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교회를 돌면서 일부러 음반을 사달라고 했는데, 그 비용으로 선교사들에게 보내고 현지 병원도 짓는데 몇 억을 선교비로 보냈다고 하죠.
지금은 한동대 객원교수로 섬기면서도 여전히 그런 찬양사역자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선교하면서 살고 있다고 하죠.
(적용)어떻습니까?
누가 자신의 건강을 장담하며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둘째 아이나 셋째 아이를 계획하며 낳겠습니까?
지나온 내 인생이 계획한 대로 뜻한 바 대로 다 진행되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죠.
내 몸에 어떤 이상이 생기는지, 내 자녀들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지, 그리고 내 인생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죠.
하지만 앞으로의 인생에도 하나님께서 친히 책임져주실 것을 믿게 되지 않습니까?
지나온 인생의 과정 속에 내 인생의 문제속에서 갈급하고 괴로워할 때 예수님께서 찾아와 구원주로 역사해주신 것을 체험했기 때문에 말입니다.
이전에도 내 인생에 개입해서서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주신 주님은 앞으로도 어떤 인생의 문제 앞에서도 친히 해결해주시는 그리스도 곧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내기도)그렇기에 우리가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시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갈릴리 고기잡이로 살던 사도 요한에게 주님은 예기치 않게 그에게 찾아와주셨어요.”
“박세익 대표가 주님을 만나기도 전에 이미 주님께서는 미션스쿨 때부터 그를 주시하고 계셨네요.”
“서울대 음대졸업 후 최고 오페라가수를 꿈꾸던 박종호에게 주님은 최덕신을 통해 이미 그를 부르고 계셨네요.”
“주님. 지나온 인생 속에서 몸이 아프고 어려운 문제로 불면증으로 괴로워할 때도 주님은 나를 놓치 않으셨네요.”
“주님. 주님은 내 인생 길목길목마다 선한 손길로 찾아와주시고 그 구원자로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어요.”
“주님을 내가 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를 먼저 택해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품어주심을 감사해요.”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거듭난 제 모습이요, 앞으로 어떤 난관 앞에서도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모시고 살수 있도록 역사해주세요.”
(찬양)갈릴리 호숫가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아 넌 날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심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주님은 여인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여인아 넌 날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내가 주님을 택한 것 같지만 주님께서 오래 전부터 나를 눈여겨보시고 내 인생의 문제 앞에 개입하셔서 나를 부르신 주님이십니다.
사도 요한도, 박세익 대표도, 박종호 찬양사역자도 마찬가지요, 오늘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내가 내 건강을 자신하고 인생의 문제를 내 능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우리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볼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죠.
이런 연약한 나를 주님께서는 당신의 사랑과 긍휼로 돌봐주시고 해결해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는 이유요,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요 중생한 자 아니겠습니까?
이후에도 내 인생에 어떤 문제와 난관 앞에서도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 은혜를 바라보며 이 시간 주님 앞에 고백의 기도, 다짐의 기도를 드리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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