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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결렬됐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문제를 두고 격렬한 논쟁을 벌이다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회담 후 예정된 기자회견과 광물 협정 서명식도 취소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했으니 그 이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결렬된 주요 이유가 뭔가?
그것든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 때문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안전보장 조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반복적으로 표시했다.
이로 인해 두 정상 간의 설전이 벌어졌고 결국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난 것이다.
왜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을 믿을 수 없다고 한 걸까?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첫째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과거에 여러 차례 협정을 어겼다고 주장한다.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체결된 협정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이 2022년에 전면전을 일으켰다는 점이 그것이다.
둘째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살인자이자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며 그와 협상하는 걸 양보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에 투자하는 것이 러시아의 재침략을 막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되면 푸틴 대통령이 다시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광물에 투자하면 얼마나 국익에 도움이 될까?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의 광물 협정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 개발로 발생하는 수익의 50%가 미국이 주도하는 기금에 투자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경제 개발에 사용된다.
그를 통해 미국은 재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협정이 최대 1조 달러 한하로 약 1430조원 규모의 거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실제 수익은 광물 자원의 상업화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양보할 가능성이 있을까?
아직까지는 낮아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을 미국에 넘기는 대신, 확실한 안전 보장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 개발로 발생하는 수익을 미국이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만큼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고, 러시아의 재침략을 막기 위한 확실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의 안녕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경제적 번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과연 두 정상 간의 대화와 타협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전과 주권을 지키기 위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위협과 전쟁의 지속으로 인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와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협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와 국제 사회의 비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는 주요 우방국으로는 유럽 국가들이 있다.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노르웨이, 체코, 네덜란드 등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지키기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지지하며,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있다.
반면에 미국을 지지하는 주요 우방국으로는 나토(NATO) 회원국들이 있다.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일본, 한국, 호주 등이 미국과 긴밀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미국과의 방위 협정을 통해 상호 방위를 약속하고 있으며, 경제적,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정치적으로 풀고자 하고 한쪽에서는 경제적으로 풀려고 하는 게 난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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