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눅13:1-9)
우리 주님께서 당신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말씀하셨죠.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하고 말입니다.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하고 책망하셨습니다. 이른바 천기를 분간할 줄 알면서, 다시 말해 구름이 오면 비가 온다는 것을 알면서, 왜 너희들은 세속적인 가치만 쫓고 있느냐, 하고 책망하셨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 하나님은 채권자이신 동시에 최종심판권자인 법관으로서, 그 끝 날에 심판하신 분이심을,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심을 만천하에 알게 하실 것을 천명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도 하나님 앞에서의 삶, 곧 코람데오의 삶을 산다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는 뜻이었죠. 오늘 읽은 본문 1절 말씀입니다.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