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딤전1:1-2) google-site-verification=bWsZs7W0_gSPuMoDXujZISVmSBQHlpw3IxoqFPAwWOg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딤전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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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디모데전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디모데전서는 누가 썼을까요? 오늘 1-2절의 인사말을 통해 바울이 쓴 걸 알 수 있죠.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그렇다면 바울은 이 편지를 언제 어떤 상황 속에서 썼을까요? 우리는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읽어오면서 바울이 언제 그런 편지들을 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A.D.34년 곧 그의 나이 34살에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뒤 아라비아 광야에 가서 40일간 경건훈련을 마치고 다메섹을 거쳐 예루살렘 돌아와 베드로와 야고보 사도를 만나 15일간 머물죠. 그 뒤 바나바의 도움으로 고향 다소에 가서 7년간 칩거하며 기도하죠. 그때 방언을 기도를 하고 천국을 보는 3층천 체험을 하고 텐트를 만들죠. 이후 바나바의 초청으로 안디옥교회의 공동담임목회자로 3년을 섬기죠. A.D.47년 그의 나이 47살에 성령님의 강권하심에 따라 바나바와 함께 1차 선교여행을 떠나죠. 그때 비시디아 안디옥-이고니온-루스드라-더베를 향해 복음을 하고 돌아오죠. 3년에 걸친 선교여행이요 갈라디아교회를 세운 과정이죠. A.D.50년 그의 나이 50살 무렵이죠. 그런데 안디옥교회에 왔을 때 할례문제로 교회가 시끄럽자 제1차 예루살렘공의회에 참석하죠. 그때 예수님의 동생이자 예루살렘교회의 의장인 야고보는 우상과 음행과 짐승의 피에 관한 부분 외에 이방인들이 주님께 오는 걸 막지 말라고 매듭짓죠. 바울은 그걸 토대로 1차 선교여행 때 세운 갈라디아교회에 유대율법주의자들이 침투하자 갈라디아서를 써서 보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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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愚公移山)이란 말이 있다.어리석은 노인이 산을 옮긴다는 뜻이다.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결국엔 뜻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오래전 신영복 교수의 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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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울은 2차 선교여행을 떠나는데 요한 마가의 일로 바나바와 다투고 예루살렘에서 올라온 실라를 데리고 1차 선교지로 향하죠.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만나 할례를 행하여 전도팀에 합류케 하죠. 그때부터 디모데는 바울에게 아들과 같은 동역자가 된 것입니다. 드로아 인근에서 버가모 출신의 의사 누가도 선교팀에 합류하죠. 그때 바울은 에베소로 가고 싶었지만 성령님은 마게도냐로 향하게 하셨죠. 그래서 배를 타고 마게도냐의 내륙 네압볼리에서 이제 빌립보-데살로니가-베뢰아-아테네-고린도로 차례로 가서 복음을 전하죠. 그곳 고린도에서 1년 6개월간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데 그때 데모데로부터 전해들은 데살로니가교회 소식을 듣고 데살로니가전후서를 썼죠. A.D.52년경의 일이죠. 바울은 고린도의 외항 겐그레아에서 나실인의 서약이 끝나 머리를 깎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함께 배를 타고 소아시아의 에베소로 오죠. 다만 브리스길라 부부는 에베소에 남겨 두고 자신은 안디옥교회로 돌아오죠. 그게 3년에 걸친 2차 선교여행이요. A.D.53년의 일이었죠.

바울은 이제 3차 전도여행을 나서는데 2차 전도여행지였던 더베-루스드라-이고니온-비시디아 안디옥을 돌고, 곧바로 소아시아의 중심지 ‘에베소’로 가죠. 에베소에서 3개월은 유대 회당에서 전하고, 2년 넘는 기간은 티란노스의 스콜레 곧 두란노 서원을 빌려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죠. 그 무렵 고린도교회에 좋지 못한 소식을 접하죠. 그래서 한 차례 방문을 하고 편지도 쓰지만 소용이 없자 디모데를 보내고 편지 하나를 더 보내죠. 그게 고린도전서였죠. 하지만 디모데도 편지도 소용이 없자 다시금 하나를 더 써서 디도 편으로 보내죠. 그런데 디도는 오지 않고 또 데메드리오라는 은장색이 에베소 극장에 시민들을 끌고 가서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바울은 그곳을 떠나게 되죠. 그래서 드로아 항구에서 배를 타고 마게도냐로 건너가서 디도를 만났는데 뜻밖에 고린도교회가 잘 정리됐다는 소식을 듣죠. 그래서 마게도냐에서 네 번째 편지를 써서 보내면서 곧 가겠다고 했죠. 그때가 A.D.55년이었죠. 그래서 바울은 마게도냐에서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를 거쳐 고린도까지 직접 갔고 그곳에서 3개월간 머물면서 성도들을 격려하죠. 그때 로마서도 써서 젊은 여집사 뵈뵈 편으로 보내죠. 그것이 AD.56년경의 일이었죠.

 

 

[전자책]야긴과 보아스 - 예스24

이 책은 하루 한 장씩 역대기를 읽어나가면서 새벽기도회 때 나눈 설교 말씀을 펴낸 것입니다.그것도 두 번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연구하고 묵상해서 쓴 것입니다.이 책에는 사무엘서와 열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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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울은 자신을 죽이려는 유대인들 때문에 배를 타지 못하고 빌립보를 거쳐 네압볼리에서 배를 타고 아시아의 ‘밀레도’ 섬으로 오죠. 그곳에서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격려하고, 밀레도에서 배를 타고 고스-바다라-베니게로 향하고 두로에 정박해서 주님의 제자들을 격려하죠. 그리고 가이사랴에 당도해 전도자 빌립의 집에 묵는데, ‘아가보’라는 대예언자가 바울에게 결박과 환란이 기다린다면서 예루살렘을 가지 말라고 하죠. 그래도 바울은 끝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데, 그것이 4년에 걸친 3차 전도여행으로 A.D.57년, 그의 나이 57살의 일이었죠.

바울은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다가 에베소에서 온 유대인들에 의해 붙잡혀 감옥에 갇히고, 또 가이사랴 내려가 2년간 더 갇히죠. 그 뒤 벨릭스에 이은 신임총독 베스도 때 로마의 제5대 황제인 네로의 법정에 상소하고, 276명이 탄 알렉산드리아 배로 로마로 향하는데 백부장 율리오가 총책임자였죠. 평상시 같으면 한 달이면 도착할 로마 뱃길이 유라굴라 광풍으로 14일간 떠밀렸고, 뜻하지 않게 멜리데섬 당도해 3개월을 보내고, 로마 외항 보디올에 당도해 7일을 지내 낸 후 로마 심장에 당도하죠. 총 4개월 11일이 걸린 길이었는데, 그때가 A.D.60년, 그의 나이 60살의 일이었죠. 그때부터 2년간 바울은 셋집을 빌려 가택연금 상태에 처하죠. 그러면서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무렵 옥중서신 곧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써 보냈죠.

 

그렇다면 그 무렵 바울 곁의 동역자들은 누가 있었을까요? 디모데와 누가는 2차 선교여행 때부터 로마의 가택연금까지 같이 한 동역자이죠. 그리고 빌립보서를 읽을 때 알게 된 에바브라디도가 바울에게 와서 돕고 있죠. 또 골로새서를 읽을 때 알게 된 것은 바나바의 조카 요한 마가도 함께 있었죠. 골로새교회가 태동된 빌레몬의 집 노예였던 오네시모도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주님의 제자가 되어 바울을 섬기고 있었죠. 골로새교회 개척자요 라오디게아와 히에라폴리스교회 개척자 에바브라가 바울에게 와서 골로새교회의 자문을 구할 때, 바울은 디모데와 누가와 마가와 오네시모까지 골로새교회에 보낸다고 했고 자신도 풀려나면 가겠다고 편지에 썼죠.

 

 

[전자책]역전케 하시는 하나님 - 예스24

역대기서가 무너진 유다의 재건 곧 패망한 이스라엘의 재건을 꿈꾸는 설계도와 같다면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는 실제로 재건하는 건축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 속에서 페르시아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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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울은 2년 뒤에 무죄로 풀려나죠. 그때가 A.D. 62년 그의 나이 62세였죠. 이제 바울은 자유의 몸으로 디모데와 디도를 데리고 유럽의 마게도냐로 향하죠. 그때 에게해 지역 곧 ‘크레타’ 섬에 들러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면서 ‘디도’를 담임목회자로 세우죠. 또 아시아의 에베소교회에 들러 디모데를 담임목회자로 세우면서 골로새서에 약속한 대로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방문했겠죠. 그러면서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의 안부도 확인했겠죠. 그러면서 이제 바울은 이전에 세웠던 마게도냐와 아가야 곧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을 격려하러 가죠. 바로 그 무렵에 쓴 편지가 오늘 읽은 디모데전서요, 또한 디도서죠. 그리고 그 무렵 A.D.64년에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하는데 네로는 그 책임을 기독교인들에게 돌리죠. 바울도 그때 체포당하는데 로마의 메마르틴 지하 감옥에 갇혀 마지막 디모데후서를 써 보낸 뒤에 참수형 당합니다. 그게 바울의 일생이죠.

그렇다면 바울이 로마의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크레타와 에베소에 들린 후에 마게도냐와 고린도로 향하면서 에베소교회의 담임목회자 디모데에게 이 편지를 왜 써보냈을까요? 자신이 머잖아 디모데에게 갈 수도 있지만, 자신이 가기 전에 디모데 스스로 이 지침대로 목회를 잘 해 보라면서 목회의 지침서 격으로 써 보낸 것입니다. 특별히 거짓 교사들을 지혜롭게 경계하고, 또 교회에 감독과 집사를 세울 때 그 자격요건도 잘 헤아려 세우도록 하도록 말이죠. 그래서 디모데전서와 디도서, 그리고 참수형 당하기 직전에 쓴 디모데후서까지의 세 편지를 목회서신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1장 1-2절은 인사말이고, 1장 후반부는 거짓교사들에 대한 진술, 2장은 교회공동체의 기도에 대해서, 3장은 교회 감독과 집사의 자격조건에 대해, 4장은 거짓 교사를 분별할 것과 바른 복음의 삶에 대해, 5장은 교회 안의 지체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6장 전반부는 거짓 교사들의 탐욕과 그에 대한 디모데의 마음 자세에 대해, 6장 후반부는 디모데를 향한 개인적인 권면으로 끝을 맺죠.

 

 

[전자책]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까 - 예스24

욥이 재산 잃고 자식들 다 죽고 심지어 그의 몸에 악창이 들끓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어떻게 평가했습니까?욥이 고난 당하는 것은 ‘인과응보’ 때문이라고 했죠.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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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사말로 써 보내는 1-2절을 통해 바울의 어떤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습니까? 그가 소망을 두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그 소망에 근거해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너에게 있기를 빈다”고 인사를 전하죠. 우리가 삶에서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도 바로 이런 근거를 두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그 분의 나라에 소망을 두고 사람들을 격려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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