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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5장 새벽설교2

발 앞에 앉히매 고쳐주시니(마15:21-39)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지역이 아니라 지중해 연안에 있는 두로와 시돈 지방에서 일어난 일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방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 이방인들조차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자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만 천하에 알려주는 사건입니다. 본문 21-22절입니다.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두로와 시돈 지역에 살고 있는 ‘가나안 여인’ 하나가 예수님을 찾아 나왔습니다. 그 여자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하나 있었죠. 이른바 흉악한 귀신에 들린 딸을 구해달라는 하는 간구입니다... 2023. 11. 15.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마15:1-20) 누군가 선한 의도로 어떤 말을 하면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편에 서서 그 의도를 꺾어버리는 사람들이 있죠.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유를 선포하셨을 때에도 진정으로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귀를 닫아버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주님께서 그들과 논쟁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본문 1절에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여기까지는 아주 좋아 보이지 않습니까? 예루살렘에서 갈릴리까지는 무척이나 먼 거리입니다. 우리 식으로 빗댄다면 서울에서 대전 간의 거리 정도 되죠. 그 먼 거리를 찾아 예수님께 나아 온 것, 그것 자체만은 아주 높게 평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자, 그 분의 진리와 생명.. 2023.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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