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바울이 사명을 다할 때까지 책임져주시는 주님께서 276명의 목숨을 붙잡고 계신 것1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명(행27:27-44) 로마를 향해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에는 총 27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 배의 선장과 선주는 바닷길에 이골이 난 사람들이고, 그 당시 봉급제가 아니라 할당제로서 그 어떤 화물이든, 그 어떤 사람들이든, 돈이 된다면 모든 바닷길을 헤치고 다니는 사람들이었죠. 그런데 그때가 유대인들의 속죄일이 지난 10월을 넘어서 이제 11월달로 접어드는 때요, 그때는 지중해 선박의 모든 배들이 전면통제되는 때였습니다. 왜냐하면 11월 중순부터 1월까지는 파도와 풍랑에 의해 모든 배들이 좌초되기 때문이죠. 그 때문에 바울은 백부장 율리오에게 이번 항해길은 피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했지만, 그는 바울의 말보다 선장과 선주의 말을 따라 미항에서 뵈닉스로 뱃머리를 돌렸죠. 뵈닉스나 미항이나 두 항구는 구브로 섬에 자리잡은 항구.. 2024. 9.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