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질문대답BibleQ&A/창세기

야곱이 열두 아들의 ‘분량대로’ 예언했다는 게 무슨 뜻인가?

by 똑똑이채널 2021. 8. 19.
728x90
반응형
SMALL

야곱이 12 아들을 위해 예언기도를 해 주는 장면 

 

야곱이 14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그의 수명은, 아브라함의 175(25:7), 이삭의 180(35:28)에 비하면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야곱은 죽기 직전에 자신의 열 두 아들을 놓고 하나씩 예언기도를 해 줬다.

그의 기도가 어떤 아들에게는 축복의 예언이 되었다.

다른 아들에게는 저주에 가까운 예언이 되었다.

그렇다고 결코 뜬구름 잡는 예언을 한 게 아니었다.

자식들의 이전과 현재의 삶을 살아온 삶의 분량대로’(49:28) 예언

기도를 한 것이다.

 

첫째 아들 르우벤은 저주에 가까운 예언을 받았다.

왜일까?

그가 어머니의 침상을 더럽힌 까닭이었다(35:22).

그런 행위는 이방 민족의 가증한 풍속이었다.

그런 죄악을 범한 자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끊어질 악습(18:68)이었다.

훗날 르우벤 지파에서 왕이나 예언자나 사사가 한 명도 나오지 못한 이유가 그것이었다.

그것이 르우벤이 살아 온 삶의 분량대로 예언을 받은 것이었다.

 

둘째 시므온과 셋째 레위는 어떠했는가?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49:5)였다.

그로 인해 이스라엘 중에서 흩어질 것”(49:7)이라는 저주의 예언을 받았다.

시므온은 그대로 성취됐다.

광야 38년이 지나 63%가 줄어들었고, 가나안 땅 분배 때 유다지파에 흡수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레위의 후손은 어떻게 됐을까?

그 후손은 시므온의 후손처럼 광야에 들어설 때만 해도 평범했다.

그런데 광야에서 하나님께 헌신한 일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금송아지를 만들고 광란의 굿판을 벌일 때 말이다.

그때 주동자 3천 명을 처단한 하나님의 헌신자들이 레위인들이었다.

그 일로 그들은 제사장 지파로 거듭난 것이다.

 

 

위의 전체적인 내용은 아래 책에 나와 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저주인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저주인가

www.aladin.co.kr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