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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3장 설교말씀2

화 있을진저(마23:23-39) 예수님께서 갖가지 기적을 행하시고, 병자들을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려내시는 그런 은총을 베푸실 때 모든 백성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 것은 아니었죠. 오히려 그 반대편에서 예수님을 거부하고, 예수님께서 일으키고자 하신 ‘하나님의 나라’ 곧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그 주권’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었죠. 그 대표적인 이들이 바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었죠. 바리새인은 본래 ‘분리된 자’라는 의미로 히브리어 ‘페루쉼’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 말은 BC 130년경 헬라제국의 셀류쿠스 왕조의 에피파네스가 유대인들을 억압하고 안식일도 폐지하는 철권통치를 펼칠 때, 유대 민족의 독립운동인 마카비 혁명이 일어났는데, 바로 그 무렵에 ‘페루쉼’ 곧 ‘바리새인’이란 말이 최초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 후기 .. 2023. 12. 6.
화 있을진저(마23:1-22) 어제 읽은 22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이나 사두개인들의 의도적인 질문에 대답하시며 대화에 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오늘 읽은 23장에서는 제자들과 따르는 무리들에게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에 대해 아주 강하게 책망하시면서, 그들이 받을 화에 대해 말씀하시고, 그들을 본받지 말라는 경계의 말씀을 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문제를 제기하며, 예수님의 행동에서 율법적인 흠을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늘 논쟁을 벌였습니다. 당시의 백성들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신앙적으로 존경하였고 그들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외형적으로 그리고 종교적으로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기 때문에 백성들도 그렇게 하나님을..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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