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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9편 새벽설교2

내 마음을 아시며(시139:1-24) 오늘 읽은 시편 139편은 어제에 이어 ‘다윗의 시’입니다. 본문에서 가장 명확하게 밝혀주는 하나님, 곧 하나님의 특성이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내 모든 행위를 다 알고 계시되, 내 속 마음도, 내 혀로 내뱉는 말도, 알지 못하는 게 하나도 없는 분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내가 앉고 일어서는 것도,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내 모든 행위까지도 잘 알고 계셔서, 내가 도무지 하나님을 떠나 피할 곳 조차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감히 어떤 것 하나라도 숨길 수 없음을, 모든 것들이 다 드러날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는 시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처럼 알고 계신다고 하면, 나는 과연 어떻겠는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지은 .. 2022. 8. 30.
그들이 나를 괴롭혔으나(시129:1-8) 오늘 읽은 시편 129편은 한 개인의 삶속에서 끊임없이 괴롭혀온 아픔과 상처와 고통으로부터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는 고백시입니다. 그래서 1절과 2절에 반복해서 나오는 어구가 있습니다. 1절에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2절에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두 가지쯤은 다른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아픔과 상처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릴 적부터 나를 괴롭혀온 상처도 있죠. 영어로 상처를 “Scar”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겉에 나타나는 흉터, 또는 자국을 뜻하지만, 속에 나타나는 아픔과 상처를 뜻하기도 합니다. 겉으로 나타난 상처는 눈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왜 그런 상처가 났는지 기억할 수도 있습니다. 그..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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