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증언하여야 하리라(행23:1-11)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간 바울은 네 명의 가난한 유대인들이 나실인 서약을 하면서 머리를 자를 때 함께 했고, 그들의 모든 비용을 대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전에서 에베소에서 만났던 유대인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들의 소란에 의해 바울은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었죠. 하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바울은 군사를 동원한 천부장에 의해 그곳을 빠져나오게 되었는데, 그래도 그들은 바울을 죽여 없애야 한다고 했죠. 그때 바울은 천부장의 동의를 얻어 그들에게 왜 자신이 주님을 만나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되었는지, 다시 말해 23년 전 자신을 찾아오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사건을 변론했습니다.그러나 바울의 변론을 들은 그들은 더욱더 바울을 없애버려야 한다고 소리를 질렀고, 천부장은 부하들을 시켜 바울을 가죽 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