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살후3:1-18)
오늘은 데살로니가후서 마지막 장입니다. 우리는 데살로니가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알고 있죠. 그리고 왜 두 번에 걸쳐서 편지를 썼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는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마게도냐에 들어갔다가 빌립보에 이어 두 번째로 세운 교회였죠. 당시 데살로니가는 마게도냐의 수도였고,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였고, 인구 20만 명이 넘는 도시였죠. 자연히 유대인들의 자치구가 있었고 회당도 있었죠. 바울은 그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전했는데, 헬라인과 귀부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였지만 유대인들은 절대다수가 거부하고 반발했죠. 오히려 그들은 바울 일행이 천하를 어지럽히는 자들이고 로마의 황제 카이사르 외에 또 다른 왕 곧 예수라는 왕이 있다고 떠들썩하게 다니는 자들이라고 고발했죠. 그 일로 바울 일행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