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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8장 설교2

말씀이 감취었으므로(눅18:31-43) 누가복음 18장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아야 할 것을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내용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본문 말씀인 31절의 말씀이 시작이 되는데, 본문의 내용은 다시금 예수님께로 초점이 모아지는 말씀이죠.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들에게 당신이 고난당하시고 죽으실 것과 3일 만에 다시금 살아나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와 같은 수난에 대한 예고는 이미 누가복음 9장 22절, 9장 44절에서 각각 밝혀주셨습니다. 오늘 본문까지 합한다면 세 번째로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본문 31절을 보면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 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 2024. 4. 14.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눅18:1-17) 오늘 본문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먼저 과부와 불의한 재판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과부가 등장하는데, 그녀는 재판장에게 가서 자기 원한을 풀어 달라고 간청을 하죠. 과부가 재판소를 찾아간 게 아니라, 개인 재판관을 찾아간 모습입니다. 이로 보아 재산상의 소송 문제 곧 금전 문제로 인해 과부가 그 재판관을 찾아갔지 않나 추측해 볼 수 있죠. 당시 과부는 불쌍하고 무력한 인간을 대표하는 계층으로 볼 수 있죠. 과부에게는 어떤 사회적 보장도 주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사회적인 냉대의 시선만 받을 뿐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아주 연약한 상태에 있던 과부가 재판장을 찾아갈 때는 어떤 심..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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