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딤전1:3-20) 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딤전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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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 2025-04-03 104950.jpg

 

바울이 1차, 2차, 그리고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서 붙잡혀 가이사랴에 구금된지, 2년이 되어 그의 나이 60세, 곧 A.D.60년에 로마의 셋집에 가택연금상태에 처했죠. 그때 그 집에 찾아 온 손님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동시에 옥중서신으로 알려진 네 개의 편지 곧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써 보냈습니다. 그때 바울과 함께 한 동역자들이 있었죠. 디모데와 누가는 2차 선교여행 때부터 로마의 가택연금까지 줄곧 함께 한 동역자들이었죠. 그리고 빌립보서를 읽을 때 알게 된 에바브라디도가 바울에게 와서 돕고 있었습니다. 또 골로새서를 읽을 때 알게 된 것은 바나바의 조카 요한 마가도 함께 하고 있었죠. 그리고 골로새교회가 태동된 빌레몬의 집 노예인 오네시모도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주님의 제자가 되어 바울을 섬기고 있었죠. 그래서 골로새교회 개척자요 라오디게아와 히에라폴리스교회 개척자인 에바브라가 바울에게 와서 골로새교회의 자문을 구할 때, 바울은 디모데와 누가와 마가와 오네시모까지 골로새교회에 보낸다고 했고, 자신도 곧 풀려나면 그들에게 가겠다고 편지에 썼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바울이 2년 뒤에 무죄로 풀려나죠. 그때가 A.D. 62년 그의 나이 62세였는데, 이제 바울은 자유의 몸으로 디모데와 디도를 데리고 유럽의 마게도냐로 향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때 에게해 지역 곧 ‘크레타’ 섬에 들러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운 후에 ‘디도’를 담임목회자로 세웁니다. 또 아시아의 에베소교회에 들러 디모데를 담임목회자로 세우고, 골로새서를 써 보내며 약속한 대로 에베소 인근의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방문했고, 그때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의 안부도 확인을 했겠죠. 그러면서 바울은 이전에 세웠던 마게도냐 교회들과 아가야교회 곧 고린도교회에 들러 성도들을 격려하러 갑니다. 바로 그 무렵에 쓴 편지가 디모데전서와 디도서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A.D.64년에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하는데 로마의 제 5대 황제 네로는 그 화재의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리죠. 그때 바울도 체포당해 순교당할 위기에 놓였는데 그때 마지막으로 써 보낸 편지가 디모데후서였다고 했습니다. 그 편지를 쓴 뒤 바울은 로마의 메마르틴 지하 감옥에서 참수형당하죠.

그렇다면 바울이 로마의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크레타와 에베소에 들린 후에 마게도냐와 고린도로 향하면서 에베소교회의 담임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왜 이 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했습니까? 자신이 머잖아 디모데가 목회하는 에베소교회에 갈 수 있지만, 자신이 가기 전에 먼저 디모데 스스로 자신이 써 보낸 이 지침대로 목회를 잘 해 보라고, 목회자의 지침서 격으로 이 편지를 써 보낸 것이죠. 특별히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고, 교회 내에서 감독과 집사를 세울 때 그 자격 요건도 잘 헤아려 세우고, 그리고 교회 안의 특정한 지체에 대해서 지혜롭고 올곧은 태도를 지니도록 하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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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읽은 1-2절을 통해 바울은 자신을 ‘예수의 명령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의 사도 된 바울’이라고 소개를 했죠. 자신의 의지나 결심으로 된 게 아니라 주님의 명령에 따른 일이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2절 상반절에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디모데를 아들과 같이 아끼고 사랑했던 바울이었죠. 그 정도로 바울에게 둘도 없는 동역자였던 디모데였죠. 그런 디모데를 향해 바울은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기를 기원하는 인사를 나눕니다. 보통 다른 서신서에는 ‘은혜’와 ‘평강’으로 인사를 하는데, 여기에서는 ‘긍휼’이란 단어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디모데를 향한 주님의 긍휼을 바란다는 뜻도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 베푸신 긍휼을 회고하는 뜻이기도 하죠. 자신이 2차 선교여행 루스드라에서 만난 디모데와 함께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또 로마의 가택연금에 처할때까지, 그리고 지금은 풀려나 마게도냐와 고린도에 갈때까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셨는지, 디모데도 잘 알기 때문에, 같은 마음으로 긍휼이란 단어를 쓰고 있는 것이죠. 나도 주님의 긍휼을 입은 걸 네가 알 듯이, 주님의 그 긍휼이 너에게도 충만하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영적인 아비 된 입장에서 바라는 바이죠.

 

본문 3-11절은 거짓 없는 믿음의 교훈, 다시 말해 신화와 족보에 몰두하게 만드는 거짓 교리를 경계하라는 권면입니다. 왜 디모데를 에베소교회에 담임목회자로 세웠는지 3-4절에 밝혀주는데,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지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디모데를 에베소교회 담임목회자로 앉힌 것은 다른 교훈을 가르치라고 한 게 아니라는 것이죠. 그것들은 변론만 내는 것이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가르치라고 했는가? 5절에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오직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가르치도록 에베소교회의 담임목회자로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습니까? 그 에베소교회에 그런 가르침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있다고 6절에 일깨워주죠. 더욱이 그들은 7절에 율법의 선생이 되려고 하면서도 자신이 하는 말을 알지도 못하고 확증하지도 못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헛된 가르침을 전파하는 이들이 있다는 거죠. 물론 그들의 가르침 중에 율법이 주는 유익함이 있다고 말을 합니다. 본문 8절에 그 율법을 적법하게 쓰면 그것이 선하다고 말하죠. 그러면서 그 율법은 9절에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한 자, 경건하지 아니한 자, 곧 죄인과 명령된 자와 부모를 살인한 자, 그리고 음행한 자와 동성애자, 그리고 인신매매하는 자, 거짓 맹세하는 자들에게 필요하다고 말하죠. 그만큼 율법은 죄악된 길에 서 있는 자들을 바른 길로 안내하는 이정표, 이른바 초등학교 선생과 같은 역할로서 필요하다고 말하죠.

 

그러면서 바울이 정말로 디모데가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권면합니다. 15절에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사실 이 말씀은 초대교회에서 성도들의 신앙고백을 담은 ‘찬양시’입니다. 이 찬양시를 통해 바울은 자신이 얼마나 허랑방탄한 자였는지를 고백하는 것이죠. 12절의 말씀처럼 전에는 비방자였고, 박해자였고, 자신이 폭행자였다는 것이죠. 그래서 죄인 중에 괴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16절의 고백처럼 “일체 오래 참으심으로 자신을 긍휼로 입혀 주셔서 영생을 얻은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해 주셨다”고 고백을 하죠. 지금 자신이 구원받게 된 것, 목회자요 선교자로 살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은 17절에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하신 왕이시고, 썩지 아니하시고, 보이지 아니하시고, 홀로 영광이신 그 분처럼 그 분의 언약백성들도 머잖아 그런 영광 속에 들어간다는 것이죠.

 

 

[전자책]야긴과 보아스 - 예스24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이 책에는 사무엘서와 열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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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바울은 18-20절을 보면 “아들 디모데야”하면서 두 가지를 부탁을 하죠.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디모데에게 전에 지도한 예언이란 디모데전서 4장 14절에 나오는 말씀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특별한 은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시대를 해석하는 능력을 통해 헛된 말에 유혹당하지 말고 당당히 싸우라는 것이죠. 그렇게 네가 목회는 교회를 세워가라는 뜻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살피며 선한 양심과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메내오와 알렉산더처럼 헛된 말과 믿음 없는 양심으로 사탄에 끌려가지 말라는 뜻이죠. 네가 나이가 어리다고 그들에게 휘둘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통해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음성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말씀을 통해 배운 수많은 지식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서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 말씀보다 다른 것들을 늘어놓게 되면 그것이 공허하고 헛된 말에 그치고 논쟁만 낳기 때문이죠. 그 말씀을 읽고 듣고 마음에 새겼다면 그 말씀의 토대 위에 믿음과 착한 양심을 지니며 살도록 애써야 하는 거죠. 그래야 참된 믿음에서 파선당한 이들과는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게 언약백성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죠.

 

 

[전자책]귀먹은 하나님 응답하소서 - 예스24

성경으로 문화 읽기를 접목한 세 번째 책이다. 첫 책은 출애굽기로부터 시작해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책은 여호수아로부터 시작해 사사기, 룻기, 사무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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