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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DewSermon/예레미야

큰 일을 찾지 말라(렘45:1-5)_2023년 고난주간 목요일 말씀묵상

by 똑똑이채널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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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예레미야는 유다 왕국의 멸망을 선포했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침략 앞에 항복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전했죠.

하지만 그 일로 매국노로 비난받고 옥살이와 구덩이에서 고초겪죠.

그런 예레미야라면 누가 그와 함께 하려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서기관 바룩은 달랐죠.

그는 사람들의 편견과 비난 속에서도 예레미야와 동역했습니다.

모두가 예레미야에게 손가락질할 때 함께 하나님의 뜻을 받들었죠.

그런데 그런 바룩이라 해도 왜 고민이 없고 갈등이 없었겠습니까?

그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겪었던 모든 고난과 핍박을 함께 겪었죠.

그런데도 그는 자신의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나갔죠.

하나님은 그런 바룩에게 "나는 세운 걸 헐기도 한다"고 말씀하죠.

그것은 비단 바룩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서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죠.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을 무너뜨렸다가 다시 세우는 분이시죠.

더욱이 5절 말씀을 통해서는 바룩에게 "큰 일을 찾지 말라"고 하시죠.

왜죠?

한 낱 두루마리를 기록하는 것보다 더 유명한 일을 원한 것이었죠.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금 하고 있는 그 작은 일이 가장 위대한 일임을 일깨워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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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난주간의 넷째날인 목요일입니다.

이날 주님은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면서 유월절 만찬을 준비케하죠.

그곳이 마가의 다락방이었죠.

그밤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고 당신의 살과 피를 나누셨죠.

최후의 만찬을 끝낸 후에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죠.

그때 진액을 쏟으며 기도하신 후에 대제사장의 군사에게 체포되셨죠.

제자들은 도망치기 바빴고 어떤 제자는 베홑이불을 벗은채 달아났죠.

그런 그런 제자들조차도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 다시금 찾아가 격려하시죠.

고난주간 목요일인 오늘 주시는 우리에게 주시는 음성이 뭘까요?

제자들과 함께 제자강화의 시간을 갖은 다락방 준비에 있죠.

그것이 간단하고 사소한 일이지만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일이었죠.

그것을 준비했기 때문에 제자들의 발도 씻기고 최후만찬을 나누셨죠.

바룩이 행한 일이 사소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일인 것처럼 말이죠.

초대교회에서 다른 제자들은 유명세를 날리며 세계 각처를 돌았죠.

그때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집에 모시고 봉양했죠.

그것이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요한복음과 요한일이삼서와 요한계시록을 쓰는 계기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맡기신 일은 결코 사소한 게 하나도 없다는 거죠.

그렇기에 오늘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일이 사소할지라도 주님을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성실을 다하는 하루의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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