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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1838-1922)는 가난한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집이 너무나도 가난해서 12살 이후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죠.
그런 그의 인생에 변화가 일어난 것은 존 챔버스 목사님을 만나 회심하고 예수님을 만날 때부터였죠.
그래서 그는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내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은 챔버스 목사님입니다.”
“그분은 내 인생의 모델입니다.”
그가 챔버스 목사님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 교회에 다닐 때가 바로 13세였습니다.
당시 그는 벽돌 공장에서 일하는 아이였죠.
그런데 존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게 있었습니다.
바로 교회로 가는 길이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몹시 불편한 것이었죠.
어른들은 모두 팔짱을 끼고 아무도 그 길을 고쳐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존은 자신이 받던 하루 임금 중 7센트 약 2천원을 떼서 벽돌 한 장씩을 사와 교회로 가는 길에 깔기 시작했죠.
물론 혼자서 완성하려면 2년이 걸릴 일이었지만 그 사실이 교인들에게 알려졌고 모두가 힘을 합쳐 낡은 예배당 건물까지 새로 짓게 되었다고 하죠.
존이 14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후에 존은 서점 직원을 거쳐 상점의 점원이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였지만 그는 하나님을 믿는 아이답게 정직하고 성실했습니다.
손님이 오면 오는 손님들에게 솔직하게 물건의 장단점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지켜 본 그 상점의 주인이 존에게 말합니다.
“존! 너처럼 물건을 팔다가는 돈을 벌 수 없단다. 정직하게 장사해서는 돈을 벌 수 없어.”
그때 존 워너메이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장님. 당장은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정직하게 팔아야 해요.”
“그러면 그 손님은 우리 가게를 다시 찾을 거예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존이 그 상점에서 쫓겨났을까요?
아니면 더욱 인정받았을까요?
정직한 가격과 꼼꼼한 품질 관리로 판매한 존 워너메이커의 방식은 인정받았고 그 상점은 갈수록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세상을 떠나갈 때 그 가게를 존에게 물려주었다고 하죠.
존 워너메이커는 그걸 발판으로 23세에 남성용 의류 상점을 개설했고 31세 때 세계 최초로 거대한 백화점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하죠.
그 이후에 필라델피아와 뉴욕에 백화점을 각각 세워 백화점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재물을 단지 돈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주신 인격으로 삼아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그는 물질의 인격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실 때마다 그 물질의 인격으로 수많은 교회를 세웠고 YMCA 총재로 65년간 헌신했다고 하죠.
1903년 우리나라 종로 2가 YMCA 건물도 1907년 존 워너메이커가 기증한 것으로 건축이 시작됐다고 하죠.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합니까?
가난 속에서 정규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그 무엇보다 신앙교육을 제대로 받은 워너메이커 아닙니까?
상점에서 일할 때 그 누구보다도 진실했고 그 누구보다도 성실했고 상점 주인과 고객을 주님께 대하듯 했죠.
눈 속임만 하여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께 대하듯 진실하고 신실한 자세를 취한 그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주님께서는 더욱 주님의 기쁨이 되는 일을 맡겼고 귀한 복들을 부어주신 것이죠.
(적용)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라(살후3:10)고 하신 말씀도 있죠.
이 땅에 태어난 이상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일을 하면서 먹고 사는 존재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일하며 먹고 사는 것은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에게 이미 부여하신 일이요 그게 영적이고 거룩한 일이었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백수나 친인척에게 기생하여 살거나 정직하지 않고 남의 것을 속여서 먹고 사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존 워너메이처럼 배운 게 적고 가진 없더라도 자신이 맡은 일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성직으로 알고 신실하고 진실되게 일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렇게 정직하고 신실하게 일하며 사는 자에게 더 큰 보상을 부어주시는 아바 아버지이십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전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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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바울은 60세 때 로마에서 가택연금 상태에 처하게 되었죠.
로마에서 자기 셋집을 빌려 그곳에서 밖을 나가지 못한 채 2년간 지냈죠.
물론 몸은 감옥처럼 얽매여 있었지만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네 개의 편지를 써 보낼 수 있었죠.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가 그것이었죠.
오늘 우리가 읽은 에베소서 역시 그 시절에 써 보낸 편지였습니다.
바울은 53살 때 3차전도 여행을 통해 에베소에서 3년간 머물면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죠.
바로 그 교회를 향해서 그리고 소아시아 7교회를 향해서 에베소서라는 편지를 로마 가택연금 상태에서 써 보낸 것이죠.
에베소서 전반부인 1-3장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받은 그 은혜에 대해서 써 내려갔죠.
에베소서 후반부 4-6장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라고 권면하죠.
서로가 한몸 한뜻으로 받은 은사와 달란트대로 봉사와 섬김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해가라고 말이죠.
이전엔 어둠과 방탕과 우상숭배를 좇아 살았다면 이젠 그 길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서 살라고 말이죠.
오늘 읽은 6장 말씀도 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합당한 삶에 대한 권면입니다.
그중에서도 부모와 자녀에 관한 권면이 먼저 나오고, 종과 상전에 관한 권면, 마귀를 대적하는 권면이 이어지죠.
가정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해서 지난 2주간 살펴봤습니다.
이 땅의 모든 부모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대리자로 먼저 세상에 보내주셨다고 말이죠.
그래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이 땅에 잘 되고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말씀을 드렸죠.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부모님 밑에서는 듣는 태도를 지니는 것이라고 했죠.
설령 부모님이 배운 게 없고 사는 형편이 부족할지라도 자식들은 부모님 아래에서 듣고 순종하는 자세를 지니도록 말이죠.
더욱이 부모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자기 심장처럼 무겁고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자세라고 했죠.
물론 부모님 밑에서 듣고 순종하되, 부모님의 말씀을 자기 심장처럼 무겁게 여기되, 엔 퀴리오’(ἐν κυρίῳ) 주님 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부처를 섬겨야 해, 교회에 가지 말고 절간에 가서 빌어야 해, 그런 진리와 생명에서 벗어나는 말 이외에는 모두 듣고 공경하는 자세를 취하며 살도록 명령한 것이죠.
그것이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화)아프리가 자이르 공화국에서 선교를 하는 선교사가 숲속에서 놀고 있는 자기 아들을 향해 소리치지 않았습니까?
“필립 당장 땅에 엎드려. 그리고 천천히 나 있는 쪽으로 기어서 와.”
그 아들은 이유를 묻거나 따지지 않고 아버지의 말을 듣고 곧장 순종하여 아버지가 있는 쪽으로 기어가지 않았습니까?
그때 아버지는 그 아들이 있는 나무 위에 독사가 있다는 것을 보게 해 주었죠.
부모님의 말이 당장은 이해가 되지 않고 따지고 싶어도 인생의 경륜속에서 나온 부모님의 말씀은 듣고 순종할 때 복이 된다는 것이죠.
아들 개미가 이웃 마을의 젊은 처자 개미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죠.
그때 아버지 개미가 그 아들의 등에 찌푸라기 두 개를 짊어줬죠.
아스팔트 길이 낡아서 혹시라도 금이 가 있다면 쉽게 건너갈 수가 없기 때문이었죠.
처음엔 그 아들 개미가 모양 빠지게 무슨 지푸라기라면서 투덜댔지만 아버지의 말이라 묵묵히 순종했죠.
그런데 아스팔트 길은 금이 가 있었고 도저히 아들 개미로서는 건널 수 없었는데 그 지푸라기를 내려놓을 때 그것이 다리가 되어 주었죠.
그 지푸라기를 타고서 이웃 마을의 처자를 만났고 그 처자와 훗날 결혼을 하게 되었죠.
그만큼 인생의 경륜 속에서 권한 아버지 개미의 가르침은 그 아들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 주는 비결이었던 것이죠.
부모님의 말이 내 인생에 모양새가 빠지게 하는 것 같아도 때로는 그 권면이 자식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비결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개)그런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부모를 대하는 자식의 태도와 도리만 말씀한 것입니까?
아니죠. 자식을 대하고 가르치는 부모의 태도와 도리도 말씀해주셨죠.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무슨 말씀입니까?
어렸을 때 어긋난 가지는 바로 잡을 수 있듯이 어린 아이가 어긋난 길에 들어설 때 채찍을 가한 훈육이 필요하다는 거죠.
우리가 아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도 다섯 살 때 헌금을 넣다가 동전 하나를 훔친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호되게 매를 맞고 책망받은 적이 있었죠.
바로 그날의 실수와 아버지의 훈계 덕에 그 후에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왔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고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하죠.
그렇게 자기 자신의 인생을 정직하게 훈계한 부모님의 가르침 덕에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자리에까지 오르게 됐다는 거죠.
(예화2)또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 어머니의 성경적인 가르침 덕에 그 아들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아들이 됐다는 이야기죠.
아버지가 없는 아들을 볼 때마다 그 어머니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 매일과 같이 기도를 드릴 수밖에 없었죠.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 저 아이를 주님 뜻대로 주님의 비전과 목적에 맞게 양육할 수 있을까요?”
그때 하나님께서 그 어머니에게 영감을 주셨고 ‘10가지 주의 교훈 지침’을 만들어 아들을 양육을 했던 것이죠.
1.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섬겨라. 그 아버지가 복을 주신다.
2. 평생 목사님과 좋은 관계 안에서 살아라.
3. 주일 예배는 항상 본 교회에서 드려라.
4. 평생 십일조 주머니를 준비하고 먼저 그곳을 채워라.
5. 아무도 원수를 만들지 마라.
6. 아침에 네가 세운 목표와 비전을 위해 기도해라.
7. 잠자리에 들기 전 반드시 반성하고 기도해라.
8. 아침밥 먹기 전에 꼭 하나님 말씀을 읽어라.
9. 남을 도울 수 있으면 기쁨으로 도와라.
10. 예배시간엔 꼭 앞자리에 앉아라.
그 10가지 주님의 교훈과 훈계를 토대로 양육받고 훈련받은 그 아들은 훗날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록펠러죠.
(적용)오늘을 사는 우리 자신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알 수 있겠죠?
오직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할 때, 이 땅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실 믿습니다.
(본문)오늘 읽은 에베소서 6장의 중반부 말씀은 종과 상전에 관한 권면입니다.
본문 5-8절 말씀을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실까요?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원해)여기에 ‘종’이란 헬라어로 ‘둘로스’(δοῦλος)로 ‘노예’(a slave), ‘시중드는 사람’(attendant)이죠.
요즘 말로 하면 ‘회사나 직장에 고용된 사람’을 말하는 것이죠.
회사나 직장에 고용된 사람이라면 ‘육체의 상전’ 곧 자신에게 일을 명령하는 상관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그 아랫 사람은 위의 상사가 시키는 일에 복종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바로 그 회사나 직장에 고용된 사람의 태도죠.
그런데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두려워하라’ ‘떨라고’ 그리고 ‘성실한 마음’으로 일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눈속임을 하듯이 거짓말로 상관을 기쁘게 하려고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 하듯이 정직하고 신실하게 일하라고 말하죠.
(깨달음)생각해 보십시오.
2천년 전 ‘종’이나 ‘노예’에게 자기 자신의 시간이나 자기 주권이나 자기 의지가 있었겠습니까?
오직 주인이 명령한 대로, 주인이 하라는 대로, 주인이 기뻐하는 일을 좇아 일을 했던 사람이 종이요 노예였죠.
오늘날 우리가 일하는 기업이나 회사에서는 그런 종과 노예의 관계가 성립되지 않죠.
고용인과 피고용인, 노사관계를 통해서 모든 일을 처리해 나갑니다.
하지만 그 모든 초점은 기업이나 회사의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죠.
그를 위해 기업의 대표나 회사의 대표나 상관이 아랫사람에게 부탁하고 명령할 때 온전히 복종하는 자세를 취하라는 뜻이죠.
더욱이 임시방편으로 입바른 소리만 해서 대표나 상관을 기쁘게 하려고 하지 말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일하라는 거죠.
우리가 매일매일 주님을 대하는 자세로 일한다면 어찌 불성실할 수 있겠으며 어찌 거짓말을 할 수 있겠냐, 하는 것이죠.
그렇게 선한 자세로, 거짓 없는 마음과 자세로 성실하게 일할 때,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님께 대가를 받는 줄 알라는 거죠.
무슨 뜻입니까?
기업이나 회사에 고용돼 일을 하고 그 대가를 기업이나 회사에서 받지만 그 모든 근원은 주님의 섭리 속에서 받는 대가라는 것이죠.
바꿔 말해 네가 그 회사와 직장을 택해 일한 것 같고 그곳에서 임금을 받는 것 같지만, 그 모든 섭리와 주권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 알라는 거죠.
(적용)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는 것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내가 그 직장에 들어가 일을 하고 임금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속에서 나온 것임을 믿는 사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죠.
그렇다면 그 모든 소득도 실은 주님께서 맡겨주신 것이요 그중에 십분의 일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림으로서 그 주권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죠.
그만큼 십일조나 헌금은 단지 하나님께 돈을 드리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인격을 드리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것도, 내가 일할 수 있는 건강도, 내가 일해서 보상받는 것도, 다 주님의 주권과 섭리에서 나온 줄 믿고, 자기 인격을 담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이죠.
그렇게 정직하고 겸손한 인격을 담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어찌 하나님께 기뻐하시고 복을 부어주시지 않겠냐는 것이죠.
그것이 성경에 나와 있는 약속 아닙니까?
바로 그것이 서두에서 말씀드린 존 워너메이커가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자 상점 주인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였죠.
존 워너메이커는 주인이 보든 보지 않든 정직하고 신실했고, 고객 앞에서도 눈속임을 하지 않고 정직을 최고의 신용으로 삼았던 그의 인격이었습니다.
그의 인격을 믿었던 그 상점 주인이 그 가게를 워너메이커에 맡겼고, 그것을 토대로 그는 백화점 왕이 될 수 있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더욱 귀한 자리로 세워주시고 더 많은 물질을 맡겨주셨을 때도 하나님 앞에 선한 청지기답게 자기 인격을 담은 십일조와 감사의 예물을 주님께 드렸고, 65년간 YMCA 총재로 섬길 수 있었던 것이죠.
(주문)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은혜)저와 여러분들이 고용된 일터에서 상사와 고객을 맞이할 때 주님을 대하듯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로 일하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이죠.
(주음성)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주님께서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말씀하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2천년 전에는 노예와 종이 있었고 그 노예와 종들은 각자 각자의 주인에게 귀속돼어 일하지 않았더냐?”
“오늘날에는 그런 상전과 노예가 없어졌지만 주님께서는 그 정신과 자세만큼은 유지하길 원치 않겠느냐?”
“일터에서 회사 대표나 상관을 대하는 태도가 종의 자세처럼 두려움과 떨림과 성실한 자세로 일하는 것 말이다.”
“대표나 상관을 향해 눈속임만 하려고 하지 말고 누가 있든 없든 주님을 대하듯 최선을 다하는 사람 말이다.”
“그렇게 대표와 상관에게 인정받을 때 더 큰 보상을 따를 것이고, 그 모든 섭리와 주권은 하나님께 나온 것 아니겠느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맡은 일을 육적인 일로 치부하지 말고 영적인 일로 알아 네 모든 인격을 온전히 쏟아부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 일이 단지 회사나 대표를 위하는 일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주관과 섭리에서 나온 일임을 믿고 누구보다도 성실을 다해야 하지 않겠느냐?”
“존 워너메이커도 그 상점 주인과 고객을 향해 주님께 대하듯 정직하고 신실하게 일했고 주님께서는 때가 되어 더욱 큰 일을 맡긴 것 아니더냐?”
“그렇게 성과를 낼 때 그에 합당한 임금을 받았는데, 그는 그 원천이 주님께로부터 나온 것임을 잊지 않고 자기 인격을 담아 십일조와 감사의 예물을 드리지 않았더냐?
”하나님께서는 매사에 그런 인격으로 일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인격으로 살아갈 때 더욱더 귀한 자리로 세워주지 않았더냐?“
“오늘을 살아가는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매사에 그런 인격으로 성실을 다할 때 어찌 그와 같은 복을 부어주시지 않겠느냐?”
(찬양)나는 거짓을 기뻐할 수 없어서 매를 맞으면서도 외면했건만 너희는 담대하여 거짓 속에 사는구나
나는 거짓을 기뻐할 수 없어서 창을 맞으면서도 외면했건만 너희는 거짓과 함께 손을 잡고 사는구나
정직하라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내 딸들아 정직하라 나의 가슴을 치며 너희에게 구하노니 구하노니
나는 불의를 기뻐할 수 없어서 온갖 조롱받으며 외면했건만 너희는 담대하여 불의 속에 사는구나
나는 불의를 기뻐할 수 없어서 침 뱉음을 받으며 외면했건만 너희는 불의와 함께 손을 잡고 사는구나
진실하라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내 딸들아 진실하라 나의 가슴을 치며 너희에게 구하노니 구하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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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미국에서 세탁소로 성공한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는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정직한 인격으로 십일조와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렸고 다른 일부는 선교사에게 보냈다고 하죠.
그런데 세탁소 일이 힘들어서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이 너무나 많았다고 합니다.
이전에 아주 잘 나가던 모습과 비교하면 지금 자신의 모습은 한심했고 처량해 보였고 자존심도 많이 상해 보였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세탁물을 돌리려고 어느 세탁물을 집었는데 그 안주머니에서 2,700달러 곧 355만원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 시작했고, 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 갈등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믿는 그 인격으로 그 세탁물의 주인이 오면 돌려줘야 되겠다고 결단을 했죠.
며칠 후 그 세탁물의 주인이 찾아왔습니다.
그때 그는 이렇게 그 주인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왜 이런 것으로 나를 시험하는 것이예요?”
얼마 후 그 세탁물 주인은 그 사람에게 다시금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세탁 공장의 운영을 맡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다고 하죠.
그 세탁 공장의 운영을 부탁한 그 세탁물 주인은 실은 항공사 부사장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그 세탁소 주인은 현재 700명의 직원을 고용한 사업체 사장이 되었다고 하죠.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합니까?
예전에 잘 나가던 때만 생각한 채 세탁소 일을 등한시하거나 그저 그런 일로 여겼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세탁소 일을 하면서 엄청난 돈을 발견하고 그걸 주머니에 넣도록 유혹해 오는 것을 하나님의 성품과 인격으로 이겨내지 못했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정직은 타고난 성품이 아니라 훈련되고 노력해야만 완성해 갈 수 있는 성품이죠.
자신이 맡은 일이 힘들고 어려워도 때로는 하찮케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로 알고 정직하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귀한 일을 맡기시는 분이라는 사실이죠.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 맡은 자가 누구보다도 땀흘리고 정직하게 일할 때, 주님께서 더욱 귀한 달란트와 상급을 맡기신 게 바로 그것이죠.
우리가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주님을 대하는 인격으로 정직하고 성실을 다한다면, 우리 안생의 주관자되시는 하나님께서 어찌 복을 부어주시지 않겠습니까?
(내기도)그러니 우리가 주님께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실지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요, 주님. 제가 기울어진 형편에 태어났고 올라갈 사다리가 없다 할지라도, 지금 맡은 일을 주님께서 맡기신 일로 여기며 일하게 하시옵소서.”
“세탁소 일을 해도, 그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도, 주님을 대하는 인격으로 정직하고 성실을 다하게 하시옵소서.”
“사랑하는 주님. 그렇게 주님을 대하는 자세로 일을 해도 이 세상의 각종 유혹과 시험이 밀려올 수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그 유혹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정직하고 신실한 인격으로 이 세상에 주어진 일을 감당하고 그 보상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자세로 살아갈 때 주님의 때에 더욱 귀한 것으로 채워주시고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그런 신실한 믿음의 인격으로 일하는 저의 모습을 제 자녀들도 본받고 복을 받고 살 수 있도록 믿음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찬양)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하소서
신실하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게하소서
하나님 나의 마음 만져주소서
하나님 나의 영혼 새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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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실 정도로 이 땅에 태어난 이상 일하며 먹고 사는 존재로 삼아주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아담과 하와도 일하는 존재로 살게 하셨고 그 일을 영적인 일로 고귀한 일로 삼게 하셨습니다.
2천년 전 바울이 살 때는 종과 노예가 주인에게 귀속돼 살았지만 지금은 그런 제도가 사라졌죠.
하지만 그 정신과 자세만큼은 지금도 이어받길 원하시는 주님 아니시겠습니까?
이 땅에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터의 대표나 상관의 말에 복종하며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자세로 진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걸 기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그 일에 보상을 받는 것도 주님의 섭리 속에 있는 일이요 그 보상 앞에 하나님께 십일조와 감사를 드리며 사는 당신의 자녀를 기뻐하시고 더욱 귀한 것으로 채워주시는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존 워너메이커처럼 세탁소 일을 하던 그 사람처럼 우리가 어떤 일을 맡았던지 지금 하는 일을 세상의 성직으로 여겨 주님을 대하듯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에 대한 대가를 주님께서 맡겨주시고 상급을 주신 것으로 여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들을 이롭게 하며 살 때 주님께서 더욱 귀한 복을 베풀어주시는 은혜의 주인공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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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엡6:1-4)_2023년5월14일주일설교 (0) | 2023.05.13 |
자녀들아,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엡6:1-4) (2) | 2023.05.05 |
갈릴리로 가라(마28:8-10)_2023년4월30일 부활후네번째주일설교 (0) | 2023.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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