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행20:13-38)
바울 일행이 드로아에 도착해서 한 일은 다음날 곧장 예루살렘을 향해 가야 했기 때문에 곧바로 성찬식을 거행했고, 다음날 새벽까지 말씀을 강론했죠. 우리식으로 말하면 부흥회 곧 말씀 사경회를 한 것이죠. 그때 젊은 노예 유두고가 말씀을 피곤을 못 이겨 떨어져 죽는 일이 발생했지만, 주님의 은혜로 그가 다시 살아났고, 교회와 성도들은 더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이제 바울은 날이 새자마자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곧장 예루살렘을 향해 서둘렀습니다. 그 모습을 본문 13-15절에 이렇게 증언하죠. “우리는 앞서 배를 타고 앗소에서 바울을 태우려고 그리로 가니 이는 바울이 걸어서 가고자 하여 그렇게 정하여 준 것이라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태우고 미둘레네로 가서 거기서 떠나 이튿날 기오 앞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