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눅17:1-10)
예전에 오십견에 걸린 집사님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그 분에게 뭐라고 했겠습니까? 그분의 담당의사는 첫째도 자세, 둘째도 자세, 셋째도 자세라고 권면했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그 집사님에게 평소 일을 할때나 책을 볼 때, 몸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점검하면서 살라는 주문이었습니다. 자세가 바르지 않는 삶이 일상이 되면 몸에 금방 이상이 온다는 사실이죠. 몸의 자세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바른 마음의 자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 교회를 이루고 있는 우리 자신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주님을 섬기며 살아야 할지, 일깨워주고 계십니다. 그 무엇보다도 먼저 작은 자 중의 하나를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라고 말입니다. 그것은 바른 마음의 자세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