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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BookReview/예화

십자가 예화_"제 십자가를 잘라주세요" "훨씬 더 무거운 십자가를 주시다니요."

by 똑똑이채널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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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느 시골에 사는 자매가 몹시도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으로 이겨가고 있었지만 너무도 힘들었죠.

“주님. 제 삶이 너무도 힘듭니다”하면서 날마다 하나님께 하소연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어느 날 꿈을 꾸는데 그녀가 커다란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죠.

“주님. 제가 너무 힘듭니다. 주님은 목수잖아요. 제 십자가를 잘라 주세요.”

 

주님은 그녀의 간청 앞에 빙그레 웃으면서 십자가를 잘라 주셨습니다.

그 자매는 꿈속에서 세 번씩이나 자기의 십자가를 잘라 달라고 했죠.

그러니 한결 가볍고 편안한 듯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눈앞에 요단강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뒤에 오는 다른 사람들은 커다란 십자가를 강에 턱 놓더니 그 십자가를 다리 삼아 하늘나라로 건너가는 것이었죠.

그런데 그 자매의 십자가는 자기 손에 들어올 정도로 너무나 작았습니다.

그 자매는 너무 서러운 나머지 강가에 털썩 주저앉아 엉엉 울며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소용은 없었죠.

 

그러다가 그 꿈에서 자매가 깨어났습니다.

이제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쫓아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니라”

그때서야 그 자매는 ‘아멘!’ ‘아멘!’ ‘아멘!’하면서 소리쳤죠.

 

고난이 힘들어 십자가를 잘라 달라고 했던 그 자매의 모습속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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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님께서 두 제자를 데리고 어떤 길로 들어섰습니다.

거기서 주님은 각자에게 무게가 똑같은 십자가 하나씩을 건네주셨죠.

그러면서 “나는 이 길이 끝나는 곳에 가 있을 테니 그곳까지 십자가를 지고 오도록 해라”하고 지시한 다음 자취를 감추셨죠.

 

첫 번째 제자는 가볍게 십자가를 메고 갔습니다.

그에 비해 두 번째 제자는 지독히 힘들어하면서 뒤처져 따라왔죠.

십자가를 걸머맨 지 하루 만에 첫 번째 제자는 길 끝에 당도해 십자가를 스승에게 넘겨드렸습니다.

주님은 첫 번째 제자의 등을 가볍게 두드려주시며 말씀해 주셨죠.

“아들아, 아주 잘했다.”

 

두 번째 제자는 이튿날 저녁이 돼서야 길 끝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제자는 십자가를 주님의 발밑에 내동댕이치면서 불만을 토로했죠

“아니. 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저한테는 다른 제자보다 훨씬 더 무거운 십자가를 주시다니요.”

“제가 이렇게 늦게 온 것도 그 때문입니다.”

 

주님은 마음이 상한 채 슬픈 얼굴을 하면서 두 번째 제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는 둘 다 똑같은 무게였느니라.”

그때 그 제자는 퉁명하게 대답을 했죠.

“그런데도 앞 사람은 아주 쉽게 십자가를 옮겼는데, 저만 유독 십자가를 이렇게 힘들게 옮기느라 쩔쩔맸다는 말씀입니까?”

 

주님이 그에게 타이르며 말씀하셨죠.

“십자가를 탓하지 마라.”

“그 원인은 십자가를 지고 오는 동안 줄곧 불평을 늘어놓은 너에게 있느니라”

“네가 불평할 때마다 십자가의 무게는 늘어났던 거야.”

“앞에 온 제자는 십자가를 지고 있는 동안 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에 그 사랑이 십자가의 무게를 덜어준 거야.”

“그래서 힘들이지 않고 옮길 수 있었던 거지.”

 

십자가가 무겁기 때문에 그 길에 아픔이 있고 고난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자 할 때 그 십자가를 통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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