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일에 힘쓰는 자임이라(고전16:10-12)
(설교열기)(성화)고난주간의 셋째날 곧 수요일은 예수님의 특별한 행적이 성경에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고난주간의 수요일을 침묵의 날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물론 이날 예수님은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들어가 식사를 하셨습니다.그때 마리아가 순전한 나드 향유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리면서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닦았습니다.그러자 주님 곁에 있던 이들이 핀잔을 주면서 그런 돈이면 가난한 자들을 많이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죠.그때 주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