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렘44:1-30)_2023년 고난주간 수요일 말씀묵상 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렘44:1-30)_2023년 고난주간 수요일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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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4장은 유다 백성이 애굽의 ‘다바네스’로 도망친 후죠.

그들은 유다 땅 미스바를 떠나 애굽으로 숨어들어간 겁니다.

그렇게 하면 바벨론의 공격을 받지 않을거라 생각한 거죠.

그런데 그 인근 지역에까지 흩어진 채 무엇을 합니까?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 드리던 것을 폐한 후부터는 모든 것이 궁핍하고 칼과 기근에 멸망을 당하였느니라 하며 여인들은 이르되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릴 때에 어찌 우리 남편의 허락이 없이 그의 형상과 같은 과자를 만들어 놓고 전제를 드렸느냐 하는지라.” (17-19)

그들은 하늘의 여왕이라는 바알과 아세라 신을 향해 분향합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말합니까?

우리가 하늘 여왕에게 제사할 땐 먹을 게 풍족했는데, 그걸 폐한 뒤부터 칼과 기근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모습이죠.

그런 그들을 향해 어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 않으시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우상숭배한 곳이 야곱이 70명을 이끌고 간 고센 땅과 인접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가축 떼를 거느리며 400년 넘게 산 곳이죠.

그곳에서 우상숭배와 성적 타락과 비도덕적인 풍습을 본받은 것이죠.

바로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유월절 해방을 선포하셨고 율례와 법도를 주면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셨죠.

하지만 가나안 정복 이후에 통일왕국을 거쳐 분열왕국을 지나면서 바벨론에 멸망해 애굽에 피신해 온 그곳은 다시 우상숭배에 빠진 거죠.

그런 그들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왜 즉각적으로 진멸치 않는 걸까요?

하나님은 그들을 로봇처럼 만든 게 아니라 자유의지를 준 것이죠.

그들 스스로 하나님 앞에 뉘우치고 그 사랑앞에 나오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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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난주간의 넷째날 수요일입니다.

어제 주님은 성전기득권자들과 논쟁을 벌인 후에 베다니에 도착했죠.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서 저녁을 먹는데 한 여자가 300데나리온 향유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렸죠.

예수님은 그녀의 행위를 자기 자신의 장례를 준비한 것으로 여겼죠.

그렇게 아름다운 일도 있었지만 그날 밤 다른 일도 진행되고 있었죠.

가롯 유다가 산헤드린의원들을 만나 예수님을 팔려는 음모를 꾸몄죠.

예수님은 그걸 모를 리 없었지만 아무런 소동도 없이 그 밤을 보냈죠.

그리고 오늘 예수님께서는 수요일 날을 맞이했습니다.

이 날은 다른 날들과 달리 아무런 말씀도 행적도 없이 침묵합니다.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보통 이 날을 ‘침묵의 날’로 여깁니다.

왜 예수님은 가롯 유다를 즉각 심판하거나 진멸치 않으셨을까요?

그 스스로 주님 사랑 앞에 회개하여 다시 주님께 무릎꿇게 말이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애굽에 내려간 그 백성들 스스로에게 기회를 주신 것처럼 말이죠.

고난주간의 넷째날인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주님의 침묵하심을 떠올리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하루의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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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권성권 - 교보문고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 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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