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주신 은혜로 썼노니(롬15:14-2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 안에서 바른 믿음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절망과 고통의 순간에 소망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치도록 소망을 부어 주심으로, 삶의 열매로 결실될 수 있죠. 그렇게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 되시기에,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모시고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넘치는 소망 가운데 우리의 삶은 한 편의 로마서로 완성이 될 수 있는 것이죠.오늘부터 상고할 14절부터 16장 마지막 절까지는 로마서의 부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도 바울과 복음의 개인적인 관계, 그의 개인적인 사연, 로마 교회에 보내는 문안 인사 등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도 로마서를 구별할 때, 교리, 윤리, 부록으로 나누지 않죠.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