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빌2:12-30)
빌립보서는 어떤 서신인가?빌립보서는 ‘기쁨의 편지’라 불릴 만큼 바울은 감옥 안에서도 성령으로 기뻐하고 있으며, 그 넘치는 기쁨을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인들과 함께 나누길 원했죠. 그런데 빌립보교회 안팎으로 문제가 없지 않았죠. 교회 안에서는 다른 뜻을 품은 유오디오와 순두게 같은 성도들도 있었고, 개와 행악자 같은 할례자들이 영적인 혼란을 피웠죠. 교회 밖에서는 황제숭배 사상의 영향이 밀고 들어오는 여파로 억눌림 당했죠. 그런 소식을 에바브라디도 편으로 듣게 되었을 때 바울이 무엇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습니까? 교회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며 살아야 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사람의 모양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