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요한복음 18장 설교2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요18:28-40) 겟세마네 기도를 마친 주님께서 가롯 유다가 끌고 온 대제사장의 하속들과 로마 군사들에게 끌려가셨습니다. 과연 주님께서 어디로 끌려가셨습니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아니라, 그의 장인 안나스였습니다. 안나스가 대제사장으로 있다가 후임 대제사장을 그의 사위에게 넘겨줬습니다. 명목상의 대세장은 가야바였지만, 실질적인 실권은 장인 안나스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그 대사장의 집 뜰에 베드로와 다른 제자도 들어갔습니다. 익명으로 처리된 다른 제자가 평소 대제사장과 안면이 있었기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까닭입니다. 그 다른 제자 덕에 베드로도 손쉽게 그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죠. 그때 대제사장 안나스가 예수님의 교훈과 그 제자들의 교훈에 대해 물었을 때, 예수님은 들은 자들에게 물어보라고 냉소적으로 .. 2024. 7. 4. 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제자(요18:15-27) 예수님께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강화의 시간과 함께, 하나님 앞에 당신 자신을 위해서 제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주님을 믿게 될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곧장 기드론 시내 건너편에 있는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셨죠. 요한복음에서는 단지 그곳에 가신 것으로만 기록하고 있지만 마태와 마가와 누가복음에서는 기도하러 가신 것으로 기록하고 있죠. 무슨 기도였습니까? 이제 곧 십자가를 짊어지고 못 박혀 죽으셔야 할 그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아버지께 진액을 쏟는 기도를 올리기 위함이었죠. 그때 주님께서 기도를 끝마쳤을 때, 가롯 유다와 짜고 온 로마군인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의 하속들이 예수님을 체포하려고 나타났죠. 그때 예수님은 뒤로 물러서거나 예전처럼 숨지 않고 그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2024. 7. 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