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를 믿으라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11-40)
사도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바나바와 요한 마가는 1차 전도여행지였고 자신들의 고향인 구브로로 배를 타고 떠났습니다. 그때 바울은 헬라파 유대인인 실라를 데리고 도보로 수리아 인근 지역과 그 왼쪽 지역이자 자신의 고향인 길리기아 다소를 향해 나아갔고, 이어서 이제 제1차 전도여행지의 역순을 향해 그 지역을 밟으며 나아가고자 했죠. 그래서 길리기아 다소에서 더베로, 더베에서 루스드라로, 루스드라에서 이고니온으로 이고니온에서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그리고 그곳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그 왼쪽 지역인 ‘무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그곳 무시아에서 비두니아로 가서 복음을 전할 계획이었습니다. 이른바 바울의 마음속에 염두에 둔 2차 전도여행지는 갈라디아 남부지역을 포함한 그 당시의 아시아 지역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