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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강해설교3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롬12:9-21)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베푸신 은사, 곧 그리스도인에게 맡기신 역할에 대해 살펴봤죠. 예언,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위로하는 일, 구제하는 일, 다스리는 일, 그리고 긍휼을 베푸는 일이었죠. 7가지 은사, 곧 7가지 역할에 대해 충실할 때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도 더 넓고 깊어진다고 했죠. 오늘 읽은 본문은 사랑에 관한 말씀입니다. 먼저는 혈육과 교회 안에서, 뒷부분은 세상에서 말이죠. 본문 9절이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라고 시작하죠. 혈육이든 교회 안에서든 교회 밖에서든 사랑에는 ‘거짓이 없다’는 것입니다. 왜 사랑엔 거짓이 없는 것입니까? 사랑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 중에서 가장 진실된 감정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랑에는 거짓이 끼어들 틈이 없다는 거죠.고린도전서 13장 6절.. 2024. 10. 20.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롬12:3-8) 바울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권면하고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로마서를 쓸 당시 바울은 아직 로마에 가보지 않아, 한 번도 그곳의 그리스도인들을 만난 적이 없었죠. 만약 바울의 이 같은 권함이 없었더라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거룩한 삶의 제사를 드릴 수 있을지, 어떤 삶이 영적인 예배가 되는지 분별하기 어려웠겠죠. 그래서 신앙이 현실과 괴리감이 생기고, 관념에 치우쳐,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개인의 경험을 절대화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그런 권면은 로마의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2천년이 지난 오늘날의 우리들도 받아들여야 하죠. 그래야 우리의 삶을 그런 틀 속에 넣고 적용하며 실천할 수 있는 법이죠.  3절 상반절을 통해 바울은 다음과 같이.. 2024. 10. 20.
영적 예배니라(롬12:1-2) 우리가 무엇을 믿을 것인지가 바로 되어야,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지가 바로 서게 됩니다. 그래서 로마서 16장 전체에서 믿음의 내용을 다루는 1-11장까지가 70퍼센트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11장까지의 믿음의 내용을 한 줄로 압축하면, 하나님의 기적적인 사랑과 구원의 은총이 우리를 살리셨다는 것이죠. 내가 구원받을 자격이 있다거나, 구원받을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 하나님의 신비스런 구원의 능력이 나를 살려주시고 세워주셨다는 것이죠. 나의 모든 허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독생자를 죽이시기까지 구원해 주신 주님께서 날마다 내게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덧입혀 주시고 계십니다. 이런 사랑과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주님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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