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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열왕기상29

아합이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악을 더욱 행하여(왕상16:1-34) 사울왕의 40년 통치, 다윗 왕의 40년 통치, 솔로몬 왕의 40년 통치, 그렇게 통일왕국은 120년을 끝으로 역사속에서 사라졌고, 이후 이스라엘은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로 분열왕국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것이 B.C.931년의 일이었습니다. 그때 유다와 베냐민 지파로 구성된 남 왕국 유다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통치했고, 10개의 지파로 구성된 북왕국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이 왕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요구한 개혁의 열망을 저버린 채 자기 야욕을 채우기 위해 북 이스라엘의 최남단 벧엘과 최북단 단에 금송아지 신상과 그를 위한 신전을 따로 만들었고, 그곳에서 섬길 제사장도 일반 사람들로 세웠고, 하나님의 절기마저도 자기 멋대로 조정하여 그 절기를 지키게 했습니다. 그런 정책.. 2021. 7. 8.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같이(왕상15:1-34) 이스라엘의 초대 왕에 이어 다윗이 2대 왕국을 건설한 이후에 그 아들 솔로몬 때에 이스라엘의 통일왕국은 가장 강성한 왕국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솔로몬이 통치를 잘 해서가 아니라 그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잘 지켰던 까닭입니다. 물론 다윗도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최전방에 보내서 적의 갈에 죽게 만드는 살인죄까지 저질렀지만, 정말로 그 모든 죄를 눈물로 회개하며 다시금 하나님 앞에 바른 길을 좇았던 다윗이었기에, 그 후대를 영원토록 견고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바로 그 언약에 기초하여 솔로몬의 시대에 세계 최강의 왕국을 세워주셨던 것입니다. 문제는 그 아들 솔로몬이 집정 후반기에 물질적인 타락, 도덕적인 타락, 그리고 영적인 타락의 길에 들어섰을 때, 통일왕국.. 2021. 7. 7.
르호보암의 어머니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왕상14:1-31) 솔로몬의 타락으로 인해, 그 아들 르호보암의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통일왕국을 두 나라로 쪼갰습니다. 이른바 남쪽은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중심으로 남유다 왕국으로, 북쪽은 10개 지파가 뭉쳐서 북 이스라엘 왕국을 세웠습니다. 남 왕국 유다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북왕국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부하 장수였던 여로보암이 왕이 되어 다스렸습니다. 그래서 북 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이미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말씀한 바가 있습니다.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이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왕상1.. 2021. 7. 6.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고(왕상13:1-34)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왕정 후반기에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에서 떠났습니다. 수많은 병거와 마병을 거느렸고, 1000명에 달하는 처첩들을 통해 도덕적으로 성적으로 타락했고, 그녀들이 모신 이방 신들에게 영향을 받은 솔로몬도 영적으로도 타락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에게 두 번씩이나 나타나서 그 길에서 돌아서길 바랐지만 그 말씀에 끝내 순종치 않았죠.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를 내우외환에 휩쌓이게 했는데, 나라 안쪽에서는 그의 충성스런 신하이자 부자 장수인 여로보암이 반기를 들었고, 나라 밖에서는 동쪽의 암몬 왕 하닷이 그리고 북쪽에서는 다메섹 왕 르손이 솔로몬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그 시점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이스라엘을 둘로 쪼개실 것을 천명하셨는데, 그 사실을 여로보암 장구에게 .. 2021. 7. 5.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왕상12:1-33)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왕궁을 건축할 때에는 그래도 백성들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으로 그 많은 세금조차도 감당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이 수많은 병거와 마병을 거느리고, 수많은 금은보석들을 쌓아두고, 심지어 천명에 달하는 처첩을 거느리면서 도덕적으로 성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타락하기 시작할 때는 힘들어했죠. 심지어 이방 여인들이 가져온 그 이방 신상에게 솔로몬의 마음이 빼앗겨 하나님을 놓치고 살 때는 온 백성들이 불만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이 내는 세금을 하나님과 나라를 위해 바르게 쓰는 게 아니라, 자기 욕망을 위해 쓰는 걸 알았기 때문이죠. 솔로몬이 왕정 중반부터 무너지기 시작한 게 그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적어도 그 사실을 꿰뚫고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무.. 2021. 7. 3.
내 법도와 내 율례를 행하지 아니함이니라(왕상11:14-43) 하나님께서는 왕이 될 자가 해서는 안 될 일을 신명기 17장 16-20절에 말씀하셨죠.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 2021. 7. 2.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왕상11:1-13) 열왕기상 5장에서 솔로몬은 성전건축에 필요한 재료들과 인부들을 준비한 모습을 보여줬고, 6장에서 7년 동안 건축한 과정들을, 7장에서 13년에 걸친 자기 왕궁의 건축과 더불어 성전 안팎에 필요한 기구들과 두 기둥을 세운 모습, 8장에서는 법궤를 안치함과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했고, 그때 솔로몬이 하나님께 감사와 간구의 기도를 드린 내용과 더불어 백성들을 향해 여호와의 율례와 법도를 좇아 살 것을 촉구하는 축복기도 그리고 2주일간에 걸친 봉헌식 내용을 살펴봤고, 9장에서는 솔로몬이 성전과 자기 궁궐 이외에 여러 성들과 홍해 앞 바닷가에서 배를 축조한 모습까지 기록하고 있고, 10장에서는 그와 같은 솔로몬의 부귀와 영화의 그 명성들을 확인코자 세계 곳곳에서 사신들을 보냈는데, 그 중에 아라비아 남서쪽에.. 2021. 7. 1.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왕상10:1-29) 솔로몬은 왕위에 올라 성전과 자기 궁궐을 지었습니다. 성전만 7년 6개월, 자기 궁궐만 13년에 걸친 대 공사였죠. 그런데 어제 살펴 본 것처럼 솔로몬은 성전과 궁궐만 지었던 게 아니라, 여러 성들들과 배들까지 축조했음을 살펴봤습니다. 이른바 밀로 성과 예루살렘 성, 하솔 성과 므깃도 성, 그리고 게셀 성이 그것이고, 또 홍해 물가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까지 지었습니다. 그 모든 게 실은 두로 왕 히람과의 거래 관계를 통해 지은 것들이었죠. 그처럼 솔로몬의 업적이 대외적으로 알려졌을 때, 세계열강들이 솔로몬의 업적과 그 너머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몰려드는데, 오늘 본문은 그 가운데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온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 1절에 “스바의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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