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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SundaySermon

자녀들아,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엡6:1-4)

by 똑똑이채널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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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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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열기)(예화)〈공공의 적〉이란 영화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 영화에 나온 부모님은 그 많은 재산을 아들의 뜻과 상관없이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죠.

그때 그 아들은 부모님을 살해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급기야 그 생각을 행동에 옮기죠.

 

그래서 밤에 몰래 부모님의 집에 들어가 무참히 살해하죠.

그런데 그 와중에 아들의 얼굴을 본 어머니는 무언가를 땅에 주워 입으로 삼킵니다.

 

나중에 형사가 현장검증을 하고 시체를 부검하죠.

그때 그 어머니의 목에서 발견한 것이 있었습니다.

아들의 부러진 손톱이었죠.

 

(깨달음)무엇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까?

아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면서도 아들의 죄가 드러날까 죽어 가면서까지 그 아들의 손톱을 삼킨 것이었죠.

그 아들은 살해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죠.

그만큼 악역을 맡은 배우는 아주 나쁜 아들의 역할을 끝까지 잘 연기한 셈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영화를 보면서 한 번쯤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죠.

과연 저런 부모 밑에서 어떻게 저런 악한 아들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것이죠.

 

(적용)그만큼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는 자식에게 무엇을 퍼 주어도 아깝지않게 여기는 게 부모님의 마음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마음이 실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7:11)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당신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그것은 육신의 부모도 마찬가지란 사실입니다.

 

(예화2)제 아들이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길래 〈세이노의 가르침〉을 보여주면서 네 가지 유형의 일을 말해줬죠.

A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 B는 기록된 것을 상대하는 일, C눈 무생물을 상대하는 일, D는 몸으로 하는 일이었죠.

A는 사람을 상대하는 사업가 의사 경영자 음식점 주인 상인 영업사원인데 성격이 제일 중요한 직업이죠.

B는 기록된 것을 상대하는 일로 변호사 회계사 교수 경리가 그 직종인데 학구열과 응용력이 중요했죠.

C는 무생물을 상대하는 일로 컴퓨터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건축가 피아니스트가 속한데 창조성이 중요했죠.

D는 몸으로 하는 일로 농부 축구선수 발레리나 성악가 등으로 육체적인 재능이 중요하다고 하죠.

제 아들의 상황을 체크해봤더니 C유형이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공감하게 되었죠.

 

(예화2) 세이노는 그 책을 통해 지금의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깨우침을 던져줍니다.

요즘 어린이나 젊은이들은 이 세상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사다리가 끊겼다면서 미래를 포기한다고 하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죠.

미래에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며 겁먹는 것보다 어리석은 사람은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세이노도 의사 부모가 사기당해 빚더미로 죽고 홀로서기를 해서 지금은 천억원대 부자로 세금만 몇 억원대를 내고 있죠.

여태껏 방송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그가 최근에 곽상도 아들의 퇴직금 50억원과 관련해여 방송에 딱 한 번 나왔죠.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어린이나 젊은층에게 노력한만큼 보상받는 미래라고 가르쳤는데 그 가르침이 부정당해서 방송에 나와 제대로 알리고자 한 것이었죠.

 

(깨달음)제가 그분의 책을 읽고 느낀 것은 그분의 가르침이 꼭 성경의 잠언과 같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책에도 성경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분이 크리스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크리스천 관점에서 가장 와 닿는 가르침은 그것이었습니다.

“누구라도 꺼리는 일을 해라”, “8시간만 일하려고 하지 말라”, “그 일에 대체 불가한 사람이 되라”는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체불가한 사람이 되라는 말이 가장 깊이 와 닿았습니다.

그 일에 전무후무한 사람이 되는 것, 그를 대신할 사람이 없도록 탁월한 사람이 되라는 뜻이죠.

그를 위해 주어진 환경이 어렵고 힘들어도, 가정 배경이나 학교나 일터를 핑계삼지 말고, 성실하게 실력을 쌓으라는 것이죠.

 

(적용)세이노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십자가를 짊어지는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태도를 지닌 사람이야말로 앞으로도 대체불가한 사람이고 일터에서도 계속 쓰임받는다는 거죠.

 

실은 예수님이야말로 대체불가한 삶의 본을 보여주신 분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삶의 태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에 무조건 복종하는 태도였죠.

어린 시절에는 눈에 보이는 요셉과 마리아에게 복종했고, 공생애 사역 3년 기간에는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복종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 죽는 그 과정 앞에서도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하면서 마지막까지 복종하셨죠.

그것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요, 바로 그것이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는 대체불가한 성자 하나님이 되신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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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YES24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죠.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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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그것은 성경에 나오는 다윗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실 사울이 왕이 되기 전까지는 그 누구보다도 겸손했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죠.

그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사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대신해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했죠.

 

그때 사무엘 선지자가 자기 고향 라마를 떠나 베들레헴으로 가야 했죠.

그렇게 하려면 사울의 고향 기브아를 통과해야 하는데 사무엘은 사울이 그 사실을 알아차릴까 두려웠죠.

그래서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려고 베들레헴으로 간다고 했죠.

그런 과정 속에서 사무엘이 암송아지를 끌고 베들레헴까지에 가서 이새의 집을 찾아 들어갔죠.

 

그때 사무엘 선지자가 맞이한 첫 번째 아들이 누굽니까? 장자 엘리압이었죠.

그를 본 사무엘은 바로 이 아들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될 자구나, 하고 생각했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가 아니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씀해주셨죠.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삼상16:7)

 

(깨달음)사무엘은 외모를 기준으로 봤지만 하나님께서는 외모와 다른 ‘중심’을 보신다고 했는데, 그 ‘중심’이 무얼 말하는 걸까요?

 

‘중심’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레바브’(לָבַב)는 ‘라브’(לב)라는 원형에서 온 단어인데 ‘마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마음’을 뜻하는 라브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집 안의 권위를 나타내는 목자의 지팡이’를 뜻하는 상형문자죠.

그것을 풀어보면 ‘내적인 권위’(authority inside)를 뜻하는 말입니다.

 

다윗은 형들과 달리 배다른 8번째 아들이었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집에 왔을 때도 형들은 집에 있었지만 다윗은 들판에 나가 양을 친 이유가 그것이었죠.

하지만 다윗은 배다른 형들에 비해 양치기로 내몰린 삶을 비관하거나 절망치 않고 아버지의 뜻에 복종했던 거죠.

더 구체적으로 말해 아버지의 권위를 하나님의 권위처럼 받아들이며 묵묵히 순종한 다윗이었습니다.

그것이 히브리어 레바브의 의미입니다.

바로 그 중심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신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다윗은 기울어진 운동장이 주어졌어도 올라갈 사다리가 끊겼어도 하나님께서 연출한 모든 상황에 복종한 거였습니다.

지금 배다른 형들이 호위호식해도, 자신은 들판에 나가 양치기로 살아도, 아버지의 권위를 하나님의 권위로 받들며 순종한 것이죠.

그 속에서 다윗은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 양들을 지키고자 물맷돌 실력을 키워나간 것이었죠.

그 실력이 정점에 달했을 때, 골리앗이 블레셋 군대와 함께 이스라엘을 공격해왔는데, 그때 다윗이 물맷돌 실력으로 그를 물리칠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베푸신 것이었죠.

그만큼 다윗은 대체불가한 인물이 된 것이었습니다.

 

(적용)오늘을 사는 어린이나 젊은이들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내게 주어진 상황이 기울어진 운동장 같고, 사다리가 끊긴 상황같아도, 가정과 일터에서 부모님과 상관에게 복종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죠.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녀에게 더욱 큰 기회를 주시고 더욱 큰 은혜의 복을 베푸시는 전능자이시기 때문이죠.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할렐루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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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긴과 보아스 - YES24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이 책에는 사무엘서와 열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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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배)바울은 60세가 되어 로마의 가택연금 상태 곧 자기 셋집을 빌려 감옥처럼 집 밖을 나서지 못한 감금된 상태에 처했죠.

수요일밤에 사도행전 27장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고 있는데 그것이 로마의 셋집 감옥으로 향하는 상황이죠.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14일간 헤매며 멜리데섬에 착륙하게 되고 몇 달 지낸 다음 로마에 도착하죠.

그때 바울은 2년에 걸쳐 로마 셋집에서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네 개의 옥중서신을 써 보냈죠.

그 중에 하나가 오늘 읽은 에베소서입니다.

 

이 편지는 바울이 53살 때 3차전도 여행 때 3년간 복음을 전하며 세운 에베소교회 성도들과 소아시아 7교회에 보낸 편지죠.

에베소서 전반부(1-3장)는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여주신 은혜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죠.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더욱더 강건하기를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고 써 보냈죠.

 

에베소서 후반부(4-6장)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죠.

서로가 한몸 한뜻이 되어 은사와 달란트를 받은 대로 봉사와 섬김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해가라는 뜻이었죠.

더욱이 이전의 어둠과 방탕과 우상숭배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삶을 살라고 권면했죠.

 

오늘 읽은 6장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합당한 삶에 대한 권면입니다.

그 중에서도 부모와 자녀에 관한 권면의 말씀이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어떤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말씀이죠.

과연 어떤 자녀가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며 살 수 있는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본문)오늘 본문 1-3절 말씀을 다시 한 번 같이 읽겠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원성)바울의 이 권면은 구약의 출애굽기 20장 12절 말씀을 인용하여 강조한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깨달음)‘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십계명을 통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명령하신 내용입니다.

시내산에서 처음 주신 이 명령을 광야 40년을 지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잘 지키라고 주신 계명이죠.

우리가 알고 있듯이 십계명 중 1계명부터 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게 핵심입니다.

제5계명부터 10계명까지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이 핵심이죠.

십계명은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살라는 뜻이죠.

 

그 사람 사랑 곧 이웃 사랑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주신 6가지 계명 중에 첫 번째로 강조하는 것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죠.

왜 그와 같은 명령을 제일 앞에 두신 것일까요?

자녀에게 있어서 부모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대리인으로 세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생명은 부모를 통해서만 태어날 수 있고 부모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서만 양육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모가 심은 대로 그 자녀가 그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너의 부모를 공경하라고 사람 사이에 첫 번째 계명으로 두신 것입니다.

 

(원해)그런데 우리말 ‘공경하라’는 히브리어 ‘카바드’(כָּבַד)는 ‘무겁게 여기다’, ‘부담을 갖다’는 뜻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한다는 것은 부모님을 사랑하라는 게 아닙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무겁게 여기고 부모님에 대해 부담감을 안고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신 걸까요?

부모와 자식 간에 사랑만 가득하고 허물과 상처가 없기 때문에 그렇겠습니까? 아니죠.

부모와 자식은 오랜동안 함께 살아가는 관계로 차라리 남남이었다면 주거나 받지도 않을 상처들을 부모로부터 받을 수 있죠.

그로 인해 자녀의 마음속에는 부모가 할퀸 상처 자국들이 남을 수 있습니다.

다 큰 성인이 돼서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도 어린 시절에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와 아픔이 내재돼 있는 경우가 그렇죠.

 

바로 이것을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사랑하라고 하시거나 존경하라고 명령하신 게 아니죠.

부모를 사랑하라고 하면 사랑하지 못할 자녀도 있고 부모를 존경하라면 존경하지 못할 자녀도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웃집 노인을 사랑하지도 않고 존경하지도 않지만 나보다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공경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깨달음)그것은 다윗이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위로 배다른 형들을 낳은 아버지였고, 그 형들의 어머니는 달랐고, 자신은 양치기하는 신세로 전락했죠.

하지만 다윗은 그 모든 상황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신뢰했죠.

다윗은 그 속에서 자기 부모님, 자기 형들과 배다른 자신을 낳아주신 그 부모님을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대리자로 여기며 복종했습니다.

 

그런 복종하는 마음과 자세가 있었기에 사울을 죽이고 왕이 될 기회가 있을 때 그 기회도 취하지 않고 하나님께 내어드리죠.

그만큼 다윗은 자신에게 안 좋은 상황에서도 부모의 권위와 위의 권위에 온전히 복종했던 것이죠.

바로 그것이 대체불가한 다윗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볼 때 내 가정의 상황이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사다리가 끊겼어도 부모님을 공경해야 하는 것이죠.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하고 나를 가르쳐주는 선생님과 일터에서 나를 이끌어주는 상관을 공경하는 것 말이죠.

왜냐하면 그것이 머잖아 나를 대체불가한 사람으로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섭리이기 때문이죠.

 

(주문)그렇기에 본문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고자 하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은혜)지금 나를 낳아 길러준 부모님과 나를 가르치는 선생과 현장의 상관을 공경하는 은혜를 베푸신다는 거죠.

 

(주음성)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 성령님의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영화속 장면이긴 하지만 아무리 파렴치한 자식이라도 그 자식의 죄를 덮어주려는 게 부모의 마음이지 않더냐?”

이 땅의 모든 부모는 자기 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는 마음을 지니며 살고 있지 않겠느냐?”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실은 당신의 자녀들이 신뢰하며 간구할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고 싶어하는 게 본심이지 않겠느냐?

너는 너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와 너를 가르쳐주는 선생과 일터에서 너를 이끌어주는 상관을 공경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설령 네 가정상황이 기울어졌고 학교와 일터의 사다리가 끊겼어도 그 모든 상황을 주도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느냐?”

다윗도 출발선부터 운동장이 기울어졌고 사다리가 끊긴 채 양치기로 내몰렸지만 곰과 사자의 발톱에서 양들을 지킨 실력을 키우지 않았더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지금 네 가정이나 학교와 일터의 상황에 녹녹치 않아도 대체불가한 사람이 되고자 모든 권위에 복종하며 성실을 다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내 사랑하는 딸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네 인생 속에서 네가 대체불가한 사람이 되는 첫걸음은 너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길이지 않더냐?”

더욱이 너와 함께 공부하는 학교에서나 일하는 일터의 동료중에 선배나 상관을 향해서도 공경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것이 하나님께서 너를 복주시고자 장수하게 하시고자 섭리하신 은총의 길이니 말이다.”

지금 네 삶의 환경이 기울어졌고 사다리가 끊겼다 해도 너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공경하고 삶의 태도를 성실하게 가꾸어가길 주님께서 원치 않겠느냐?”

다윗도 가정환경이 힘들고 광야에 내몰리고 자신을 죽이려는 세력이 있어도 악으로 악을 대하지 않고 선으로 악을 대하며 공경했듯이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다윗을 대체불가한 사람으로 사용해주셨듯이 너에게도 그런 은혜와 섭리를 베풀어주지 않겠느냐?”

 

(찬양)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깊이 이해하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너를 쉬지 않고 지켜보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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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YES24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 속에서 페르시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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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2002년 제12회 호암상 수상자 중에 예술부문에서 발레리나 강수진씨가 뽑혔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인 강씨는 ‘강철나비처럼 강하고 아름답다’라는 평을 받은 사람이죠.

그런데 놀라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쁘고 화려함 뒤에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으로 형편없이 변한 발 모양의 사진이 그것이었죠.

1986년에 슈투트가르트의 최연소 단원으로 들어가서 10년 만에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기까지, 하루에 10시간이 넘게 연습하는 날이 허다했다고 하죠.

한 시즌에만 150개가 넘는 토슈즈가 닳아 없어졌다고 합니다.

 

(깨달음)강철나비처럼 강하고 아름답다는 평은 그저주어진 게 아니라 피나는 훈련의 결과임을 알 수 있죠.

누군가 그 분야에 프로가 된다는 것은 피투성이가 되는 상처 속에서 얻는 결과죠.

 

(예화2)평일 월요일이면 목사님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몸을 관리하고자 탁구를 칩니다.

그런데 그 모임이 끝나고 목포 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전시회가 있으니 함께 가자고 해서 따라 간 적이 있었죠.

그 그림은 붓으로 그림 그림이었는데 그 내용은 모두 성경말씀을 인용한 것이었습니다.

 

그 화가가 전시회를 할 때 목포시장도 목포 국회의원도 그리고 정관계 사람들이 많이 참석해서 찬사를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그런데 과연 그 분이 그런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 될까, 의심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평소 그 분을 잘 알고 있는 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수년 혹은 수십년 동안 쌓아온 실력의 결정체이지 않습니까?

예술분야는 더욱더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 분이 몇 년 만에 그 엄청난 예술가로 변화되었다는 사실 앞에 도무지 믿질 못한 것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를 가르쳐준 스승님이 도와줬거나, 정말로 그랬다면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몇 년만에 발휘한 일이겠죠.

 

(깨달음)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속한 분야에 탁월함을 지니는 것도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운동장이 기울어졌어도 사다리가 부러졌어도 그가 평상시에 닦은 실력이 그의 현재 모습을 드러나게 한다는 것이죠.

 

신앙도, 믿음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평상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을 공경하는 태도가 그 믿음의 현주소를 드러나게 해 주는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중하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2:30B)하고 말씀하시죠.

 

너의 부모님을 공경하라, 너의 스승과 상관을 공경하라, 이것은 감정적인 차원으로 끝난다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스승을 공경하고 상관을 공경하는 것이 내 삶으로 베어나야 하는 것이죠.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셨기에 십자가 죽음의 길을 말씀할 때 기꺼이 순종했던 것처럼 말이죠.

하나님을 대하든지 부모님을 대하든지, 스승을 대하든지 상관을 대하든지, 평상시 삶의 태도가 대체불가한 나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 바랍니다.

 

(내기도)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주님께 기도를 드릴 때 어떤 기도를 기뻐받으실지 알 수 있겠죠.

그래요, 주님. 이토록 연약한 자가 어떻게 이 세상에 대체불가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내 능력이나 내 힘이나 내 자랑거리로만 되는 게 아님을 압니다.”

내 부모님을 공경하고 스승과 일터의 상사를 공경하는데서 비롯되는 일임을 오늘 말씀해주셨습니다.”

내 가정환경이 기울어졌어도 내 학교와 일터의 사다리가 차였어도 그 모든 환경에 감사하고 자족하며 다윗처럼 실력을 키우게 하시옵소서.”

예술가는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듯이 내가 어떤 일을 하든지 대체불가한 사람으로 쓰임받는 것도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음을 압니다.”

어린이인 내가, 젊은이인 내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걷더라도 지금의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부모님과 스승과 상관을 공경하며 살기 원합니다.”

그 길 위에 선하고 아름다운 인생의 길을 펼쳐주실 주님을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찬양)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깊이 이해하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 너를 쉬지 않고 지켜보신단다

그의 생각 셀 수 없고 그의 자비 무궁하며

그의 성실 날마다 새롭고 그의 사랑 끝이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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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볼 수 있어요 - YES24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나 답답했다. 지금도 그게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것 같고 모든 게 답답하기만 하다. 청년들도 꿈을 꿀 수 없는 상태다. 초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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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닫기)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계 70억명이 넘는 사람이 있지만 다 똑같은 어린이 다 똑같은 젊은이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보면 우리는 모두 대체 불가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를 위해 먼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통해 우리를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부모님의 손길에 양육되고 있고, 지금의 스승과 일터의 상관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 내 스승과 상관을 공경하라는 것, 그것은 하나님께서 대체불가능한 존재로 세우시려는 첫번째 길이죠.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아래로 내 이웃을 사랑하는 첫 번째 길이 바로 공경하는 태도에 있다고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이 경쟁 사회속에서 살아남는 것도, 인공지능에 치이지 않는 것도, 대체불가한 존재가 되는 것도, 부모를 공경하고 사람을 공경하는 데서부터 비롯된다고 주님이 말씀한 것이죠.

 

내가 사는 환경이 기울어진 운동장이거나 사다리가 차였어도 절망하거나 비관치 말고 다윗처럼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예술가는 변명을 필요로 하지 않듯 내 인생에 주어진 상황이 녹녹치 않아도 감사하고 자족하며 부모님과 스승과 상관을 공경하며 주어진 삶에 성실을 다할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주님께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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