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마태복음 10장 설교말씀2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마10:24-42) 어제 읽은 마태복음 10장 전반부는 소위 말해 ‘제자파송강화’의 장입니다. 예수님께서 날이 새도록 기도를 하신 다음에 12명의 제자를 부르셨고, 그들을 훈련시켜서 사도로 파송하셨죠. 그런데 그들이 주님의 특사로 부름 받은 것이 믿음이 출중하거나, 사회적인 신분이 높거나,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그 12명 중에 베드로와 빌립과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가 각가 네 명의 팀원들 중에 팀장이 된 것도, 남다른 능력과 믿음이 출중해서가 아니었죠. 오히려 인격이 다혈질이고, 계산적이고, 더욱이 가장 약한 자들이었지만, 주님은 그들을 전면에 내세워주셨습니다. 그만큼 그들을 신뢰하고 지지해 주시는 까닭이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그 천국의 특사답게 겸손하게 응답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여한 .. 2023. 11. 2.
열둘을 보내시며(마10:1-23) 오늘 읽은 마태복음 10장은 열 두 명의 제자를 선택하시면서, 그들로 하여금 주님의 복음전파자로 보내시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기록에 의하면 산상수훈 이전에 예수님께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후에 제자들을 선택했다고 밝혀주고 있습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뒤에 12명의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을 택해서 사도라 칭하고, 그리고 훈련시킨 뒤에, 그들을 복음전도자로 파송하신 것이죠. 그만큼 제자를 선택하는 일이 너무 중요했기 때문에 밤이 새도록 기도한 뒤에 선택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에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하는 말씀.. 2023. 11. 1.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