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이 다 바랜 진주 목걸이인데 왜 그렇게 값이 많이 나갑니까
어떤 미국 사람이 프랑스에 관광갔다가 파리에 있는 골동품 가게에 들러 구경하다가 진주 목걸이 하나 샀습니다. 오래되고 낡은 것이라서 색깔은 다 바래었지만 진주 목걸이에 장식되어 있는 장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얼마냐고 물어보았더니 500달러를 내라고 했습니다. 그는 좀 비싼 듯 했지만 장식품이 마음에 들어서 그걸 샀습니다. 그는 그것을 가지고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자기의 보석상자에 넣어서 그대로 방치해 두었습니다. 그러다 한 번은 현찰이 좀 필요해서 그것을 보석상에 가서 팔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래된 것이라서 과연 얼마나 값을 쳐줄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보석상에 가지고 갔습니다. 보석상 주인이 그 진주 목걸이를 손위에 올려놓고 두꺼운 돋보기로 한참동안 들여다보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