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10)
누가복음 9장을 기점으로 예수님께서 이제 갈릴리의 가버나움을 거처로 삼으면서 펼치셨던 갈릴리의 사역을 접고 이제 예루살렘으로 향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0장에서 예루살렘에서 2km 떨어진 베다니의 마르다 집을 예수님께서 거처 삼아, 그곳에서 종종 예루살렘으로 선교여행을 다니셨고, 그러면서 제자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고 또 많은 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이 오늘 읽은 누가복음 19장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1절입니다.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여기에서 ‘여리고’란 구약성경에서는 달 모양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달’(moon)이란 이름 뜻이 있고, 신약시대에 와서는 ‘향기로운 지역’을 의미하는 곳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각종 꿀과 장미와 향료품을 비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