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골2:1-15)
골로새교회는 바울이 직접 방문하여 세운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에바브라를 통해 빌레몬의 집에서 태동된 교회였죠. 물론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했고, 그 복음을 전해 들은 에바브라가 골로새에 와서 교회를 세우는 발판이 되었죠. 그런 점에서 볼 때 고로새교회는 바울과 무관한 게 아니라 바울이 전한 복음의 영향력 아래에서 세워진 교히였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를 쓰고 있지만 아직 골로새교회 성도들과 그 인근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도 만나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대신에 그들을 위해 참 많이 애쓰고 있다는 것을 본문 1절을 통해 고백하고 있죠.과연 바울이 그들을 향해 애쓰고 있는 게 무엇이겠습니까? 그 애쓰는 내용에 대해 이렇게 말을 합니다. 2-3절의 새번역성경입니다.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여러분 모두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