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하나님께 물어 이르되(대상14:1-17)
어제 우리는 역대상 13장을 읽으면서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법궤를 자기 성으로 모셔오려다가 화를 당한 일, 그래서 그 법궤를 나곤의 타작마당에 모시도록 했던 것을 살펴봤습니다. 비록 사울 왕이 자기 욕심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한 것과는 달랐고, 그래서 하나님의 법궤, 곧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토대로 이스라엘을 세우고자 했던 다윗이지만, 그러나 그것이 자기 나라를 보호막으로 삼고자 한 부적용이나, 백성들 앞에서 보이고자 한 자기 과시용일 수도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법궤를 수레에 끌고 오는 일을 통해 웃사를 치셔서, 다윗을 바로잡고자 하신 것이었죠. 그만큼 다윗의 내적 동기를 바르게 세워주고자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몇 해 전 낙원교회에서 지방회 전도부 주최로 치유사역세미나를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