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1-20) 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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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2차 전도여행 때 일행과 함께 마게도냐의 수도 ‘데살로니가’에 들어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들은 유럽의 관문인 빌립보 도시를 거쳐 ‘에그나티아 도로’(Via Egnatia)를 따라 바로 그 데살로니가 도시에 이르렀죠. 그곳에는 유대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 3주에 걸쳐 복음을 전했죠. 그로 인해 많은 헬라인들과 귀부인들이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인 일이 있었죠. 하지만 유대 율법주의자들은 바울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못마땅하게 여겼고, 불량배들을 동원해 바울 일행을 잡아들이려고 했죠. 그래서 그들이 바울 일행이 머물고 있는 곳, 바로 데살로니가교회가 태동이 된 야손의 집에 처들어가, 야손과 몇 몇 성도들을 끌고 관리 당국자들에게 넘겨버렸죠.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바울 일행을 못마땅해 하고, 그들이 머물고 있는 야손의 집에까지 쳐들어가 난동을 피운 이유가 무엇입니까? 할례와 안식일과 같은 자신들의 전통이 예수 때문에 한순간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바울 일행을 향해 “천하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면서까지 난동을 부렸죠. 더욱이 로마의 황제 외에 다른 임금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라는 오명까지 덧씌워서 괴롭혔죠. 그래서 바울이 일행은 야솝과 그 집에 모인 성도들에게 해가 될 것 같아, 한 달도 못 미쳐 데살로니가를 빠져나와야 했었죠.

 

 

[전자책]세상이 흔들릴수록 우직해야 - 예스24

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오래전 신영복 교수의 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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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 1-2절은 그 상황을 데살로니가의 형제들이 다 안다고 밝혀줍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바울 일행이 그때 빌립보에서부터 데살로니가에 이르러 복음을 전할 때 어떤 고난과 능욕을 당했는지, 그 와중에서 오직 하나님을 힘입어 복음을 전한 걸, 너희들이 안다는 거죠.

 

 

[전자책]귀먹은 하나님 응답하소서 - 예스24

성경으로 문화 읽기를 접목한 세 번째 책이다. 첫 책은 출애굽기로부터 시작해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까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두 번째 책은 여호수아로부터 시작해 사사기, 룻기, 사무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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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말씀은 그래서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들어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복음을 전했는지 세 가지 차원에서 밝혀줍니다.

첫째로 3-6절입니다. “우리의 권면은 간사함이나 부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속임수로 하는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하는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언하시느니라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바울은 빌립보에서나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할 때, 간사함이나 부정이나 속임수로, 또는 아첨이나 탐심의 탈을 쓰거나 사람의 영광을 구하면서 복음을 전한 게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오직 자신들을 헤아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죠. 그것을 하나님이 아시는 바요, 증언해 주실 것이라고 이야기하죠. 그만큼 바울의 초점은 사람에게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있었다는 뜻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 10절에서 그렇게 밝혀주죠.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자 했다는 것죠.

둘째로 7-8절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들어갈 때 사도였고, 다른 12사도들처럼 환영받고 대접받을 수도 있었지만, 도리어 유순한 유모가 되어 너희들을 돌보면서 목숨까지도 주고자 한 일을 너희들이 알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새신자를 어떻게 돌보고 이끌어줘야 할지 일깨워주는 부분입니다.

셋째로 9-10절입니다.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바울인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할 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면서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렇게 한 것은 복음의 순수성이 훼손될 것을 염려해서 자비량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었죠. 물론 우리가 이미 읽은 빌립보서 4장 16절을 보면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교비를 지원한 교회가 있었죠. 바로 그 이전의 빌립보교회가 그들이었습니다.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보내 준 선교비 때문에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죠.

 

 

[전자책]야긴과 보아스 - 예스24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이 책에는 사무엘서와 열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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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그렇게 세 가지 차원에서 이른바 자기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유모처럼 자기 목숨까지 내어주면서 복음을 전했고, 폐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고자 자비량으로 복음을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마음과 자세로 복음을 전한 사실을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다 알고 있으니, 이제 11-20절을 통해 아버지가 자식에게 권면하듯,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이 참된 믿음의 삶을 살도록 권면을 하죠.

첫째로 11-12절에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좇아 합당하게 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합당하게’라는 헬라어 ‘악시오스’(ἀξίως)는 ‘가치있게’(worthy)란 뜻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치 있는 일을 행하라는 것이죠.

둘째로 13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곧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며 신앙생활을 하라는 권면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역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셋째로 14-16절에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동족에게서 동일한 고난을 받았느니라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예수님과 선지자들을 죽였고, 또 바울 일행을 핍박했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가 담대했던 것처럼 너희들도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라고 권면입니다.

그리고 17-20절을 통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을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3주 밖에, 근 한 달 밖에 복음을 전하지 못한 너희들이 온갖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고 있다는 소식을 고린도에까지 와서 전해 듣고 있으니, 어찌 그들을 보고 싶어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바울이 가려 했지만 18절에서는 사탄이 그 길을 막았다 하죠. 그러나 그들의 얼굴을 직접 보는 것보다 머잖아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너희들이 주님의 인치심을 받고 상급을 받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지 않겠냐고, 바울이 격려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전자책]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예스24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 속에서 페르시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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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와 같은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데살로니가교회를 이루는 새신자들을 삼아 주셨듯이, 나에게도 그런 은혜의 통로를 삼아 영광이 되게 하신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것이죠.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누군가를 품고 기도하면서 전도하고, 전도받아 주님 앞에 나온 영혼이 어려운 고난과 핍박을 잘 견디고, 그래서 훗날 주님의 재림 때에 혹은 그리스도의 상급의 심판대 앞에서 그가 상급을 받는다면 그 얼마나 내게 보람이요 한없는 영광이 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한 영혼의 구원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며 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너는 내 영광이요, 내 기쁨이야, 할 수 있는 한 영혼을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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