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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9장 새벽설교2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요19:17-27)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에베소에 들렀습니다. 그곳 에베소는 당시 소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였습니다. 수도는 버가모였지만 실질적인 도시는 에베소였습니다. 마치 미국의 수도가 워싱턴이라면 가장 큰 도시인 뉴옥과 같은 곳이 에베소였습니다. 그곳은 지금까지도 그 당시 인구 10분의 1 곧 25,000명이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는 극장도 보존돼 있고, 풍요의 여신인 아데미신전도 있습니다. 아데미 신전은 고대세계의 7대불가사리 중 하나입니다.바울이 그토록 크고 찬란한 그 도시 에베소에 들어가 주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성령이 임하고, 갖가지 기적과 표적들을 행했습니다. 이를테면 바울이 지닌 앞치마나 손수건 같은 것으로 귀신들린 자들의 병이 떠나가는 표적이 나타났던 것이죠. 그 중에는 여태껏 마술을 행.. 2024. 7. 8.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요19:1-16)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려고 그 전부터 모의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던 그 주님을 가롯 유다와 짜고서 그 하속들과 군사들이 예수님을 체포해 끌고 갔죠. 물론 예수님은 끌려가신 게 아니라 그 일이 하나님의 뜻에서 나온 일임을 알고 당당하게 맞서 나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체포당해 끌려가신 곳이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아니라 그 장인 안나스 집이었죠. 이미 퇴임은 했지만 실질적인 권한을 그때까지도 쥐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가 예수님을 심문해 봤지만 별 소득이 없다는 것을 알고서 이내 그의 사위 가야바에게 끌고 가게 했죠. 그때 예수님을 끌고 간 무리들은 성난 군중들이었습니다. 그 군중들이 이번에는 가야바에게서 로마 총독 빌라도의 공관으로 예수님을 끌고..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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