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존귀하게(빌1:12-30)
바울이 빌립보에 들어가는 여정과 빌립보서를 쓴 배경바울은 2차 전도여행 때 자신이 계획했던 소아시아의 에베소서를 비우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의해 마게도냐 곧 유럽 대륙으로 건너갔죠. 그곳의 해안가 네압볼리에서 로마제국이 건설한 포장도로 ‘에그나티아 도로’(Via Egantia)를 따라 빌립보까지 들어갔죠. 그곳에서 자주색 옷감 장사 루디아와 그 집안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세례를 받게 했죠. 또 귀신들린 여종의 귀신을 쫓아낸 일로 감옥에 갇혔는데, 그곳의 간수장과 그 집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죠. 그렇게 해서 세운 교회가 빌립보교회였고 그 교회는 루디아의 가정집에서 시작된 교회였습니다. 그때가 A.D.51년 곧 바울의 나이 51세의 일이었죠. 그로부터 3년에 걸친 2차 전도여행이 끝나고, 또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